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작중 활약 ¶
우치하 이타치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인 가장 소중한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해한 인물로 나온다. 이타치가 죽일 당시에는 나카노강에서 투신자살했다고 알려졌으며 생전에는 이타치가 형처럼 잘 따랐다고 한다. 죽기 직전까지 경무부대의 명령으로 이타치를 감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시스이의 죽음으로 인해 어린 우치하 사스케의 눈에 이타치와 일족 사이의 작은 갈등이 비춰졌다. 이후 이타치의 우치하 몰살 이후 사스케는 뒷날 이타치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 그것을 곧 있을 파국의 징조였다고 여겨왔었다.
그가 죽기전에 남겼다고 하는 유서는 다음과 같다.
임무에 지쳤다. 이대로라면 우치하에 미래는 없다. 그리고 내게도. 더이상 '도'를 어길 순 없다 |
죽어서 그의 눈이 시무라 단조의 오른쪽 눈에 이식되었으며, 능력은 의지 조종술.
토비 마다라가 이 눈을 탐냈지만 단조가 죽기 전 스스로 시스이의 눈을 부숴버렸으며 그가 말한 이타치의 비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과거에 아오와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이렇듯 상당히 뒷배경에 비중이 많은 인물인데 지면의 등장횟수는 손에 꼽힐 정도인데 떡밥으로서의 비중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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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 시무라 단조의 회상 때 잠깐 언급된 우치하 카가미 [1][2]의 아들이였다. 그도 역시 마을을 위해 헌신하였고 그런 의지가 시스이에게 또다시 이타치에게 이어졌고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넣어준 까마귀는 시스이의 사륜안, 그것도 만화경 사륜안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것은 시스이의 최강의 환술인 코토아마츠카미(別天神)로 이 능력 덕분에 이타치는 카부토의 환술에서 풀려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명령을 하나 만화경 사륜안에 입력하고, 그 명령에 따라 상대의 의지를 강제로 그 명령에 복속시키는 절대적인 환술. 어떠한 환술이 걸려도 강제로 그 사람을 그 명령에 따르게 한다. 이렇게 좋은 술법이지만 시스이의 만화경은 가동시키려면 적어도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큰 문제점이 있어서 바로 쓰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사륜안 자체의 리스크라기보다는 사용자가 시스이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로 보인다.[3]
이것을 이타치에게 써서 결국은 만화경이 시스이의 눈에서 사라졌다. 10년 뒤 다시 발동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만 아직 눈은 남아있기 때문에 의지조종술은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카부토는 이것을 노리고 있는 듯했지만 사스케를 지금의 나루토라면 설득할 수 있으므로 더 이상 필요없다고 판단되어 이타치에 의해 까마귀와 함께 불타버렸다.
과거에 시스이가 시무라 단조에게 오른쪽 눈을 빼앗기고 난 후에 이타치에게 이름없이 그림자 속에서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닌자로 이타치가 마을과 우치하의 이름과 명예를 지켜줄 것을 믿고 눈의 존재를 숨겨달라고 부탁하면서 스스로 눈을 없앤 것처럼 보이면서 조용히 죽었다고 한다.
남은 한 쪽 눈을 이타치에게 나뭇잎 마을을 위해서 눈을 준 것으로 이타치의 대인배 기질은 아마 시스이로부터 온 듯 이타치가 시스이를 살해했다는 것은 동생인 우치하 사스케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자, 이 둘이 고의로 짜고 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타치는 사스케에게 본인이 시스이의 유서를 날조하고 죽였다고 했지만 정황상을 보면 유서에 적힌 말은 시스이 본인의 감상이 맞다.
그리고 현재 남아있던 눈은 전부 다 망가지거나 불타버렸고 시신도 이타치가 확실하게 처리한 듯한지라 예토전생으로 불려 나오진 않을 듯하다.
590화의 언급을 보면 코토아마츠카미로 우치하의 쿠데타를 멈추려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단조에게 오른쪽 눈을 빼았겼지만, 단조 또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마을을 지키려고 했기 때문에 빼았았던 것이라 믿고 남은 왼쪽 눈을 이타치에게 건네 주었다. 이 때 이타치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는 젊은 두 애국자들이 따로 없다. 평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던 이타치가 이 회상에서 유일하게 잔뜩 긴장한 채로 시스이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질풍전 카카시 암부편에서도 등장.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마을과 우치하 일족 사이의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한 임무를 자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족의 리더인 우치하 후가쿠에게 코토아마츠카미를 써서 마을의 평화를 우선시하라는 절대명령을 걸려고 했으나, 위에서 설명된대로 단조에게 오른쪽 사륜안을 뺐기고 만다. 처음엔 단조의 공격을 환술로 제압하며 넘긴듯 했는데, 이자나기를 사용한 단조에게 역으로 당했다는 설정이 추가 되었다. 그리고 이타치에게 사륜안을 넘겨주고 뒷일을 부탁하며 눈 앞에서 폭포밑으로 떨어져서 자살하는데 이때 이타치의 사륜안이 만화경으로 개안했다.
그리고 이명이 '신속의 시스이'인 주제에 특기는 환술이다.(...) 때문에 코토아마츠카미가 언급되기 전까지는 스피드가 특기일것이라 추측되고 있었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4 게임에서의 모습 ¶
나루티밋 시리즈의 최신작 레볼루션의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확인되었다. 1분 40초경에 등장 원작에서 가장 큰 접점이 있었던 이타치와 같이 등장하는데 본편의 시나리오 모드에서 자세한 이야기가 그려질 듯 하다. 신캐 버프인지 연출이 상당히 멋지게 나온다. 신속의 시스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연출이다. 짧은 검에 불꽃을 두르고 전투에 임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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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센쥬 토비라마의 말에 따르면 카가미 또한 마을에 헌신적이었고 많은 것을 이루어 냈다고 한다. 한마디로 부전자전. 이타치도 따지고 보면 이 사람에게 개념찬 사상을 이어받은 셈.
- [2] 의문점이라면 카가미와 동년배인 히루젠이 현 시점에서는 고령이다. 이쯤 되면 살아 있어도 시스이는 그의 손자뻘이다. 어쩌면 시스이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걸 수도 있고 늦둥이 아들일 수도 있거나, 위로 형제자매가 있을 수도 있다.
- [3] 작중 코토아카츠카미의 사륜안을 사용한 것은 까마귀다
- [4] 단조의 경우는 하시라마의 세포 등의 여러가지 수단으로 리스크를 완화한듯 하다.
- [5] 그런데 이와 비슷한 효과의 환술을 환술이 주 능력이 아닌 사소리가 쓴다. 이쪽은 상대의 기억을 봉인하는 것. 단, 이것은 오로치마루가 풀어버렸으니 능력 자체는 시스이쪽이 높은 듯하다. 솔직히 사용할수록 실명되는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화경 사륜안의 술법이 일개 일반 술법보다 못하다면 그게 더 웃긴 상황일 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