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들이대고 있는여자한테 줄 선물입니다...
생일이 꽤 오래 지났는데(대략 3개월 정도 지난...), 계속 선물 달라는군요~ ㅎㅎ;
그냥 아는 여자사람도 아니고 마음 두고 있는 여인이라 선물 고르는게 유난히 힘들군염...
뭐 꼭 생일선물이라기보다는, 마음으로 주는 선물을 하고 싶은데...
그녀의 나이는 27...
상황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대략 7~8개월 전쯤까지 제가 좀 들이대다가 흐지부지 됐다가 다시 잘해볼려는 상황이고,
그녀 또한 제가 마음이 있다는걸 충분히 알고 있을 상황입니다.
몇일 전부터 만나자고 했으나 6월 말은 절대 안된다는 그녀의 요구대로 7월 초에 만날 예정이고,
거창하게 표현하면 "재회"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선물을 고르는게 제일 힘드네요...^^
주변 지인들한테 살짝 물어보니, (비용으로 따져서) 크게는 목걸이나 귀걸이 등 다소 고가의 악세사리를 주라는 사람도 있고...
그냥 일반적인 선물들, 향수 같은 걸 주라는 사람도 있네요...
(여담입니다만,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한 여사님은 그 또래 여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제일 갖고 싶은게 뭔지 설문조사까지
해주셨네요~ ㅎㅎ;; 다들 장난스럽게 받아들였는지 대부분 고가의 명품 가방이라는 답이 나와서 안습이지만...ㅠㅠ)
그녀가 농담 삼아 요구하는건, "두 손 한가득" 들고 나오지 않으면 안만나주겠다는데...^^;
가격대는... 음... 글쎄요...ㅎㅎ; 과도하게 비싼 것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용이나 뭐 다른 것보다 그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설문조사(?) 결과 그 정도 상황이면 많이 비싸지 않은 선에서 심플한 목걸이 정도 괜찮다는 반응이 다수인데, 괜찮을까요...?
첫댓글 신현준이 미국에서 사온 기린이 좋을듯요
기린정도면...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을거같네요...
자동음성지원 ㅋㅋㅋ
저도 기린에 한표.
두손 한가득만하고 비싸지 않은 것이라면 신라면 한박스가 아주 적당합니다. >.<
두 손 한가득이면 트롬곰 같은 커다란 곰인형도 괜찮지 않을까요? 의외로 그런거 좋아할 수도..!!!
모엣샹동 같은 삼페인을 보내주세요. 직접 주시지 말고...모엣샹동은 7만원정도면 살겁니다. 직접 쓴 메시지도 넣으시고요.
축하해줘야 할때 그렇게 하는편입니다.
책.
부부젤라요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미꽃 100송이를 주세요...절대 한손으로 들지 못할겁니다.
그렇게 그녀의 두손을 묶어버린뒤 기습공격...
두 손 가득 돌을.. 으익
악세사리나 향수는 취향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초이스하기 힘드실꺼에요. 걍 가볍게 립글로즈나 립밤 정도...(디올꺼 여자사람들이 제법 좋아하더라구요) 아니면 슈에무라에서 나오는 분홍색병에든 클렌징오일도 여자사람들이 무난하게 쓰면서 좋아하구요. 그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넘 고가는 여자사람분이 부담스러워 하실꺼 같은데...
음..어항을......죄송
ㅋㅋㅋㅋ
포장겁나크게하고 자그마한 선물하는센스~! ㅋ
그거 있잖아요~ 처음엔 엄청 큰박스인데 계속 개봉개봉해서 마지막에는 가장 작은 박스인거 ㅋㅋ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당하는건 아닐런지
꽃~
여름용 향수도 괜찮을듯..
댓글 센스가 정말 최고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ick in a box~
ㅋ 짓궂기는~
썬크림!! 오늘 제가 썬크림을 샀다고 추천해드리는 건 아닙니다.
와인+양산+향+일본과자 대충 3,3,4,1 11만원이네요. 개인적으론.. 오래만난 사이면 꼭 필요한 필수품, 만난지 얼마안된 사람이면 내돈 주고 사기엔 아까운 것들을 사줍니다.
이쁜 모자나 다이어리 같은거 좋지 않을까요?
"너 입술 마르지 말라고 준비했어" 이멘트와 함께 키스를...
인유어페이스.
명품 브랜드 중에 소품있쟎아요..예를 들어 키링이라던가 작은 동전지갑같은것 아니면 휴대폰고리 .. 제 경험으로는 아주 잘 통했습니다.
야한 속옷이요.. "나중에 입은거 보여줘"라는 멘트와 함께...
여자사람에게 처음 하는 선물은 초콜릿이 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