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56F365768EA7E33"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br><br>몇 년동안 시끄러웠던 신공항이 드디어 백지화발표가 됐는데 <br><br>적어도 부산의 가덕도 주장을 그저 정쟁으로 치부하는 댓글이 넘나 가슴이 아파서 글 써봅니다.....ㅠㅠㅠ<br><br><br><br><br>1. "안그래도 적자공항 많은데 잘됐지"<br><br></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E0C475768EB8003"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text">우리나라 공항은 대부분 공군을끼고있기때문에 공항이 많아도 대부분 군공항을 임대하는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김해와 대구 역시 그렇습니다...<br>그래서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폐쇄할 수 없는거죠... <br>그런상황에서 김해는 김포, 제주와 함께 꾸준히 흑자를 내고있는 공항에 속합니다...<br>초기 국토부의 예상은 2030년에 과포화된다였지만 지금은 2023년 이르면 2020년에는 완전 포화되어 공항업무에 차질이 생길거라고 합니다....<br>적어도 김해는 정말 장사 잘되는 공항이고 부산입장에서도 될 수 있다면 돈 실컷들이고 뽕뽑을 수 있는 김해공항이 좋지 옮기고 싶겠어요 ㅠㅠ <br><br>2.<br>"확장하면 되지 신공항이나 필요해?"<br><br>네 필요합니다...<br>이건 부산시가 부산신항만을 건설할때부터 계획하던 사업이었어요....<br>부산시는 항만-공항을 연계한 물류 클러스트를 만들고 싶어했어요... 거기다가...</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mov_attach" href="https://www.youtube.com/watch?v=K-8McUd_D6k"><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430x224/?fname=https%3A%2F%2Fi.ytimg.com%2Fvi%2FK-8McUd_D6k%2Fmaxresdefault.jpg" width="430" height="224" class="thumb_img" alt="Gimhae International Airport Summer Runway 18R Circling Apporach"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20240314/cafe_video_default.png'"><span class="ico_cafe ico_attach ico_mov">동영상</span><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Gimhae International Airport Summer Runway 18R Circling Apporach</strong><span class="desc_attach">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span><span class="source_attach">www.youtube.com</span></span></a></p>
<p class="cafe-editor-text">영상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김해공항의 착륙 중 써클링 착륙은 굉장히 위험해요 ㅠㅠ<br>위에 설명했듯이 김해공항은 군공항을 임대해서 사용하고있기때문에 공군에 유리한 지형 즉 산을 끼고있는데<br>계절풍이 부는 시기가 되면 비행기들은 정풍을 받으면서 착륙하기 위해 저 산 위를 한번 돌아주고 착륙해야합니다 ㅠㅠ<br>이미 그것때문에 큰 인명사고가 난적도 있고 일본 항공사에서는 기장 승급시험을 김해공항 착륙으로 본다고합니다...<br>그래서 다른 공항과는 달리 배풍 기준도 굉장히 완화되어있습니다<br></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7E2355768EDF117" class="txc-image"></p>
