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있는 아기천사 스튜디오 베이비 샤워 댕겨왔어요~^^
오랜만에 얼굴도 보여드릴겸 올려요~
11월 9일 예정일인데~ ㅋㅋ
10월 13일 2시 베이비 샤워에 차 두번이나 갈아타고 댕겨왔답니다~^^
첫째때는 정말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둘째때는 게으름의 소치로..
^^
며칠전 옆집 언니네 사진보고.. 예술으로.. 사진을 찍어놓은걸 보고~
찾은 아기천사..
베이비 샤워한다고 하길래~
막차를 탔네요~^^
베샤 이삼일전에 신청했는데 다행히 ^^
뽑혔답니다~
신안교 입구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한 아기천사~^^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뭐가요? 만삭사진..이요..
저 곧 애 낳아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거든요.
둘째는 더 빨리 나온다는데 왜 이렇게 늦장만 부리는지~^^
다음주에 예약 잡아서 찍으려고요. 바쁜 아이 아빠가 같이 못 간다면 저 혼자 가야겠지용~^^
사진 찍어서 이쁘면 자랑할게요~^^
늦게 신청해서 당첨된 베이비 샤워 ~소개를 조금 할게요
아기천사 스튜디오~에~ 1시까지 오라는뎅~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네요~
뭔가 물어보고싶고 스튜디오 구경도 하고 싶었는뎅~
그냥.. 앉아서~ 사진만 봤네용~^^
오신 엄마들과 담소도 좀 나누구용~
주로~ 어디에서 애 낳으시냐는거죵~^^
1시가 되니~~~~ 두둥~
2층 홀로 이동했답니다~
가운데에~ 다과상이 한가득 차려져 있더군요~
한상 배불리 먹고~
대기~^^
아기천사의 주인이시자~
한국 최초 여성 PPA 이신 허정례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PPA는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 오브 아메리카의 약자로~ 미국에서 프로 사진작가로 인정을 받은 것이지요~^^
대박~^^
그런 분을.. 실제로 보니.. 오오 감개 무량~^^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저로서는~ 오오~
완전.. 신기 신기~
엄청 젊어 보이시는뎅~
들어는 봤는데 실물은 처음이었거든요~
2008년엔가.. 되신걸로 아는뎅~ 맞나? 애 둘 낳으니 기억력도 가물가물~^^
사진 정말 예술로 찍어주세용~^^
저도 곧 나을지도 모르는뎅~ 그래서 이번에 도전해보려합니다~^^
허정례 작가님의 간~~~단한~ 소개말씀과~ 이야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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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격적인 레크리에이션 시간~^^
사회자~ 신조한님의
^^
조 나누기~^^
4개의 조로 나눠서~
서로서로 어깨도 주물러 주고~ 좋은 말도 해주고~^^ 몸풀기를 했답니다~^^
즐겁더군요~^^
동그랗게 원을 그려서~ 춤추기를 했는데~ ㅋㅋ
완전..대박~
곧 애 나올 것 같은 배들로~ 완전.. 열정적으로 춤들을 추시는데~ 와우~^^
단체전으로 해서~ 최고 팀에게 팀전원에게 딸랑이 세트를 주신다는말씀에~ 완전..
금요일 밤의 "자유" 를 보는 듯 했습니다~^^
차이는~ ^^
뱃속에 아이와~ 혹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흔들었다는 것~^^
대박~^^
그런 가운데~
조장 뽑고~ 대표로 추시는뎅~
꽃순이 엄마님과~ 콩순이 엄마님의 춤에.. 배꼽이 어디로 도망갔는지~
찾느라 힘들었답니다~^^
2. 실내화 ~ 넣기 게임
저는 1조라~ 아쉽게도 요령도 없고..ㅋㅋ
열심히 했지만.. 딱 ~ 3개 넣어서~
다른 조들과..ㅠㅠ 달리.. 조기 탈락
신조한 사회자님이 1조를 불쌍히 여기사~ ㅋㅋ
가위바위보게임~ ㅋㅋ
더 해보라고 하셨는데..ㅋㅋ
우승을 차지한 2조에게
결국 다 뺐기고..
