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첫 하루네요~ 다들 잘 보내고 계시죠?
벌써 1월이 다 갔다고 생각하니 사실 믿기지가 않긴 하네요..
그래도 봄은 오고 있고, 겨울보다는 더 나을것이니 좋은일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손님들이 지금 나무를 심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지금 나무가 자고 있는 시기라 2~3월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특히 남부지방은 땅이 안얼어서 빠를수록 좋아요^^
오늘은 미산딸, 홍화산사, 사과대추 작업했습니다.
미산딸은 미국산딸나무라고 하죠. 산딸나무가 산딸기가 열리는 나무는 아니고 꽃이 예쁜 조경수입니다. 빨강색 열매가 열리긴 하지만 먹는 열매는 아닙니다.
낙엽수이지만 잎도, 꽃도 너무나도 예쁜 나무죠^^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정말 잘 크는 나무입니다. 보통 산딸나무는 흰색인데 붉은 미산딸나무 포트에 든 것 출하하고 남은 것은 더 큰 포트에, 그리고 땅에도 좀 심었습니다.
분뜬것도 출하했네요
미산딸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이 꽃을 보면 너무 예뻐서 놀랄겁니다^^
홍화산사는 산사나무 중에서도 꽃이 빨간 나무이죠ㅎ
흰 꽃의 산사나무보다 꽃이 많이 화려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나무입니다.
서부해당화, 배롱나무와 함께 붉은 꽃 나무 하면 많이 생각나네요
나무가 생각보다 안커서 수량도 많이 없는데 주문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작업했네요
비싸긴해도 정말 예쁜 나무죠^^
혹시라도 남는게 있다면 저희집 화단에 키워볼 생각입니다.
사과대추는 왕대추 중에서 사과모양으로 큰 과실을 여는 나무죠
과즙도 많고 맛도 있어서 요즘 인기가 절정이네요ㅎ
추운지역이든 더운지역이든 다 잘 살아서 꼭 키워볼만한것 같네요^^
봄에는 나무들이 없다고 미리 예약해놓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예약된 나무만 가식해놓는 가식장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이젠 예약된 나무 가식도 하고, 택배로 보낼 나무들 포장하러 갑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
미산딸나무와 홍화산사는 각각 7만원짜리 10만원짜리 있습니다
사과대추는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정말 좋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 3606 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