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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ュラキュール・ミホーク(쥬라큐-르 미호-크).
Dracule Mihawk(드라큘 미호크).[1]
Dracule Mihawk(드라큘 미호크).[1]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1 소개 ¶
키는 198cm,[3] 나이는 41세 → 43세.
성우는 아오노 타케시가 맡았으나 뇌경색으로 입원하여 정상결전 편에서는 카케가와 히로히코가 대역을 맡았고 결국 아오노 타케시가 작고하여 배역이 완전히 교체되었다. 앞으로도 카케가와 히로히코가 성우를 맡게 될 것 같다. 한국판은 故장정진[5], 사후에 서문석으로 변경. 대원 재더빙판에서는 고구인.[6]
3 세계 최강의 검호 ¶
칠무해의 일원이지만 해적단은 가지고 있지 않다. 단지 자신의 의자만 달려있는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흘러다닐 뿐.
사용하는 검은 흑도 '요루(夜)'. 원피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검 중 가장 최고 등급인 '최상 명검' 12검 중 하나이다. 거대한 그 검을 마치 십자가처럼 언제나 등에 매고 다닌다.
샹크스와는 친분관계가 있으면서도 라이벌 관계. 흰수염이 직접 그들의 과거 승부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유명한 대결이었다. 세계 최강의 대검호 컨셉이면서도 샹크스와 승부가 나지 않았다고 해 샹크스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표현했고, 샹크스에게 루피가 위대한 항로에 들어왔음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샹크스가 사황으로 밝혀진 후부터는 이 대목은 오히려 미호크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표현하는 대목이 되었다. 그리고 해신류와 히그마가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서도 수련을 통해 패기도 자유자재로 쓰게 된 2부의 조로조차 아직 이길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상대.
아래에서 설명하 듯 정상 결전 편에서 이미지가 조금 실추한 감이 있지만 실력만큼은 사황에 필적한다고 추측된다.
롤로노아 조로의 최종 목표이자 최대의 상대. 애초에 조로가 바다로 나온 목적 자체가 미호크를 꺾고 세계 최강의 검호가 되는 것이었다.
4.1 위대한 항로 진입 전 ¶
위대한 항로에 진입한 돈 클리크의 해적 함대를 심심풀이 삼아 단신으로 괴멸시키고, 돈 클리크가 기함만 겨우 가지고 이스트 블루로 도망치자 이스트 블루까지 슬슬 쫓아온다. 당시에는 50척의 배와 5000명의 해적, 그리고 루피도 고전하게 되는 상대인 클리크를 심심풀이로 잡는다는 발언이 매우 엄청나게 보였지만, 미호크를 비롯한 칠무해들의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 지금에 와서 보면 이딴 놈들을 잡겠다고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오다니 참 어지간히도 심심했나 보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 때 이스트 블루에서 조로와 한 번 조우를 했지만 처음엔 흑도도 아닌 목걸이 장식으로 쓰던 십자가 모양 단도로 조로의 도깨비참수를 일방적으로 막아내며 넘사벽이 무엇인지를 뼛속 깊이 체감시켜준다. 그러나 심장에 칼이 찔리기 전까지 갔음에도 물러서지 않는 조로에게 감탄해 이름을 묻고는[8], 검사로서의 최대의 예의로 흑도 요루를 꺼내서 조로의 오의 삼천세계를 격파했다.
이후 샹크스를 찾아와 루피의 수배서를 보여주며 소식을 전달했다.
그외에 원피스 극장판 2기: 네지마키섬의 모험에서도 조로가 아직 더 높은 곳에서 그 녀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을 했는데 조로가 언급한 캐릭터가 바로 미호크이다. 그리고 리버스 마운틴을 넘고 그랜드 라인을 들어갈 때 조로가 미호크가 있는... 라고 언급했다.
4.2 칠무해 소집 ¶
크로커다일의 제명 이후 마리조아의 칠무해 소집 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바솔로뮤 쿠마와 함께 소집에 응한 3명 중 한 명으로 등장. 도플라밍고와 쿠마가 오고난 후에 더 이상 올 사람도 없다고 센고쿠가 회의를 시작하고 도플라밍고와 독설을 주고받을 때 둘을 비꼬면서 등장했다. 도플라밍고는 "가장 의외의 인물이 납시셨군."이라고 했으며 센고쿠가 미호크가 올 줄은 몰랐다며 경악. 미호크는 이번에 논제가 된 해적들에게 흥미가 있어서 방관 희망자로 왔을 뿐이라고 말한다.
4.3 정상결전 ¶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정상결전에서 해군 본부에 다른 칠무해들과 함께 소집된다.
