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느긋한 맴으로
어제는 괜실히 매사 권태스러웠었습니다 왜 이렇게 일을 하면서 살아야만 하는가 차라리 먼저 저 세상으로 간이가 행복스러운것이 아닐까 이렇게 권태스로운 일들 겪으면서 살지 안으니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저녁으로 한번도 거르지 않고 출퇴근을 해야만 하는지? 내가 좋아 택한 아내 살다보면 이견이 생겨 다투지요 어쩌다 이혼하는 이도 있지요 남보다 더 좋은상품 만들어내 돈을 많이 벌지요 남보다 더 딱뿌러지게 일을해 진급도 먼저하지요 급여도 더 많이 받지요 젊은 나이에 별 힘 안들이고 주식을 해서 큰 돈을 번이 있지요 이자를 엄청 많이 준다고 꼬득여 원금을 모아쥐고 자취를 감춘이가 있지요 여행비를 미리 받고 자취를 감춘이 있지요 문제가 발생하면 당연히 돌려 줘야하는데 말입니다 우리 인간의 잘못된 부분을 가만히 살펴보면 괜히 권태를 느끼지요 잘지내다가 말입니다 가끔씩 사는것 무의미 스러워 이렇게 실망을 할때가 있지요 그래서 가만히 주변 지인에게 말을 건냈더니 말입니다 대뜸 하는말 이렇게 좋은 세상을 놔두고 실망스런 맴을 왜 갖는지 알수 없다고 핀잔을 듣고 말았지요 이렇게 좋은 세상 ! 이제 우리는 빈곤을 벗어나 좋은것 골라 먹는 세상이 왔고 어디든 여행을 갈수있지요 천만원이 넘는 해외 여행을 갈수있는 우리가 됐지요 좋은데 골라 여행을 갈수있는 처지가 됐지요 일본의 백화점 고궁 식당가 등 어딜 가든지간에 우리나라 언어 안내 방송을 하고있지요 중국 황산 등산로에 우리나라말 안내글이 게시돼있지요 프랑스를 가든 스위스를 가든 영국을 가든 오스트리아를 가든 우리 여행객들이 쉽게 눈에 뛰지요 급히 걷거나 뛰는 사람은 여지없이 우리나라 사람이지요 불안한 맴없이 우리나라 말로 크게 어디서든 말을해 대지요 오히려 우리가 못살때가 얌전을 뺐던것 같습니다 워낙 못살다 보니 꼬리를 내리는 격이었지요 전세계 어디든 우리 나라사람이 안가는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전세계에서 잘사는 편에 들지요 한달에 2백여만원 급여를 받고 일하러 오는 외국인이 많지요 자국에서는 급여 수준이 10만원 선이지요 그러니 10배 20배 매달 급여를 받을수 있으니 한국이 좋은 나라일수 밖에 없지요 서울 근방의 지역에는 고층 건물과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이미 들어섣고 또 진행중에 있지요 초가집은 고궁에서나 찾아볼수있고 한창 어렵게 살떄 스러브 지붕의 집은 아주 깊은 시골에나 가야 볼수 있지요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변했지요 우리는 하루 세끼 끼니도 제대로 못갖던 때가 불과 삼사십년 전 이지요 판자집 흙집으로 무허가 건물이 난무했던 시절이 불과삼사십년 전일이지요 배우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가던 대학 문턱 이었지요 김치는 미개인이나 먹는것이라고 듣던 말도 불과 수십년전이지요 지금은 매운 김치가 과학적이라고 알아주는 외국인들이 많지요 호기심에 우리나라 언어를 배우는 이들이 외국 관객들중에 있다고 하지요 우리는 근본이 매사 급한것 같습니다 지하철 놋칠까봐 뛰고 싶지요 느릿느릿 걷는것 짜증스럽지요 빨리 걸어야 직성이 풀리지요 너무나 장시간 동안 침울한 얘기만 늘어놓은듯 싶습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을 가보면 정말 좋지요 바닷가에 산책로가 있지요 정동진 바닷길, 울릉도 바닷길, 부산 해운대 바닷길 등 잘 가꾸어 놓은곳 무진장 많지요 울산 대나무 밭 및 공원, 담양 대나무밭, 군산 선유도, 삼천포주변 다리로 연결된 섬들 등 잘 꾸며놔 있지요 가볼만한 곳 또는 한가히 머리를 식힐수 있는 수풀로 덮힌 산속 그리고 핸변이 많지요 6년(2018년)전 10일간 서유럽여행을 갔었지요 당시 아내의 하는말이 기억납니다 볼것도 없이 괜히 왔다고 투덜거리던 말이 생각납니다 오래된 건물들 그리고 이미 잘알고 있는 유명 개소가 생소하지 안아서 그런것 같고 그동안 근 10여년동안 우리나라 좋은곳 다 보고왔으니 비교가되지요 우리나라 관광개소는 대개가 새것이어서 좋고 머리에 떠오르지요 작년에 남이섬을 갔다왔지요 외국 관광객이 엄청 많았지요 사방이 강물로 넘실거리고있고 야산 잔디밭 강변따라 걷는 길 팬션 등 자연스럽고 기분 썩 좋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본인 나이가 칠땡이거든요 앞으로 얼마나 살런지 생각을 해지요 앞으로 3년을 더 살면 80살이고 10년을 더살면 90살이내요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스럽게 느껴지내요 날씨 선선해지면 매주 한번씩 우리나라 곳곳을 다시가 보려합니다 종합 운동장에서 아침 7시쯤 출발하는 관광 버스가 있지요 축제하는 곳은 대개 하루 2만원선이고 보통은 5만원정도 들지요 아침은 버스안에서 재공되고 점심은 보통 식당에서 하지요 그리고 저녁 8시쯤 잠실 지하철 닿는곳에 내릴수있지요 한 10여년전에 갔던 곳도 새로 단장돼 있어서서 다시 보는 재미 쏠쏠하지요 무더운 날들이 많은 8월이 이제 한 1주 밖에 안남았지요 9월 부터 전국을 누빌 작정이랍니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과 얘길 많이 할 작정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분위기에 맞춰 기분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우릴 작정이지요 느긋한 행동으로 늘편하고 좋은 마음으로 상대방이 듣기 좋은 언어를 택하려 합니다 다소 언짠은 일이있더래도 무조건 참으려 합니다 기분 좋은 말만 골라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당에서 일요일 미사때만 하는 평화를 빕니단 말을 여행을 통해 필히 실천하려합니다 늘 느긋한 마음과 생각과 행동으로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려하지요 매사 좋은 생각만 할수있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주변 나이든 느티나무들이 팔을 흔들며 그렇게 하라고 응원하는군요 (작성: 2024. 08. 22.)
|
첫댓글 감사합니다.
처서가 지나니 더위가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세계에서 제일 잘사고 멋진 나라입니다.외국에나가봐야 생고생만 합니다.
지하자원 없는 나라, 작은 나라, 가난한 나라, 인구만 많은 나라란 인식을 이제 떨치고...
계속 좋은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