<p class="cafe-editor-text">(출처:부산일보[신공항 용역 제대로] 2. 김해공항을 반면교사로)<br>차라리 배풍을 끼고 착륙하는 게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어지고 있습니다...ㅠㅠㅠ<br><br>안전상의 이유와 폭발적이 수요증가로 부산시는 1990년부터 신공항의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때마다 정부는 확장이면된다고 계속 확장했지만 이젠 그 확장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ㅠㅠ...<br><br>확장안은 세 가지가 있는데 북쪽의 신어산, 돗대산을 절토하는것/ 기존의 활주로옆에 살짝 각도를 틀어서 만드는 것/ 남해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것이 있습니다. <br><br>하지만 모두 근본적인 문제인 김해공항의 불안전성을 해소시켜주지못하기때문에 부산시민들이 가덕도 신공항을 밀었던 것입니다.....<br><br>동남권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 낭비하는 금액이 연간 3000억원이라고 하는데 지방이라고 지금 위험하고 미어터지는 공항만 죽자살자 안고있너야하나요 ㅠㅠ<br><br>단순히 국민혈세로 부산시 잘 살아보자!!!!!!하는 핌피현상으로 보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조그마한 부탁을 드려봅니다...ㅠㅠ<br><br>문제있으면 말해줘!<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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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가덕도를 주장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야 첫째 신항만과 가까워서 물류 연동이 수월해지거든 지금 부산신항만에서는 환적사업으로 꽤 짭짤하게 벌고있믄데 여기에 sea &air까지 된다면 더 활발해질것을 기대하는거지 두번째는 안전이아! 지금 내가 글에 써놨듯이 김해공항의 북쪽 산때문에 이런저런 제약이 많거든 엄청 위험하기도하고 ㅠㅠ 그래서 해상으로 간거야! 활주로방면으로 트여있으면 계기착륙도 가능해지고 안전도가 엄청 올라가거든 마지막으로는 24시간 운행이 가능하다는거야! 이것도 1번 이유랑 비슷하긴한데 대부분 화물기는 심야운행을 해 그때가 싸거든 그래서 24시간 운행이 안되면 사실상 물류는 포기해야하는거고
아니 김해공항 진짜 위험한데...... 경제적 정치적으로 말고 안전문제로도 봐줘야지....... 사람 목숨 걸고 비행하는거야 심지어 위험해서 인천으로 돌아간적도 많고... 최근에도 있었어... 순전히 사람들 능력으로 지금껏 사고 많이 안난거지 그리고 수요가 넘치는데 이걸 확장으로 될것같으면 진작에 확장시켰지 확장하는게 돈 더 많이 드는데... 24시간 운영도 안되고 대체 신공항을 몇년 우려먹을거야
김해공항 확장하면 되는 거 누가 몰라서 10년 동안 안 햇음? 김해공항 확장하고 국제 허브공항 만들게 되면 24시간 밤새 뱅기 붕붕~~ 주변 주민들 소음에 머리 뱅뱅 ㅠㅠ 하려면 주민들 싹 밀어버리고 해야됨. 주변 지형도 위험위험. 그치만 현 정부는 대구, 부산 두 표 다 잡고 시프다. 백지화는 현 정부의 신의한수라고 생각하겠으나...내가 봤을 때는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친 악수였어. 근데 잘햇다고 하는 여시들이 왜 일케 많은 거시야......
개인적으로 가덕도가 안 되는 이유가 개 궁금... 일단 김해 확장이 아니다 싶으니까 신공항 얘기를 꺼낸 거다 아녀. 근데 막상 이 상황 되니까 밀양이고 가덕이고 다 별로고 차라리 이게 나음 이러는 건 좀 아니지ㅋㅋㅋㅋ 가덕이 부적절한 부지라면 김해 근방에 새로운 부지를 다시 찾는 게 더 맞는 말 아닌가
매일 왔다갔다하는 수많은 비행기 승객들 목숨이 걸려있는 문제고 그마저도 포화상태라 곧 공항운영에 차질까지 있다는데 백지화....... 저기에 세금이 쓰여도 쓰일만하니까 쓰이는거지 세금의 존재이유가 뭔데 나라 운영하라고 주는 돈인데 당장 건설에 세금든다고 반대하는거 존나 근시안적인 발상ㅡㅡㅋ
부산 입장은 잘 알겠는데 솔직히 가덕도는 너무 이윤만 추구하는 방안의 후보지라 가슴 아팠던 것... 가덕도 바다며 산 쪽이며 생태계 장난 아니고 환경 단체에서 반대가 많을 정도로 다양한 식물들의 군락이 있는데.. curfew 없다는 측면에서는 좋지만 그만큼 사람이 없으니까 환경적인 희귀 동식물들이 많아서 발표된 활주로 봤었을 때 만약 가덕도가 된다면 그걸 다 밀거라 생각하니 슬펐었어 마치 평창 올림픽 때문에 후.. 산이며 정말 보호해야하는 나무며 원시림 다 민 것 처럼..ㅠㅠ 게다가 어업보상비 문제도 있고...
