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에서 영화를 보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뭐든 편리하고 바쁘고 신속하게 해결해야만 되는....
비둘기호 완행열차의 곡선보다 쭉 뻗은 KTX의 직선이 각광받는 요즘..
가끔은 천천히 걷는 연습이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 가람아트홀 내에 위치한 국도&가람예술관입니다...
* 추억의 가람아트홀...
* 주차장옆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이곳은 예술영화를 전용으로 상영하는 공간입니다..
*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들어가기전 잠시 주위를 둘러볼까요?
* 가람아트홀
* 모짜르트 많이들 아시죠?
* 그리고 클래식 카페 필하모니..
* 바로옆은 부산문화회관...
* 오늘 볼 영화는 슈만과 브람스가 사랑한 여자~ 클라라 입니다..
* 바흐 이전의 침묵도 상영중이네요..
* 관람객들 사진들..
* 영화관내 작지만 알찬 카페..
* 토요일마다 드립커피 판매도 합니다.. 이곳에 대해서는 들은 이야기가 있어요..ㅋㅋ
* 여러가지 포스트들..
* 클라라 표도 한컷...
* 극장 내부..
국도&가람예술관
문화회관 아랫쪽 가람아트홀에 위치한 예술영화전용관입니다..
주차장옆 출입구로 들어가다 보면 마치 극장이라기보다 작은 공연을 펼치는 소극장이나 카페같은데요..
비록 현대화된 대형 멀티플렉스보다 편의시설 등이 불편할지는 모르지만
많은 이들의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전국에서 유명한 예술영화전용관으로 200년도만 해도 남포동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연으로 2008년 대연동 가람예술관으로 이전하여 국도&가람예술관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전국유일 개인사업자금으로 운영되는 예술영화관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유지를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 열리는 무료상영회,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이루어지는 올빼미 상영회,
매주 화요일 부산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화끈한 극장, 석달에 한번씩 열리는 100원 경매,
교복을 입으면 할인해주는 교복데이 등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고 하는데요..
근처에 시립박물관, UN평화공원 등 유명 관광지와 맛집도 많아서 같이 둘러보기에도 좋답니다..
이번 주말에 예술영화 한편 땡기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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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몇년전 남포동 국도예술관에서 빔 밴더스 감독 특별전할 때 가가 [베를린 천사의 시], [파리 텍사스],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을 보았는데 전체 관객이 10명이 채 안대대예~ ㅜㅜ [Tip] 요기 화장실 들어거거 앉으믄 꽉 낑기가 빠져 나오기 힘들끼라예~
이런 곳들이 오래 오래 유지되어 부산 영화팬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줘야 할텐데요 ~~~ ^^*
전엔 가람아트홀이었는데 국도 가람아트홀로 바뀌었내요. 공연위주의 소극장이었는되. 윗층은 라이브가능한 레스토랑이었고, 레스토랑은 모짜르트로 바뀌고도 몇번 가봤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