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포츠 일간지 <닛칸스포츠>는 7일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과 같은조에 있는 바레인이 메추를 신임감독으로 영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메추는 지난해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 퇴출 이후 태극전사를 이끌 사령탑 후보에 올랐지만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며 한국행을 거부한 뒤 카타르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프랑스 출신 지도자.
바레인은 지난 6일 슈레스코 유리치치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자 중동축구를 잘아는 메추를 후임자로 점찍었다. 크로아티아 출신 유리치치 감독은 UAE·오만·카타르 등에서 바레인보다 2배의 급료를 준다고 유혹하자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닛칸스포츠>는 "메추는 세네갈 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2001년 10월 방일해 일본대표팀을 2-0으로 꺾었다"며 메추의 지도력에 경계감을 보였다. 일본과 바레인은 오는 30일(일본 사이타마)과 6월 3일(바레인 마나마)에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격돌한다.
첫댓글 얍삽한 자슥.....이젠 돈벌러 별짓 다하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