음 아무래도 매립지 역시 환경의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건 나도 인정해. 하지만 그렇게 하지않으면 정말 지을 땅이 없는 저주받은 지형이니 ㅠㅠ어업보상비 문제는 부산신항지을당시 끝내서 지금은 약 30가구 정도로 알고있어 물론 그 분들의 터전을 빼앗아야한다는건 변하지않지만 경제적접근으로 본다면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생각해 ㅠ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탈 부산시민들의 안전이 위험하니ㅠㅠ
@도비의 양말맞아ㅠㅠ 가덕도는 돌섬이긴 하지만 매립의 최악의 예시인 간사이 공항도 있고 말이야. 또 건설비도 많이 들고 접근성도 그렇고 가덕의 정말 최대 장점은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 그리고 김해보다는 더 안전하다는 것? 안전성 측면에선 김해공항이 지금 당장 위험한 것처럼 비춰지는데 써클링을 하지만 카이탁처럼 지금 당장 승객들의 안위를 위협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2002년에 사고난 것도 발표에 따르면 조종사가 가이드를 충분히 안 읽어서 지형 숙지를 미숙하게 한 까닭이 있기도 하고 말이야.. 그리고 이번에 활주로를 신설하면 항공기 랜딩 경로도 달라질테니 두고봐야 할 듯!
@Seoulite음 지금당장 위험하진않지 물론 부산시입장에서도 사고나길 원하지않으니 유도등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설치를 많이하니까 ㅠ 하지만 항상 산이라는 장애물을 지닌이상 위험성을 항상 끼고 운영하는건 사실이니... 그 산때문에 김해공항만 유달리 조건이 완화되어있고 활주로의 방향이 틀리면 또다른 소음피해구역만 확장시켜서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거야 ㅠㅠ 난 솔직히 정부가 무슨 생각으로 확장한다는건지 이해가 안돼...지금도 김해공항 주변 주민들은 소음때문에 계속피해를 입고있고 확장한다면 더욱 확장될테니...
@도비의 양말그리고 그 때 조종사의 미숙이 주원인이긴했는데 그 쪽에 산이 없었다면 사고가 나지않았겠지...ㅠㅠ 산때문에 비행기가 밀릴각오를 하고 배풍을 받고 착륙해야하는 기장들의 스트레스도 댄공기장님이 실제로 증언했었고,...카이탁은 건물 바로위이고 김해공항은 산이라는 차이이지 결국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건 매한가지라고 생각해 ㅠㅠ 음 글구 내 전공이 무역이라서 가덕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부산시가 부득불 가덕도를 주장하는건 물류측면도 있어! 지금 김해공항은 물류에 적합하지도않고 공항한계때문에 화물기도 없거든 그래서 신공항으로 옮기면 연계가 수월해질거라 예상중이야!
@도비의 양말여시 댓글 잘 읽었어! 근데 내가 생각하기에 기존 김해를 확장한다면 신설하는 활주로는 12/30(LR)이 될테니 이착륙시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여시의 입장은 어때? 만약 확장한다면 18R/36L을 안 쓰거나 다른 대안을 내놓지 않을까..? 그리고 신공항이 가덕이든 밀양이든 김해의 확장이든 종류가 다른 보상비는 다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거든. 또 가덕은 공역에서 김해공항 쪽이랑 겹치는 문제도 있었고 2011년도에도 백지화 됐었을 때 보면 완전히 적합하지 않은 것 같지만 여시가 무역 전공이라 전해준 물류쪽의 입장에서 듣는 의견은 흥미롭긴 하다. 그렇게 보면 부산이 왜 계속 가덕을 주장하는지 더 이해가 되어서!
@Seoulite아마안쓸수는 없을거야 그 활주로는 기존 활주로를 보충해주는역에서 벗어나지않을거라생각해. 지금김해공항의 산때문에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한거고이미 저번 신공항 논란때도 그렇게 틀어보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산을깎지않으려면 아래 남해고속도로를 지하화하든가 소음피해구역을 넓히는 수밖에 없어서 다 무산되었던걸로 알고있어. 그리고 자금 가장 문제는 김해평야 자체가 연안지반이라 계속 부분침하가 일어나고있는것도 문제고 ㅠㅠ그래서 올해는 아예 활주로를 폐쇄하고 지금 공사중인데 김해평야에 계속남아있는 한 이문제도 해결하기 어려울거야.
@Seoulite음 그리고 난 보상비차원에서는 가덕도거 우위라고 생각하는게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미 신항만건설당시 어업민과의 보상이 끝났고 지금 약 30가구 정도로 알고있어 그 분들에게 보상그 지불하면 그 뒤로 소음피해보상금은 적어도 지금보단 훨씬 줄어들거야. 지금 기해공항 주변 민가에게 나가는 소음피해보상금도 꽤되는걸로 알고있거든. 공역이 겹치긴하는데 전체용량중 약1퍼센트 정도이고 이건 순차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있어 실제로 일본에서도 그렇게 운영하고있는 공항이 있고!
