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토우에서 이곳 나시객잔까지 30여분 태워다 준 빵차.
운전 솜씨가 대단...
차마객잔 나시족 원주민
꼬마가 카메라를 벌써부터 피하는군.
나시객잔 앞 마당
옥수수가 인상적이다.
나시족의 한가로움
우리를 28밴드 정상까지 데려다 줄 말들
조기 빨간 티를 입은 사람이 마부 대장인듯...
나시객잔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벽에 그려진 등산로를 설명하는 정대장
그져 외길이고요... 화살표 방향만 따라가면 됩니다요
덩치(몸무게)별로 분리 말을 나누어 타고 출발
무서워서 못타겠다는 마눌 ... 어느새 적응한듯 잘나가고 있음.
중간쯤에서 한번 쉬고 다시 출발
초코렛으로 로비를 해서리, 처음 출발할때 순서를 좀 앞당겨
28밴드 정상에서 내려다 본 금사강
금사강 건너편 차마길이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말에서 내려 차마객잔까지 트레킹 시작
말타고 28밴드를 오른뒤,
하마하여 차마객잔으로 트래킹 도중에 아래쪽으로 보이는 금사강.
나중에사야 이곳이 호도협인 줄 알았다.
차마객잔이 한가로히 바라 보인다.
차마객잔 주변의 나시족 주택
차마객잔 주변의 어스름 풍경
객잔 주변 호두나무 돌배 등의 유실수가 많이 있다.
어린 사과지만 푸짐해 보인다.
뒤로 옥룡설산이 받쳐주니 그림이 된다.
나시족 민가 담장밑에 심어 놓았는지 아니면 자생인지 몰라도 흔히 말하는 대마초다.
삼베옷 재료가 되는 작물이다.
정대장한테 첨 듣는 얘기지만, 개가 대마초를 먹으면...(개 플 뜯는 소리) 눈이 뻘게지고
비쩍 마른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아침때 동네 한바퀴 돌다가 그런 개를 보았었다.
멀리 보이는 빨간 지붕이 언뜻 스위스 풍의 경치가 보여 한번 당겨 보았다.
옥룡설산의 엉또폭포 비가 올때만 물이 흐르는...
오래간만에 보는 어미닭의 보호를 받는 병아리떼,
정겨운 모습 한참 바라보았다.
방앞 베란다에서 옥룡설산과 별을 바라다 보면서
이웃과 같이 한잔 꺽으려고 있는것 없는거 차리는 중인데....
빈약하기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그래도 분위기로 한잔....
차마객잔에서 하루를 묶고,
드디어 차마고도 트레킹 출발이다.
약 4시간이라 하는데.... 글씨 얼마나 걸릴지...?
좌우간 힘찬 출발이다.
선두그룹과 후미그룹.
일등으로 가도 상품은 없데요.
그래 천천히 즐기며 가기로 했시요.
고개마루 넘으며 정겨운 대화
이런 맛에 여행이지요.
이정표가 가장 많은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지 주민 아가씨.
등에 메고있는 망태기에서 살구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는.....
시어셔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보고는 천진난만 웃는 모습이 생생하다.
간간이 오는 스콜 때문에 우산을 접었다 폈다....
햇빛나면 햇빛도 가리고 말리기도하고.....
꼬불꼬불 길레 앞선 일행의 모습.
비닐코트를 입고 한컷....
중도객잔으로 오르는 굽이길.
좌측 끝이 끝이아니라 그뒤로 또다시 굽이길이 이어져
중도객잔으로 이어진다.
옥수수밭 넘어 옥룡설산
대책없는 중국 강아지....
개는 주인들을 닮는다고 했는데....
만만디 정신이 완전히 박혔다.
날 잡아잡수하면서 꿈쩍도 않는다.
중도객잔 옥상 아니 전망대..?
정대장과 일행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반겨준다.
급한대로 맥주두병을 사서 종이컵에 따라놓고
건너편에서 바라본 관음폭포
먼저 도착한 이들은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이 팀도 멋진 포즈로 촬영에 열중...
울 마눌도 도착신호를 보내고 있다.
언능 오라꼬....
폭포 물줄기를 1/500초의 속도로 찍었더니 물방울로 보인다.
셔속을 약간 늦게 했던바,
수량이 조금은 풍부해 보인다.
관음폭포의 본줄기 수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많다면 지나가기에 문제 생길듯....
