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Next? ↔ 다음은 누구인가?]
해석 :: 포르투갈이 다음일지, 프랑스가 다음 차례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다음차례"는 에스파냐의 전쟁광인 프랑코의 손아귀에 들어올것이 틀림 없어 보인다.
버전 : HOI2 DA 1.2 VBLV.
바닐라 여부 : 장군 및 장관 추가.
치트 : 사용하지 않았다.
민주주의 선전포고 : 불가능
테크진 넘겨받기 : 끔.
B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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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4월 1일.
Kasparov가 참모장을 지내고 있는 에스파냐군은 Kasparov의 지도에 따라 지브롤터를 향해 공격할 준비를 끝마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노선에 몰린 연합국의 병력과 싸우는 독일의 전황이 걱정되는 요소들 중 하나였고,
Kasparov는 독일을 방문하여 총통과 면담을 가지기를 원했다.
곧, 프랑코는 자신의 대리로 직접 Kasparov가 독일을 방문하여 회담을 가지는것을 승인하였고,
Kasparov는 합법적으로 독일을 방문했다. 그리고 프랑코 대리로 히틀러와 직접 면담했는데, 그 내용은 철저히 극비에 붙여졌다.
「…그런 이유로, 에스파냐 군대는 이런 작전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Kasparov의 작전안은 어느 나라든 예상할수있는 뻔한 작전이었다. 지브롤터를 공격하여 지중해로 들어오는 영국 해군을 막고, 지중해의 패권을 꾀한다.
그리고 지중해의 안전을 도모한 이후 국가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프랑스 남부를 뚫고 진공한다는 계획이었다.
「우리 에스파냐 군대가 프랑스의 후방을 공격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지요?」
「그렇소.」
「그렇다면 그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어떤 이득이 돌아오지요?」
Kasparov의 물음에, 히틀러는 잠시 말없이 가만히 앉아있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프랑스 남부의 공업단지를 가져가시오.」
그리고 Kasparov는 면담 직후 곧 바로 독일을 떴고, 다시 마드리드에 도착하여 프랑코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후, 독일이 벨기에와 네덜란드, 그리고 룩셈부르크를 뚫어내고 프랑스로 진입하자, 스페인도 총력을 다하여 프랑스 남부를 장악 해 나갔다.
프랑코의 에스파냐 군대는 프랑스 본토가 완벽히 전복되기 직전까지 프랑스 남부를 향해 총공격을 퍼부었다.
Kasparov회고록, 2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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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안은 승인되었다. 에스파냐는 포르투갈을 공격한다!]
1939년 8월 30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함과 동시에 에스파냐는 포르투갈을 침공한다.
독일의 상대인 폴란드에 비해서, 에스파냐의 상대인 포르투갈은 약체중의 약체였고,
"에스파냐식 전격전"교리를 시범할수있는 좋은 무대였다.
[포르투갈의 저항은 전무에 가까웠다.]
Kasparov의 경전차 사단은 전쟁이 발발한지 7일만에 리스본을 장악했다.
하지만 그의 전차부대는 일주일 사이에 사라진 포르투갈의 국가지도자를 찾아내지 못했고,
에스파냐 첩보국에서는 포르투갈의 지도자가 아프리카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에스파냐를 포르투갈에 대한 침략자로 규정하고 독일과 동급의 악질 국가로 분류했지만,
단 7일만에 포르투갈 본토를 장악한 에스파냐에겐 부질없는 행동이었다.
그리고 이날, 프랑코는 매년 9월 7일을 이베리아 통일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일으로 만들기위한 법률 제정을 검토했다.
[프랑코는 국가의 안보를 위한 주둔병이 필요했다.]
[포르투갈은 에스파냐에게 있어서 의미가 없는 바타를 점령했다.]
[포르투갈이 본토를 빼앗긴지 얼마되지않아, 폴란드는 최후를 맞는다.]
[Kasparov의 전차부대는 훈련의 일환으로 비야시스네로스의 포르투갈군을 단독으로 돌파, 전멸시켰다.]
[포르투갈은 굴욕적인 평화제안을 했지만, 프랑코는 거절했다.]
[에스파냐의 안보를 책임 질 주둔사단들이 준비되었다.]
[Kasparov는 지브롤터 진격 작전안을 검토했다. 이후, 프랑코의 지지로 지브롤터를 장악할것임이 확정됐다.]
[Kasparov는 속도전을 지지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차량화 보병사단이 준비되기 시작했다.]
[속도전은 준비되었다!]