@도비의 양말음 맞아 지금도 그 위에 터미널 새로 짓고 있는데 국토부나 공항공사에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남해고속도로의 지하화를 최대한 방지하고 피해가 없는 선에서 이걸 밀고 나가든지 좀 해결을 봐서 또 내년에 다시 정치권에서 이 문제로 여론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ㅠㅠ 지금부터 슬슬 말이 나오는 걸 보니 말이야..
@도비의 양말응 내 생각도 그래. 지금 상황 봐서는 또 토스하는 식으로 저렇게 넘긴 것 같은데 진짜 이걸 가지고 이렇게 몇년이나 계속 넘기고 넘기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정말... 개인적으로 이번 일을 기점으로 흐지부지 되지 말고 설계까지 이어졌으면 해! 내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원한다는 플랜카드를 본지 7년도 더 흘렀어... 와...
첫댓글 백지화됐구나..
맞아 김해공항 착륙 갱장히 위험하다구 그래써
삭제된 댓글 입니다.
트위터애들 멍청
김해공항이 위치상 매우좋은데
착륙때문에 문제가 큰것같아
그부분은 나도 불안하다ㄷㄷ
근데 가덕도나 밀양 둘다 조건이 좋지않은데 왜 차선책으로 그곳들은 선택했는지 모르겠어
부산시가 가덕도를 주장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야
첫째 신항만과 가까워서 물류 연동이 수월해지거든 지금 부산신항만에서는 환적사업으로 꽤 짭짤하게 벌고있믄데 여기에 sea &air까지 된다면 더 활발해질것을 기대하는거지
두번째는 안전이아! 지금 내가 글에 써놨듯이 김해공항의 북쪽 산때문에 이런저런 제약이 많거든 엄청 위험하기도하고 ㅠㅠ 그래서 해상으로 간거야! 활주로방면으로 트여있으면 계기착륙도 가능해지고 안전도가 엄청 올라가거든
마지막으로는 24시간 운행이 가능하다는거야! 이것도 1번 이유랑 비슷하긴한데 대부분 화물기는 심야운행을 해 그때가 싸거든 그래서 24시간 운행이 안되면 사실상 물류는 포기해야하는거고
@도비의 양말 지금 김해공항의 경우 주변에 민가가 많아서 커퓨타임이 걸려있거든 퓨 그래서 이것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겪공,ㅆ지...그래서 24시간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있어!
헐...백지화됐다고...?
왜 백지화하지 넘나 이해 안가는것..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그 용역업체의 신뢰도에 대해서 내가 가타부타 말하기는 좀 조심스러워. 하지만 이때까지 새누리측에서 나오던 소리나 tk언론지에서 계속 나온 소리를 미루어보아 정치적 입김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확신은 못하겠어.
아니 김해공항 진짜 위험한데...... 경제적 정치적으로 말고 안전문제로도 봐줘야지....... 사람 목숨 걸고 비행하는거야 심지어 위험해서 인천으로 돌아간적도 많고... 최근에도 있었어... 순전히 사람들 능력으로 지금껏 사고 많이 안난거지 그리고 수요가 넘치는데 이걸 확장으로 될것같으면 진작에 확장시켰지 확장하는게 돈 더 많이 드는데... 24시간 운영도 안되고 대체 신공항을 몇년 우려먹을거야
김해공항 확장하면 되는 거 누가 몰라서 10년 동안 안 햇음? 김해공항 확장하고 국제 허브공항 만들게 되면 24시간 밤새 뱅기 붕붕~~ 주변 주민들 소음에 머리 뱅뱅 ㅠㅠ 하려면 주민들 싹 밀어버리고 해야됨. 주변 지형도 위험위험. 그치만 현 정부는 대구, 부산 두 표 다 잡고 시프다. 백지화는 현 정부의 신의한수라고 생각하겠으나...내가 봤을 때는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친 악수였어. 근데 잘햇다고 하는 여시들이 왜 일케 많은 거시야......
개인적으로 가덕도가 안 되는 이유가 개 궁금... 일단 김해 확장이 아니다 싶으니까 신공항 얘기를 꺼낸 거다 아녀. 근데 막상 이 상황 되니까 밀양이고 가덕이고 다 별로고 차라리 이게 나음 이러는 건 좀 아니지ㅋㅋㅋㅋ 가덕이 부적절한 부지라면 김해 근방에 새로운 부지를 다시 찾는 게 더 맞는 말 아닌가
몰랐는데 이글보고 알게된게 많다....
