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사무국장님과 만남이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박시현선생님과 지역사회캠페인팀이 회의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이 경로당이니,
인터넷으로 알아본 경로당의 위치와
거창네트워크 공미진선생님께 부탁드린
거창 경로당 명단을 받기로 함을
말씀드렸고, 자료들을 토대로 경로당에 어르신을 찾아뵈며
기획단을 모집할 것이라는 내용을 말씀드렸다.
박시현선생님께서
삶의 쉼터도 아래는 복지관 업무와 위에는 생활시설이 함께 있으니,
그쪽도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함께 하실 어르신들을 찾지 못하면
거창군노인복지센터(노인일자리사업)의 어르신들 중에
알아보기로 하였다.
날씨가 덥다는 부정적인 것을 희석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캠페인이라고 하면
거리에서 피켓드는 것을 많이 생각하실 수 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를 희석시킬 수 있는
신문에 캠페인내용을 담던가,
신문에 내용을 담기에는 비용이 드니,
전단지를 만들어서 끼워 전달하는 방식도 나눠본다.
7월 29일과 7월 30일 동안 단원모집에 힘쓰고,
목요일에는 기획단 1차 모임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기획단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지를 잘 만들어서 기획단을 모집하기로 하였다.
또한 목요일에는 점심때 점심식사를 하고,
기획단 1차 모임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로 하였다.
박시현선생님께서 김장김치+ONE에서 만든
홍보지에 대한 내용을 견본으로 말씀해주셨다.
홍보전단지에서
3/1은 김장김치를 나누는 사례
3/1은 핵심내용(말 하고자 하는 내용)
3/1은 "음식쓰레기를 줄이자."는 정보제공과 참고할 만한 사이트로 내용을 구성한다.
지역주민의 참여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빼자는 얘기도 있었으나
함께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주민의 참여를 알아보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박시현선생님께서 노인복지센터의 선생님께 추천을 받아서
알아보기로 하셨다.
노인회 사무국장님께서 만남을 거절하셨다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로당의 어르신을 뵐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어르신들께 잘 설명드리고,
함께 하자고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발바닥이 닳도록 지역사회에 스며드는 캠페인처럼
발바닥이 닳도록 어르신들을 뵙고 싶었다.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재미있을 것 같다.
즐거울 것 같다.
날씨가 덥지만 더운 날씨 덕분에
경로당의 나와 있는 주소도 지역주민께 여쭙고,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께 인사하고, 여쭙고, 부탁하고, 의논하고, 감사하니
참으로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빨리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첫댓글 강점으로 승부하는 대안, 부정에 굴하지 않는 태도, 다른 관점으로 강점을 만들어내는 접근 - 모두 귀하다. 캠페인팀 못한게 배아플 정도로 잘 해냈구나. 우정이 기록 하나하나 보고 배울 게 참 많다... 살아있는 얘기도 귀담아 듣고 싶다.
회장님의 거절에 힘들어하는 캠페인팀을 보며 긍정적으로 힘을 내자고 지지하고 격려하던 우정이가 생각나- 캠페인팀은 아니었지만 그런 너와 캠페인팀을 보면서 힘을 낼 수 있었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우정이 멋지다 정말 :D
우정이 글이 참 신난다. 참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