0점으로..ㅋㅋ
끝났답니다~
딸랑이 나눠가져가지시는것.. 구경만 했네요~ 결국~^^
그래도 즐거웠답니다~^^
신조한 사회자님이~ 바쁘셔서~ 스케줄이 겹치셨답니다..ㅋㅋ
급하게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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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 스텝분과 함께
태명에 대한 삼행시 발표가 있었답니다~^^
전날 문자로 태명 지어오라고 보내주셨거든요~^^
우리 태양이 태명~
대해서~
열심히 낭독했으나..
상복없는 어미 덕에~ 참가에 그쳤습니다~^^
복이 땡이 맘님께서 1등상 받으셨는데...
코끝이 시큰해져서..ㅠㅠ
울음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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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모든 베이비 샤워 프로그램이 끝나고~^^
저희는 주시는 소정의 상품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완전..ㅋㅋ 두손 무겁게~^^
하고 갔습니다.
발걸음도 무척 가벼웠구요~
오랜만에 많이 웃었더니 좋더라구요~
같은 조에 있던 맘과 화장실 앞에서 수다 열심히 떨면서 버스정류장 도착 하자마자 그분 차 도착.. 휭~하고 가시고~^^
그래도.. 혼자.. 웃으면서..
집으로 오는 버스를 기다렸답니다~^^
그러고 있는데.. 아까 베샤에서 뵜던 분이 털래 털래 걸어오시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네~
몇번타세요??
남편이 데리러 와요~ 우와 부럽다~ 부러워요~ 하는 순간~^^
제 버스 도착~^^
순산하세용~^^
이렇게~ 10월 13일이 갔답니다~^^
좋은 분들과의 좋은 시간 ~^^
마련해주신 아기천사 스튜디오에 감사하구요~
광주전남에 행사 별로 없는데~
아직.. 안가보신분들~ 신청하세요~
절대~ 후회안하실 베이비샤워가 될겁니다~^^
첫댓글 ^^ 저 보이시죠~ 초췌한 모습으로..ㅋㅋ 광주까지 댕겨왔습니다..
역시나..제가 젤 못생겼네용~^^
나도 둘째가지면 꼭 가보고싶네요.%%
가보셔용~^^ 생각보다 정말 즐거워요~
웃을일 별로 없는뎅~ 엄마들의 열정적인 춤에.. 배꼽이..어디로 놀러갔는지~^^
그냥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그녀님 오랜만에 뵈니 반가워요~ 태양이 잘 크고 있네요. ㅎㅎ 그녀님 글 보이길래.. 광주방이지만 살짝 들렀다 가요~
^^ 완전 초췌~ 그래도~ 즐거웠답니다~ 동은이 잘 크죵~
저도 가고 싶네여 ㅠㅠ 저도 둘째 가져썽요 ㅋㅋ
축하드려요~^^ 다음달에꺼 신청해보셔용~^^
즐겁더라구요~
재미있었겠네요..ㅎㅎ 저도 아기가 생기면 가고싶네요..ㅎㅎ 그런데 그녀님이 누군지 모르겠어요..ㅎㅎㅎ 그녀님은 누구일까요..ㅎㅎㅎㅎ
ㅋㅋ 잘 보셔용~ 대문짝..ㅋㅋ 만하게 나왔어요..ㅋㅋ
저두 여기 아기천사 베이비 샤워 갔었는데 ....그떄가 엊그제 같은데,,단체 임산부들 사진찍는거 진짜 이쁘죠 ?? 사진이 좀 비싸서그렇지 사진도 이쁘더라구요
베이비 샤워 가셨었어요? 오오오~
사진 예술로 찍어주시던데용~
만삭사진 아직도 신청 못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