차량화사단이 전쟁에 투입 될 준비가 되자 여성조직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군에 도움이 될 물자를 기부 해 왔다.
전쟁을 위해 보급품을 쌓아 놓아야 할 필요가 있었던 군에서는 이를 환영했다.
[베저훈련이 시작되었다.]
Kasparov는 이것을 매우 위험한 시도로 여겼다.
프랑스가 호시탐탐 독일을 노려보고 있었는데, 제 3자인 노르웨이를 침공한다는것은
쓸데없는 전선을 확장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날, Kasparov는 회담을 위하여 독일의 베를린으로 향했다.
[한편, 소련은 에스토니아를 침공한다.]
소련은 계속해서 팽창할것이다.
그리고 세계가 에스토니아를 주목할 무렵, 4월 7일.
Kasparov는 히틀러의 스케줄이 확정되자 프랑코 대리로 히틀러와 직접 면담을 시작한다.
그 내용은 극비에 붙여졌고, 연합국은 프랑코와 Kasparov에게 큰 관심을 가졌다.
겉으로 보기엔 합법적인 행동이었지만, 에스파냐와 독일은 각각 포르투갈과 폴란드를 침략한 사실이 있었으므로
연합국은 이 두명의 악마가 손을 잡고 무슨일을 벌일지 의심했다.
[1940년 5월 2일, 역사에 길이 남을 마지노선 우회가 시작되었다.]
Kasparov는 독일이 베네룩스를 침공하자 곧 바로 프랑코의 관저를 찾아갔다.
그리고 프랑코로부터 자신의 작전안을 승인받았다.
[작전안은 최종적으로 승인되었다.]
남은것은 프랑스의 남부를 향해 "에스파냐식 전격전"을 실험하는 것 뿐이다.
프랑스 남부는 평탄한 평야가 많으며, 에스파냐에겐 차량화 보병사단이 준비되었다.
또한 Kasparov는 에스파냐군의 작전교리를 속도전과 전격전으로 무장시켰으며,
이것은 결론적으로 Kasparov가 에스파냐를 승리로 이끌수 있음을 결코 의심하지 않게 만들었다.
인삿말.
에스파냐는 할수있는 행동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프랑스 남부를 조금 빼앗아 먹고, 비시 이벤트에서 거부가 일어나면 북아프리카로 방향을 돌린다.
그리고, 비시 이벤트에서 승인이 일어나면, 1941년 여름까지 손가락 빨고 앉아있어야 한다(..)
..뭐 어떻습니까, 약간의 이벤트 조작을 준비 해야겠습니다-_-;;
Ps : 본격 APM이 늘어날 시기가 된 추축군.
첫댓글 대작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대작냄새가 난다고 해도, 기승전결이 있는 연대기가 될지, 기승전병이 될지는 모릅니다(..)
오오 대작의 삘
포르트칼도 안습이군요 -_- 예상은 했지만....
합병은 할수없지만 리스본만 해도 7ic인 꿀땅이지요.
게다가 본토에는 많아봐야 1,2개 사단밖에 없고 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시를 띄우면 비시에게 선전포고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지요.
그나마 다행인건 먹은 땅은 안 빼앗아 간다는거..
다만 피레네 산맥 주의하실것. 근데 피레네만 넘으면?
불란서 군대가 마지노에 몰려있으니, 프랑스 남부엔 거칠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산지형은 뭘 해도 고자같군요.
굳 ㅎㅎ
..아주 좋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상륙가능한 해안에 주둔병만 깔아놓아도 절대로 들이밀수가 없지요..
나중에 콩수부대가 온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컴퓨터가 공수부대를 쓰는건 본적이 없어요..
운좋으면 파리선점할수있어요 기병사단만 요리조리 굴려보세요
파리를 선점해버리면 독일군이 불쌍해져요(..)
13ic가 탐나긴 해도, 적당히 먹고 빠져 줘야 국경의 곡선도 나고, 방어할 해안도 줄어듭니다.
대작 하앍....
첫인상이 이렇더라도, 나중에 가서도 대작일지 망작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님 연대기 보고 저도 에스파냐로 한번 시작했는데 우와 스페인 내전까진 완전 재밌었는데..
이베리아 반도가 완전 텅하니 개방되어있어서 뭘 어찌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지브롤터만 따도 연합국은 지중해에서 처들어오지 못합니다.
..물론, 알제리 지방이 비시정부가 아닌 여전히 연합국의 손아귀에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독일따위 버리고 파리를 먼저점령.!!!!!!!!
현실은 이미 남부랑 북부로 분할 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