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엔드게임 관련된 글은 좀 지루할 때 되지 않았냐?
싶기도 합니다만,
아직도 그 감동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저는 또 유튜브와 구글링을 통해서 어벤져스 관련 글들을 이미지들을 찾으러 다닙니다요~
그래서 오늘 문득 어벤져스1을 보다가 어벤져스1의 포스트 크레딧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엔드게임을 보신 분들이라면 역시나 인상 깊었던 부분이 바로 마지막에 오리지널 식스들의 친필 싸인과 배우 이름이 멋있게 자막으로 등장합니다.
그때 등장 배우들의 순서 기억하시죠?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 마크 러팔로(헐크) ->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이 순서로 등장하고 막을 내립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하게 그동안의 MCU를 구축하는데 큰 공헌을 한 원년 멤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
그리고 저 순서에도 뭔가 의미가 담겨 있을까 생각을 했어요.
별 의미랄건 또 없지만 오늘 어벤져스1 포스트 크레딧을 보다가 알았어요.
아래 짤은 어벤져스1의 크레딧 순서입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네, 그다지 대단한 건 없습니다...
어벤져스1의 크레딧의 순서를 엔드게임에서는 역으로 바꿨다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올려봤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자잘한 것에 의미부여하는거 좋아해서요!
저처럼 작은 몸짓에도 설레발치는 동족 여러분들을 위해서 올려봤습니다.
썰렁하네요. 마지막은 슈와마 먹는 오리지널 식스들을 보면서 마치겠습니다.
알러뷰쓰리싸우전드~ㅠ
첫댓글 크레딧보면서 감정이 올라온건 처음이었음ㅠ
저도 의미부여하는거 좋아하는데
크으 다시봐도 좋네요 ㅠㅠ
킹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