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양산 천성산(11월 1일부터 산불방지기간 첫산행 명산을 찾아갑니다.
★ 출발일시 : 2011년 11월 6일 아침 03시
★ 출발장소 : 종합 운동장 육각정
★ 참가자격 : 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
★ 회비 : 35,000원(차량비85만원+아침,저녁제공+하산주+입장료+보험+40명기준)
★ 준비물 : 도시락, 식수(충분), 간식, 우의, 다운자켓
★ 산행코스 : 내원사매표소-천성공룡능선-천성산(제2봉)-천성산-화엄벌-화엄늪-25만평억새평원-용주사-오경농장
★ 소요시간 : 약 6시간40분(중식, 사진촬영 포함, 병풍같이 아름다운 공룡능선 과 은빛물결의 25만평의 억새평원을 즐기면서)
★ 산행 종료 후 뒤풀이 : 하산주 저녁식사
★ 우리 명산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산행중 일어나는 모든 제반사고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모든사고의 책임은 본인들 자신에게 있으므로 안전산행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릉명산 산악대장 산 꾼
천성산 제1봉인 원효봉 능선 아래 펼쳐진 25만평의 화엄벌 억새밭,
가을 억새가 한창이다.
화엄벌은 신라 때 원효대사가 1천명의 승려에게 화엄경을 강설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1천명의 승려가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산 이름을 "천성산"이라 부른다.
화엄벌 중간에는 '화엄늪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습지 "화엄늪"이 있다.
보통 늪지대는
구릉에 있는데 화엄늪은 능선에 있다.
영남알프스 버금가는 화엄벌 억새 전국의 억새찾아 떠나는 가을산행,
금년에는 제주 억새군락지와 마라도, 이어 천성산을 다녀왔습니다.
억새는 억새잎이 마르고 하얀 억새꽃 만이 남아 바람에 흩날려 떨어지며
가을을 마감할 때가 볼만하지만 단풍이 들기전 푸른잎의 억새도 볼만합니다.
11월 초순까지는 억새를 즐길수 있습니다.
천성산 능선에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이달 하순경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화엄벌에서 가을을 만끽하여 보세요.
과거에는 화엄 벌 인근의 922.2m봉을 원효산, 812m봉을 천성산이라 불렀다.
양산시에서는 원효산과 천성산을 통합하여 원효산(922.2m)을 천성산 주봉,
천성산( 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변경하였다.
지형도상에는 아직 원효산이 그대로 있고 높이는 920.7m 이다.
천성산(일명 원적산)은 양산의 최고 명산으로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해발 921m이다.
또,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소금강산이라 불리었으며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했다고 하는데서
천성산이라 칭한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 홍을 이루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화엄 늪과 밀밭 늪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천성산 산나물은 예부터 임금님의
진상에 올릴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 정상은 한반도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나 전국에서도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천성산 공룡능선 산하동 계곡과 성불암 계곡 사이의 암릉은 기암 괴봉이
이어져 누군가가 공룡능선이라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그 능선을 타는 것도
좋지만 아름다운 성불암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병풍처럼 까마득하게
벼랑을 이룬 암봉과 바위낭떠러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올려다보는 멋도 좋다.
봉우리도 수리봉, 옥녀봉, 집북봉, 애기암봉 등 수려한 봉우리 들이 많다.
계곡도 산하동 계곡, 성불암 계곡, 법수 계곡, 주남 계곡 등 모두 좋지만
천성산 제일의 아름다운 경관은 내원사 계곡이다.
특히 넓은 암반을 하얗게 수놓으며 크고 작은 바위 사이를 흘러내리는
내원사 계곡은 절경이다.
또한 기묘한 바위들의 이름도 다양해 병풍바위, 금강바위(석문바위), 신선대,
매바위, 신선바위, 형제 바위 등 수없이 많다. 특히 천성산 고스락에서
내원암 계곡으로 내려오는 산길 곳곳에 위치한 바위들과 성불암 계곡과
내원암 계곡 사이의 산등성이에 박혀 있는 바위들은 전망이 좋아 이곳에서
주위를 조망하는 것도 천성산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내원사 계곡의 선경 법수원 계곡은 고스락에서 산 아래까지 거의
절벽으로 되어 있어 비가 많이 내린 뒤에는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꽂히는
한줄기 폭포와 같다. 천성산은 한반도 내륙의 산봉 가운데 동해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첫댓글 올리브, 들국화, 솔내음, 연당아씨 산행 참석 하십니다.
네분 반갑습니다...^^
저도요...^^
샛별님이 올려달라시네여~~~^^
샛별님 반갑습니다...^^
기가막혀서?본인은 안달고 나만 달앗네 헐헐 어서 간다고 달으시오
산까치도 함께합니다.
산까치님 반갑습니다...^^
회장님~ 베틀봉 산행 너무 즐거웠습니다.
정동,크로바 같이 갑니다.
두분 반갑습니다....^^
천성산 도룡농 만나러 갑니다.
홍선생님 반갑습니다...^^
저도 가야지요....신청합니다
대산님 반갑습니다...^^
저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