아하 이거보고 신공항 문제 이해했다.....
아..제가 바로 그 근시안입니다...
매일 왔다갔다하는 수많은 비행기 승객들 목숨이 걸려있는 문제고
그마저도 포화상태라 곧 공항운영에 차질까지 있다는데 백지화.......
저기에 세금이 쓰여도 쓰일만하니까 쓰이는거지
세금의 존재이유가 뭔데 나라 운영하라고 주는 돈인데
당장 건설에 세금든다고 반대하는거 존나 근시안적인 발상ㅡㅡㅋ
나 맨날 김해 출근하는 여신데 비행시간 한시간 연장하는것도 주민들 집마다 현수막 걸어놓고 장난아님 수면시간 5시간이 말이되냐고 결사반대 이렇게 다 걸어놨던데..진짜 스트레스 받을듯;;
오 이런문제가 있었구나 단순히 확장으로 될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밀양에는 정말 산만있고 아무것도 없는데 왜 우기는지 모를...
이제 자세히 알겟다 ㅎㅎ 누가 물어 보면 설명 해줄수 잇을듯 고마유 ㅎㅎ
부산 입장은 잘 알겠는데 솔직히 가덕도는 너무 이윤만 추구하는 방안의 후보지라 가슴 아팠던 것... 가덕도 바다며 산 쪽이며 생태계 장난 아니고 환경 단체에서 반대가 많을 정도로 다양한 식물들의 군락이 있는데..
curfew 없다는 측면에서는 좋지만 그만큼 사람이 없으니까 환경적인 희귀 동식물들이 많아서 발표된 활주로 봤었을 때 만약 가덕도가 된다면 그걸 다 밀거라 생각하니 슬펐었어
마치 평창 올림픽 때문에 후.. 산이며 정말 보호해야하는 나무며 원시림 다 민 것 처럼..ㅠㅠ 게다가 어업보상비 문제도 있고...
22... 가덕도는 바다 매립에 밀양은 산 4개인가 5개인가 밀어야한다고 해서 둘 다 좀 꽁기했음...
음 아무래도 매립지 역시 환경의 문제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건 나도 인정해. 하지만 그렇게 하지않으면 정말 지을 땅이 없는 저주받은 지형이니 ㅠㅠ어업보상비 문제는 부산신항지을당시 끝내서 지금은 약 30가구 정도로 알고있어 물론 그 분들의 터전을 빼앗아야한다는건 변하지않지만 경제적접근으로 본다면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생각해 ㅠ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탈 부산시민들의 안전이 위험하니ㅠㅠ
@도비의 양말 맞아ㅠㅠ 가덕도는 돌섬이긴 하지만 매립의 최악의 예시인 간사이 공항도 있고 말이야. 또 건설비도 많이 들고 접근성도 그렇고 가덕의 정말 최대 장점은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 그리고 김해보다는 더 안전하다는 것?
안전성 측면에선 김해공항이 지금 당장 위험한 것처럼 비춰지는데 써클링을 하지만 카이탁처럼 지금 당장 승객들의 안위를 위협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2002년에 사고난 것도 발표에 따르면 조종사가 가이드를 충분히 안 읽어서 지형 숙지를 미숙하게 한 까닭이 있기도 하고 말이야.. 그리고 이번에 활주로를 신설하면 항공기 랜딩 경로도 달라질테니 두고봐야 할 듯!
@Seoulite 음 지금당장 위험하진않지 물론 부산시입장에서도 사고나길 원하지않으니 유도등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설치를 많이하니까 ㅠ 하지만 항상 산이라는 장애물을 지닌이상 위험성을 항상 끼고 운영하는건 사실이니... 그 산때문에 김해공항만 유달리 조건이 완화되어있고 활주로의 방향이 틀리면 또다른 소음피해구역만 확장시켜서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거야 ㅠㅠ 난 솔직히 정부가 무슨 생각으로 확장한다는건지 이해가 안돼...지금도 김해공항 주변 주민들은 소음때문에 계속피해를 입고있고 확장한다면 더욱 확장될테니...