정상결전에서는 에이스를 구하러 가는 루피 앞을 가로막았다. 루피가 미호크를 피하려고 눈에 안 보일 정도로 고속으로 움직이지만 바로 검격으로 루피를 제압해버린다.[9] 그것도 허허벌판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싸우는 전장 한복판에서 전속력으로 달아나는 루피'만'을 정확하게 노려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결국 루피는 버기를 미끼로 도망치고 미호크는 루피를 추격하려고 하지만 흰 수염 해적단의 5번대 대장 비스타가 가로막았다. 미호크가 처음 붙는 데도 이름을 아는 걸 보아 상당한 실력자인 듯. 결국 비스타와의 승부는 서로 물러나는 형식으로 끝났다. 이후 패기를 쓴 루피를 다시 막으려 하나 Mr.1과 크로커다일에 의해 막히고 이들과 전투를 벌였다.
다만 정상결전 편은 미호크의 이미지를 여러모로 깎아내리기도 했다.
- 흰 수염에게 충격파를 날렸는데 죠즈가 몸으로 막아 건드리지도 못했다.[10]
- 버기를 베지 못했다.[11]
- 루피를 공격하기 전, "미안하지만 '빨간 머리', 이 힘 자제하지 않겠다."라 해놓고 루피를 놓쳤다.[12]
- 비스타에게 먼저 휴전을 제안했다.[13]
그 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난입한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을 보더니 물러나며 "난 흰 수염하고만 싸워준댔지, 빨간 머리하고는 싸워 준다고 안 했다."[14]라고 말해 튀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애니판에서는 징베를 밀어붙였다.
그리고 맡은 임무가 임무이니 만큼 적극적으로 전선에 임한 해군 대장들과 달리 미호크는 칠무해가 맡는 역할 정도로만 싸웠고 이 점은 다른 칠무해도 큰 차이가 없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부상은 커녕 몸이나 옷에 긁힌 흔적 조차 하나 없기 때문에 전력을 다했다고는 볼 수 없다.
그냥 휙 휘두른 검에 수백 미터 앞의 빙하가 쩍 갈라지는 모습을 보면 괜히 세계 최강의 검사가 아니다. 실제로 위 장면은 루피가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식겁하는 원피스 전체에서 몇 안 되는 장면이다.
4.4 정상결전 후 ¶
5 사용 기술 ¶
작품 내에서 공식적으로 쥬라큘 미호크의 전투씬이나 전투 기술이 거의 나온 적이 없다. 원작에서 나온 기술은 ★을 표시한다.
- 비격(秘擊) ★
- 흑도 일섬(黒刀・一閃) ★
- 흑도 황성(黑刀・荒星) ★
- 흑도 삭(黑刀・朔) ★
- 흑도 호월(黒刀・弧月) ★
- 세계 제일의 참격(世界一の斬撃) ★
- 흑도 섬야(黒刀・閃夜)
- 흑도 새벽 깎아내리기(黒刀・暁降ち)
- 흑도 잔경(黒刀・残更)
- 흑도 밤(黒刀・宵)
- 흑도 극야(黒刀・極夜)
- 흑도 백야(黒刀・白夜)
- 흑도 초경(黒刀・初更)
- 흑도 암야(黒刀・闇夜)
- 흑도 상야(黒刀・常夜)
- 땅을 기는 참격(地を這う斬撃)
- 흑도 농월(黒刀・朧月)
- 와키자시 한 번 찌르기(小刀・一突き)
- 와키자시 이섬(小刀・二閃)
- 부드러움의 검(柔の剣)
- 흑도 선박 베기(黒刀・船斬り)
- 흑도 밤 하늘(黒刀・夜天)
- 흑도 밤 폭풍(黒刀・小夜嵐)
- 흑도 늦가을 소나기(黒刀・小夜時雨)
- 흑도 검왕(黒刀・剣王)
- 최강의 올려찌르기(最强の突き上げ)
- 최강의 발 베기(最强の足斬り)
- 최강의 위로 찌르기(最强の上突き)
- 최강의 흔들어 내리기(最强の振りし下ろし)
- 최강의 짓밟기(最强の踏みつけ)★
- 최강의 짓밟아서 파고들어 찌르기(最强の踏み辺み突き)
- 최강의 가르기(最强の切り裂き)
- 최강의 연속베기(最强の連續斬り)
- 최강의 베어 넘기기(最强のなぎ払い)
- 최강의 반격기(最强の突き返し)
- 흑도 원살검(黒刀・円殺劍)
- 최강의 베어올리기(最强の切り上げ)
- 흑도 폭풍검(黒刀・暴風劍)
- 최강의 뿌리치기(最强の振り払い)
- 최강의 추격(最强の追擊)
- 최강의 간파(最强の見切り)
- 흑도 풀베기(黒刀・草薙)
- 최강의 돌격(最强の突擊)
6 명대사 ¶
- "나는 토끼를 사냥하는데 전력을 쏟아 붓는 멍청한 짐승과는 다르다."[16]
- 우물 안 개구리여, 세상의 넓음을 깨달아라.[17]
- "내 이름은 쥬라큘 미호크,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 세계를 알아라. 너 자신을 알아라. 강해져라 롤로노아!!! 난 앞으로 몇년, 몇 달이라도...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려주마!!! 사납게 날뛰는 자신의 정신을 가다듬어 이 검을 뛰어 넘어봐라!!! 이 나를 밟고 올라서 봐라 롤로노아!!!"
