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글라스는 여름용이 아닌 사계절 용품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과 가시광선은 피부에도 좋지 않지만, 눈의 건강에도 좋지 않답니다.
특히 가시광선은 망막에 손상을 주어 시력 감퇴를 가져오는
AMD(황반변성) 병을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눈에 직접 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햇빛 화창한 날에는 눈에 그림자를 드리울 정도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황색 계통의 선글라스를 준비하세요!
선글라스는 태양의 가시광선을 막는데 도움이 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면 백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답니다.
2. 유산소 운동을 하며 체중을 유지하라!
눈을 건강하게 하는데 체중이 무슨 상관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체중조절 역시 눈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답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눈 내부의 압박이 줄어들고,
녹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발표도 있었답니다.
매일 10km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3분의 1로 줄었으며,
매일 4km씩 달린 사람은 AMD(황반변성)의 발병률이 54% 낮았다는 연구도 있으니
이 정도면 유산소 운동이 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충분할 듯합니다.
또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시력감퇴와 실명을 부를 수 있는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데요.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백내장 발병이 70% 넘게 높으며,
녹내장은 2배나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성인병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관리하는 것도 눈의 건강을 위한 길이겠지요?
3. 아이 메이크업이 눈의 건강을 해친다.
내 눈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메이크업!
요즘에는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메이크업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이러한 화장품들은 입자가 미세한 경우가 많아 눈에 쉽게 들어갈 수 있는데,
특히 아이 메이크업 같은 경우에는 눈물 층에
미세한 색조 가루들이 떠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색조 화장품들이 계속 눈을 자극하고 반복된다면
결막이 퇴행성 변화를 하게 되어 만성 안구 건조증과 만성 충혈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세안할 경우 귀찮다고 얼굴 세안만 하고 지나칠 경우,
눈에 있는 색조화장품은 제대로 지워지지 않고 남아서 눈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로 꼼꼼히 지워주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라인 부위 지우기 어려운 부분은 면봉을 이용해 지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인공눈물을 눈에 흘려서 눈물 막에 떠있는
화장품들이 씻길 수 있도록 해주어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4. 눈에 좋은 음식은 꾸준히 섭취해준다!
눈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들을 잘 섭취하면 시력 감퇴를 25%까지 낮출 수 있답니다.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지켜주는 항산화물질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많은 케일,
시금치 등 암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합니다.
시력에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이 풍부한 살구도 좋은 음식입니다.
고구마, 오렌지, 당근 하나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의 양을 채울 수 있답니다.
영양덩어리인 달걀 역시 아연, 오메가3 지방산과 루테인이 많아 눈의 건강에 좋다는 사실!
올리브유는 하루 한 숟가락 먹으면 AMD 발병을 52% 낮춘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는 백내장 위험을 낮춰준답니다.
오렌지 주스를 한잔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비타민C를 보충하는 것이 좋은데요~
10년간 지속할 때 백내장 위험이 57% 낮아진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단에 비타민C가 풍부한 브로콜리, 딸기, 콜리플라워 등을 더한다면
눈의 건강을 위한 완벽한 식단이 되겠네요! ^-^
식습관만 바꿔도 3대 눈 질병 예방 가능
우리는 눈을 통해서 크든 작든 매일의 순간들을 보고 느끼지요.
이렇게 중요한 시력을 나이가 들어도 지키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위에서 알려준 것들을 잘 알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화에 따르는
3가지 흔한 질병인 녹내장, 백내장, AMD(황반변성) 등을
예방할수 있다고하니 우리 모두 눈의 건강을 위해 지금부터 노력해보아요^^
글 : 건강나래 박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