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조치원에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도착, 표를끊고 탑승 아~~~다행이다.
좌석은 제가바라던 창가쪽이었습니다,
좌석에앉아 이어폰을꽃고, 책을꺼내며,옆좌석사람이 누구인지
잠시 기대해봅니다. 왜 그런거있잔아요.
멋진사람 이었으면하는^*^
옆좌석의 주인공은 5살배기 아이엄마였습니다.
한참을가다가 책을덮었습니다,
왜냐하면요.. 계속책을보면 창밖의 자연에게
예의가 아닌것같아서요.
맑은날은 아니었지만 여름날의 풍경은 좋아보였습니다.
어느새 도착지가 되었네요, 짧응거리였어요
저의 마지막기차여행은 3년전양평이었구여
잊지못할여행은 5년전 "정동진행 밤 기차" 여행이에요
얇은 가디건을 깜빡하고 안가져가서 밤새 기차에서
떨며갔고 정동진역에 내리니 나를반겨준것은
붉은햇빛이아닌 비였어요.
비를맞으며 그래도 이시간이 아깝다고
사진을( 추억으로남기겠다고 흑 백으로찍었습니다)
지금도 그사진을보며 그때를생각하며
꼭한번 시간을내서 다시한번 정동진행 기차를타보려고합니다.
우리님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네요
날씨는 우울하고습하지만 마음만큼은 상쾌하게 보내세여^*^
첫댓글 기차여행 참 낭만적이고 좋져...저도 기차여행을 언제 해본지 까마득합니다...저도 시간을 내어서 꼭 한번 해보고 싶군여^^
님에 글을 보니 고향바다가 그립네요..~~~~~~!! 아~~바다야 내가 갈게 맞이할 준비 하렴~~~~~~~ㅎㅎ
추억은아름다운것~좋은추억 만드셨네요~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 되셨겠네요. 저도 짧은 여행이라도 너무 가보고 싶군요. 님도 뽀송뽀송한 주말 보내세요.^^
그러게요 저도 기차 여행하고싶네요...
기차여행이라...생각만 해도 낭만적이고 설레여지네여 가슴저린 추억의 장소로 홀로 조용히 떠나고 십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