- "사정범위다."
- "가늠하려는 것뿐이다. 저기 보이는 저 인물과, 우리들의 실제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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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어는 외래어를 표기시 ㄷ음은 ㅈ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예: 라디오 -> 라지오.
- [2] 첫 등장 당시에는 칠무해가 아니었던 사람까지 합치면 이 사람이 더 먼저지만(...).
- [3] 현실로 보면 상당히 큰 키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별로 큰 키가 아니라서 로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칠무해 남자들 중 제일 작았다.(...)
- [4] 디자인을 오다 선생의 단편에 등장하는 검사에서 가져온 듯하다. 그 검호 류마가 등장하는 단편 말이다!
- [5] 장정진 버전의 연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인해, 지금까지도 명연기 중 하나로 화자되고 있다.
- [6] 한일 양쪽 모두 기존 성우들이 작고하시는 바람에 성우가 교체된 케이스가 되었다. 허나, 장정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비해 고구인은 목소리가 너무 젋은 데다가 카리스마도 부족해서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많고, 서문석은 그나마 괜찮은 수준이지만 이쪽도 장정진의 열연에는 다소 못미쳤다는 평이 많다. 반대로 카케가와 히로히코는 미호크의 세련됨을 아오노 타케시보다도 더 잘 살렸다는 평을 들어 서문석이나 고구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성우교체가 되었다.
- [7] 실제로 칠무해 소집에 그가 등장하자 다른 칠무해 일원들이 대단히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 [8] 이때 약한 자라고만 부르던 미호크가 "오랜만에 만난 강한 자여"라며 조로를 어느정도 인정하는 장면이 포인트.
- [9] 이때 미호크의 눈매가 흡사 윤회안처럼 보여서 '원피스도 나루토처럼 눈깔배틀로 나가는 건가'라는 말이 있으나, 사실 위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호크는 원래 눈이 윤회안처럼 생겼다. 한 마디로 저 장면은 사기안 각성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눈을 부릅떴을 뿐이라는 것.
- [10] 거리를 재어보려는 것뿐이라 말했다. 쉽게말해 견제타 수준 정도로 툭, 하고 날려본 정도. 패기를 담아서 날린 참격일리가 없으니 죠즈가 막아내지 못한다면 오히려 이상하다.
- [11] 이 때문에 패기를 쓰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사실 버기의 능력 자체가 패기든 뭐든 베여도 상관없는 능력이다. 그냥 잘리든 패기로 잘리든 잘리고 난 후에 동강동강나는 것이 버기의 능력이기 때문에 버기를 죽이려면 능력의 한계치를 초과하여 조각내거나 그냥 때려야 된다.
버기 최강설다만 정상결전에서 보인 미호크의 참격을 볼 때 버기 뒤에 있는 루피를 참격으로 도륙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텐데 왜 날리지 않았는지는 의문. - [12] 징베의 방해를 받았다. 아무리 미호크가 사황급 강자라 하더라도 칠무해가 방해한다면 어쩔 수 없는 수준이긴 하다.
그리고 또 다른 칠무해가 될 버기의 방해를 받았다.당장 징베는 아카이누 앞에서도 시간벌이를 했다.물론 시간벌이가 한계일 뿐이라고 아카이누에게 디스당했지만그리고 루피는 기어 2의 상태에서 도망치려고 최선을 다 했는 데도 움직임을 읽히고 부상을 당했다. 견문색의 소질을 갑자기 발휘하지 않았더라면 루피는 팔이 잘렸을 것이다.주인공 보정만약 비스타가 조금만 늦게 등장했더라면 루피는 그냥 죽었을 것이다. - [13] 제대로 싸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 미호크가 밀려서가 아니라 파시피스타 때문이었다. 비스타도 "과연 그게 서로에게 이점이겠군"이라고 했다.
- [14] 물론 이것은 그가 샹크스와 친분이 있기 때문에 싸우지 않고 그냥 물러난 것이다.
- [15] 일칭은 쿠라이가나.
- [16] 하지만 잠을 방해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돈 클리크를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온 그의 행적을 보면...
- [17] 이후 2부에서 조로도 효조에개 이것과 비슷한 말을 한다.
첫댓글 미호크가 좆바르지
제일의검이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