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의 효능과 식용법]
머위는 꽃부터 잎 줄기 뿌리까지
모두가 약재로 쓰일정도로 각각의 효능이있다.
머위 꽃을 관동화라 부른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폐를 눅여 주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고 폐위와 폐옹(肺癰)으로
피고름을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번열을 없애고 허로를 보한다. 기침을 낫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약재로 쓴다.
관동화는 귀중한 약으로 기침에 특효가 있고 암을 치료하는데도 쓴다.
이른봄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에 작용한다.
폐를 보하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춘다.
기침 멎이 작용, 가래 삭임 작용, 기관지 이완 작용(적은 양에서)등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폐허로 기침이 나는데,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이 나는데 쓴다.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후두염 등에도 쓴다.
하루 10~15g을 달여 먹는다.
관도잎도 기침약으로 쓴다.
머위의 식용법으로는,
엽병을 삶아서 물에 담그어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 껍질을 벗겨 양념간을 해서 먹고
잎은 우려서 나물로 하거나 기름으로 볶아 먹기도 한다.
볶음, 조림, 장아찌, 정과 등으로 조리하기도 한다.
갓 자라나는 꽃은 생것을 덩어리채로 된장속에 박거나
또는 튀김으로 하며 맛이 대단히 좋다.
또 차를 끓여 먹기도 하고 술에 담그어 약술을 만들기도 한다.
머위 잎은 염료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물이 잘들며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뛰어나다.
계절에 따라 염색에 차이가 나는데
10월 보다 5월에 채취한 잎의 색이 더욱 짙었다.
봉두채라 하며 약용한다.
머위잎
머위는 여름과 가을에
뿌리채 뽑아서 신선한 채로 또는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약효 : 해독, 祛瘀血(거어혈)의 효능이 있다.
편도선염, 옹종정독, 毒蛇咬傷(독사교상)을 치료한다.
또 消腫(소종), 止痛(지통), 해독하고 타박상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10-15g을 달이던가 또는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한다. 짓찧어서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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