@도비의 양말 그리고 그 때 조종사의 미숙이 주원인이긴했는데 그 쪽에 산이 없었다면 사고가 나지않았겠지...ㅠㅠ 산때문에 비행기가 밀릴각오를 하고 배풍을 받고 착륙해야하는 기장들의 스트레스도 댄공기장님이 실제로 증언했었고,...카이탁은 건물 바로위이고 김해공항은 산이라는 차이이지 결국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건 매한가지라고 생각해 ㅠㅠ
음 글구 내 전공이 무역이라서 가덕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부산시가 부득불 가덕도를 주장하는건 물류측면도 있어! 지금 김해공항은 물류에 적합하지도않고 공항한계때문에 화물기도 없거든 그래서 신공항으로 옮기면 연계가 수월해질거라 예상중이야!
@도비의 양말 여시 댓글 잘 읽었어! 근데 내가 생각하기에 기존 김해를 확장한다면 신설하는 활주로는 12/30(LR)이 될테니 이착륙시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여시의 입장은 어때? 만약 확장한다면 18R/36L을 안 쓰거나 다른 대안을 내놓지 않을까..?
그리고 신공항이 가덕이든 밀양이든 김해의 확장이든 종류가 다른 보상비는 다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거든. 또 가덕은 공역에서 김해공항 쪽이랑 겹치는 문제도 있었고 2011년도에도 백지화 됐었을 때 보면 완전히 적합하지 않은 것 같지만 여시가 무역 전공이라 전해준 물류쪽의 입장에서 듣는 의견은 흥미롭긴 하다. 그렇게 보면 부산이 왜 계속 가덕을 주장하는지 더 이해가 되어서!
@Seoulite 아마안쓸수는 없을거야 그 활주로는 기존 활주로를 보충해주는역에서 벗어나지않을거라생각해. 지금김해공항의 산때문에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한거고이미 저번 신공항 논란때도 그렇게 틀어보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산을깎지않으려면 아래 남해고속도로를 지하화하든가 소음피해구역을 넓히는 수밖에 없어서 다 무산되었던걸로 알고있어. 그리고 자금 가장 문제는 김해평야 자체가 연안지반이라 계속 부분침하가 일어나고있는것도 문제고 ㅠㅠ그래서 올해는 아예 활주로를 폐쇄하고 지금 공사중인데 김해평야에 계속남아있는 한 이문제도 해결하기 어려울거야.
@Seoulite 음 그리고 난 보상비차원에서는 가덕도거 우위라고 생각하는게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미 신항만건설당시 어업민과의 보상이 끝났고 지금 약 30가구 정도로 알고있어 그 분들에게 보상그 지불하면 그 뒤로 소음피해보상금은 적어도 지금보단 훨씬 줄어들거야. 지금 기해공항 주변 민가에게 나가는 소음피해보상금도 꽤되는걸로 알고있거든. 공역이 겹치긴하는데 전체용량중 약1퍼센트 정도이고 이건 순차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있어 실제로 일본에서도 그렇게 운영하고있는 공항이 있고!
@도비의 양말 음 맞아 지금도 그 위에 터미널 새로 짓고 있는데 국토부나 공항공사에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남해고속도로의 지하화를 최대한 방지하고 피해가 없는 선에서 이걸 밀고 나가든지 좀 해결을 봐서 또 내년에 다시 정치권에서 이 문제로 여론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ㅠㅠ 지금부터 슬슬 말이 나오는 걸 보니 말이야..
@Seoulite 지금 용역발표만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나중에 적합성검토도 한다는데 또 흐지부지되겠지...이명박때도 백지화하고 확장한대서 7조들여서 확장하겠다해놓고 청사만 확장하고있는거보며누그냥 다음정권으로 넘긴거라고봐...
@도비의 양말 응 내 생각도 그래. 지금 상황 봐서는 또 토스하는 식으로 저렇게 넘긴 것 같은데 진짜 이걸 가지고 이렇게 몇년이나 계속 넘기고 넘기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정말... 개인적으로 이번 일을 기점으로 흐지부지 되지 말고 설계까지 이어졌으면 해! 내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원한다는 플랜카드를 본지 7년도 더 흘렀어... 와...
아니 다른 이유 다 집어치고 내 세금 때문에.취소된게.다행이라고 하는건 좀 너무한거같다..
하이고..ㅠㅠㅠㅠ문제가 많은것 같은데 진짜ㅠㅠㅠ
오 그렇구나.... 공항 짓다가 무산됐다고는 알고있었는데..... 좋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