일단안오신분들은너무너무속상해해야할듯ㅠ
오랜만에잠우산과함께했다!
찌는듯한폭염이계속이다!
다들치악산이라하니
지레겁먹으셨는지
30명출발이다!
우리의걱정은감탄과황홀함으로
바뀌었다!
산행초입부터햇빛하나없는
우거진비단흙길이다^^
계곡물소리와함께
짙푸른녹음,시원한바람
길옆의산딸기는지천이고
어쩜길이이리예쁘고편안한지
숨은보물같은산행지이다!
약간의오르막이있긴하지만
그건산행의애교이다!
그야말로천국같은곳이다.
향로봉까지이야기하며
감탄사연발하며오르니12시반.
박인자고문님맛있는점심준비에
다들행복한식사하고
계곡에발담그며원점산행으로
돌아오니3시다!
몇년전맛있게먹었던민물어죽
권고문님,남구섭회장님
전날미리가서물고기잡아놓으시고
김인순총무님,안미자부회장님,
그외몇분(이름몰라죄송)
너무나맛있게끓여주셨다!
누구는3그릇이나먹던데...
오늘산행지는
가을엔가을대로단풍이
예쁘다하니
꼭다시한번와야겠다!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꽃과녹음과단풍과눈꽃이
예쁜산일거라생각한다!
첫댓글 제가 3그룻 먹었수다!!!
어찌나 맛있던지오~^.^
오랫만에 나오셔 오랫만에 써주신 산행후기 베리 땡큐 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