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범회장님의 카톡에서]
누름돌
어릴적 어머니께서
냇가에 나가
누름돌을 한개씩 주워 오시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누름돌은
반들반들 잘 깎인 돌로
김치가 수북한 독 위에 올려 놓으면
그 무게로 숨을 죽여 김치맛이 나게
해주는 돌입니다
생각해 보니..
옛 어른들은 누름돌 하나씩은
품고 사셨던것 같습니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을텐데
자신을 누르고
희생과 사랑으로 그 아픈 시절을
견디어 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내게
그런 누름돌들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처가는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 받고
주제 넘게 욕심내다 깨어진 감정들을
지그시 눌러주는 그런 돌..
언제라도
그런 못된 성질을
꾹 눌러 놓을 수 있도록
누름돌 하나 잘 닦아
가슴에 품어야겠습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누름돌이
되어주면 좋겠고..
부모 자식간이나
친구지간에도
누름돌이 되어 그렇게만
된다면..
세상도 훨씬
밝아지고
마음편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 옛날
정성껏 김장독 어루만지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유난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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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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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넉넉한 쓸쓸함
이병률
우리가 살아 있는 세계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계와
다를 테니
그때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
무심함을
단순함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 만나자
저녁빛이 마음의 내벽 사방에 펼쳐지는 사이
가득 도착할 것을 기다리자
과연 우리는 점 하나로 온 것이 맞는지
그러면 산 것인지 버틴 것인지
그 의문마저 쓸쓸해 문득 멈추는 일이 많았으니
서로를
부둥켜안고 지내지 않으면
안 되게 살자
닳고 헤져서 더 이상 걸을 수 없다고
발이 발을 뒤틀어버리는 순간까지
우리는 그것으로 살자
밤새도록 몸에서 운이 다 빠져나가도록
자는 일에 육체를 잠시 맡겨두더라도
우리 매일 꽃이 필 때처럼 호된 아침을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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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김재진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을 아파하는 것이다.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생애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꽃 한 송이 필 때 우주가 함께 피듯
태양의 무게와 부피가
한 방울의 물,
한 조각 소금으로 늘어나듯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의 별, 하나의 지구가
사랑하는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진실한 사랑은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아니하니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우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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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는
김남식
유월에는
나를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맑은 시냇가에서
발은 담그고
물장구 치며
잠시
잠시만이라도
세월을 잊고 싶다
이름 모를 꽃들이
피여있는 들길을 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풀섶에 주저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들꽃 향기에
해지는 줄 모르고
훈풍에 제멋대로
하늘거리는 나뭇잎처럼
풋푸싸고 싱그러운
풀내음 같이
맑은 티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아내 주는
소꿉사랑을 하고 싶다
^(^
굿모닝 입니다.
계절은 여전합니다.
세월이야 오고 가는 것 사람도 잊혀져 가며 새로운 만남에 설레임이 잔뜩 묻어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땠어요...? 5월에....?
우리들의 휼륭한 여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숲의 스토리는 시작되었습니다.
하지가 머지 않아서 아마 감자 꽃도 피었을거죠. .?
감자 져 신 김치에 얹어 먹으면 휼륭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외갓집 초가지붕 걷어 내고 기와 얹고 집안내 모여 먹던 감자 고구마 생각이 납니다.
아마 초등...국민학교 4학년 무렵 이였어요.
하지쯤에 이런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 휴일 이였어요.
음악 들어 보죠.
여름이죠.
여름음악과 스탠다드 팝 몇 곡 집어 들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아름다운 노래를 들어야 합니다.
우선 오프닝곡 세곡을 듣겠습니다.
제가 여름이면 듣곤 합니다.
세레나데 투 써머 타임 폴 모리아악단의 연주곡입니다.
다음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찰스 랜돌프 그린 사운드 의 세레나데 투 써머 타임......
두 곡의 이 아름다운 멜로디는 닮아 있고 서로의 것이라고 다툼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즐길 뿐이죠.
다음곡으로 루마니아에서 온 목동 입니다.
게오르규 잠 피에르의 여름비...
곧 장마가 시작되리라 믿습니다.
여름비 음악을 듣다 보면 잠시 착각을 하겠어요.
아마 저만의 감성이라고 치부 하여도 되는데요.
음악 속에 가을이 숨어 있습니다.
다음 곡입니다.
아일랜드에서 온 장미....
이들은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니잍 노이즈가 불렀습니다. 더 로즈 오브 트롤리 .....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더스트 스프링필드 의 유 돈 해브 투 세이 유 러브 미 ....
돈 맥클린의 앤드 아이 러브 쏘 도 듣죠.
다음은 데니스 요스트 가 이끌었던 클래식스 포 의 트레시스 오브 러브... 이곡은 데니스가 부른 버젼말고는 히트한 적이 없는 유일무일한 곡입니다.
저음의 바탕은 이 원곡말고 흉내낼 자가 없는셈이죠.
레프트 뱅크의 워크어웨이 르네 ...
영국 신사 메트 먼로의 워크어웨이도 듣겠습니다.
헬렌 레디 의 유아 마이 월드
스모키 출신의 앨런 실손의 솔리타리 버드
마지막 곡입니다.
미국의 재즈 뮤지션입니다.
크리스 보티의 연주곡입니다.
스탭스 오브 포지타노......
낭만적인 세계관을 우주관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암담한데요.
국가적인 것도 개인적인 것도...
그래서 술퍼요 술 퍼요
낭만파가 살아남는 길은 시간에 사건에 있습니다.
시간이 가 옳고 그름이 판단이 서고 놀지 않았으니 성과를 이룩하여 가난한 노년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가난하면 이런 아침의 낭만도 즐길 여유도 없을겁니다.
분발 합시다.
6월 은 성과를 이루도록.......
오늘의 곡 구성은 다소 엉망인데요.
아무러면 어때요.
논문 쓸 작정이 아니라 이 해를 구합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죠.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도 한가득입니다.
이 달 말쯤에는 휴가 음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잘지내요.
^)^
Opening........
https://youtu.be/TlcAYeY1ysw?si=d9M6GnYgk0RmHoWS
https://youtu.be/LTQdM90_aG8?si=WbARRoEt6rdh7JN5
https://youtu.be/328yIm-vJT0?si=Q0-txVtNyy2Cjhuk
1)
https://youtu.be/QzWpPkI2LAk?si=4kAjkPczlh_Jq1T3
2)
https://youtu.be/YmoIywxxFFA?si=XoD0GOzDcMsMK43g
3)
https://youtu.be/qog65XHM-ok?si=X-xfkiqQXcPt6Xmf
4)
https://youtu.be/0O6SBsF8KxA?si=91W9pcGPchxBZZVP
5)https://youtu.be/PtHq6SVOXEk?si=zNk12DSb88pC54uK
6)https://youtu.be/kZ6Tp-nna9I?si=xZbdF9jLYYwDdM6P
7)https://youtu.be/91efbGtXGvk?si=BMDGxlj25Ol_dg-p
8)https://youtu.be/A_qqUdooOvs?si=G4dI-w69XzOPdEuO
9)https://youtu.be/Ui_bX82fVvE?si=8JzcZUPwE88HbgZ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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