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각 가정마다 개미가 출몰한다는 소식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한 두가정만의 일은 아니고 목조주택인 뉴질랜드 집에서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개미입니다. 연중 늘 그런건 아니고 이 맘때 반기지도 않는데 찾아오네요.
개미를 퇴치하는 약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고 특히나 새로 유학을 시작하시는 가족들의 경우는 렌트계약을 하고 나서 한번쯤은 방역등을 고민하시기도 합니다. 집의 내부와 외부에 방역이 한번쯤은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파리나 모기 등의 접근을 차단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이 때 개미약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약들을 통해서 부분적으로 퇴치가 가능합니다. 가루, 젤, 용액 타입으로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제한된 경험으로는 용액타입이 가장 성능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요건 Concentrate 타입으로 강한 원액을 섞어서 중화시켜 뿌리는 타입으로 이런 타입은 아주 성분이 강해서 아이들 있는 집에 추천드리진 않구요. 섞고 뿌리고 하는 일이 번거롭습니다.
젤 타입인데 제 집에서 써봤는데 큰 도움이 안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래 보이시는 용액타입은 식품마트에서도 파는데 작은 종이컵을 약 2~3cm 잘라서 컵처럼 만들고 거기에 용액을 부어 개미가 출몰하는 곳곳에 놓아두면 개미들일 먹고 가서 함께 자폭하는 형태입니다 ㅎㅎ
너무 높은 용기는 안되요. 개미들도 올라가기 싫어한답니다. 제일 좋은게 종이컵이었는데 너무 높지 않게 용액이 일정량 담길정도만 해서 부어 놓으시면 됩니다.
비전 방역업체를 하나 만들던지 해야지..유학원에는 왜 이리 할 일들이 다 보일까요 ㅎ 개미퇴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참, 집 안에서 아이들 과자나 군것질한 것들을 방치하시면 개미들이 더 몰리는 일이 생깁니다. 거실에서는 자제하고 가능한 음식은 식탁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첫댓글 Mitre 10 Mega에서 파는 이것도 효과가 좋아요. 집 안과 밖 창문, 문 주변으로 뿌려두시면 세네달은 벌레출현이 확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