그래도 중국사람들이 있으니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
돌로 포장된 차마고도길
고도길 옆으로 핀 이름모를 야생화.
우리나라 나리꽃을 좀 닮기는 하다.
티나객잔 주변에 피어있는 부겐베리.
이곳은 부겐베리 천지다.
서울에서 며칠전 지인의 개업집에 8만원주고 사다준적이 있는데....
1박2일의 차마고도 트래킹을 무사이 마치고,
빵차 타고 티나객잔에서 호도협으로 가는 도중,
산위에서 집채만한 바위가 굴러내려와 한차선을 막고있다.
여자 운전사였는데, 계속 산위를 주시하면서 운전을 한다고 한다.
애고 무시라....
호도협 급물쌀
가까이서 보니 정말 장관이다.
호도협의 급물살
협곡이 좁아 지면서 약간의 낙차로 인해 거의 폭포수준이다.
근자 우기인 관계로 수량이 늘어 호도석이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
P>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옥룡설산의 모습.
설산인지 석산인지 확인해볼 기회를 주지 않는 구름을
약간 미워하면서도,
오히려 그 속에 만년설이 있으리 믿으며
삼보일배가 아니라
삼보일망하면서 그 천의 얼굴을 열심이 담아봤습니다.
옥룡설산1
옥룡설산2
옥룡설산3
옥룡설산4
옥룡설산5
옥룡설산6
옥룡설산7
옥룡설산8
옥룡설산9
옥룡설산10
옥룡설산11
옥룡설산12
옥룡설산13
첫댓글 테스트 중입니다.
혹 사진이 안보이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꼼꼼하게 준비도 많이 하시고 글감도 새록새록 추억이 와 닿는데 사진이 아쉽게도 안보이네요.
사진 올리는게 쉽지 않더라니까요. 저도 여러번에 걸쳐 성공했다니까요. 올린 사진 기대해 보면서.
올리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역시 작가님이시라, 같은 장면을 찍어도 장관입니다.
메일은 정정된 주소로 보내드렸는데 열어보세요. 덕분에 감상 잘 했습니다 짜이 찌앤.
I can't see any.
핸폰으로 봐서 그런지 하나도 안보이네요. 컴으로 다시 봐야겠어요
중국의 일기예보의 정확도가 우리보다 높씁니다.운남성의 우기와 한국의 장마개념이 다름니다.운남성의 우기는 동남아지역의 습한공기가 히말라야산족으로 올라가는것을 말하고 건기는히말라야산의 차고 건조한기류가 남하해서 있는시기를 말함니다.이곳의 비는 국지성 강우로 2시간 이상오는비 다시말해 하루종일내지 2일동안 오는비는 우기가 시작되거나 끝날때입니다.한국과 같이 장마 전선이 대치하여 아옹다옹 싸워 홍수피해를 주는일은 업씀니다.하루에만이 내려야 10~20미리 미만이 대부분 강우량 입니다.강우시간도 2시간미만이 일반적인 우기의 기상이고 해를 보다 날씨가 흐렸다 비가 조금 오는 그러한 일기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링크식으로 올렸는데,
잘 되던것이 사진이 안보이네요.
테스트 결과 daum블로그로 링크하니 보입니다.
다시 글을 수정하여 올리겠습니다.
사진이 안나오지만 글만 봐도 예전 호도협 다녀왓던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이제서야 수리가 끝났습니다.
종전대로 했었는데, naver에서 HTML로 링크하는데 방식이 바꼈는지,
안되는군요. 그래서 daum으로 링크 했더니 되는군요.
사진 매수가 있어서 수정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죄송 스럽습니다.
여러 장면을 찍으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호도협 트래킹이 새롭습니다. 다녀 온 후의 기록은 역시 사진이네요.
여러 장면을 찍으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호도협 트래킹이 새롭습니다. 다녀 온 후의 기록은 역시 사진이네요.
송월산님! 안녕하셨어요? 반갑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실어주신 사진들이 여운으로 남은 운남성 7박8일의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리바이벌시켜주는군요
감사합니다
진정한 여행이 이런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따라하지 못하는 처지가 아쉽기만 합니다.
덕분에 좋은 귀경하고 부러워하고 갑니다.
저희 부부 모습도 보이고 모든 사진이 멋지네요. 전문가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음, 당장 가보고 싶네요......
이크, 호도협의 거친 물살을 보니 떨리네요.
금사강은 大長征 코스로도 유명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