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계천 복원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변의 기존 아파트와 새로
공급될 아파트 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되면서 천변 아파트의
시세가 또한 차례 꿈틀거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입주예정 아파트와 분양예정 단지에도 문의전화가
쏟아지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오는 2005년 10월말께 청계천이 복원될 경우 천변조망권이
확보되는데다 수변공원 등이 새롭게 생겨나 도심공원형 주거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기존 아파트값 "꿈틀" 청계천 복구 수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동구의 경우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 난주 0.56%를 기록,서울권에서
가장 높았다.
그동안 저평가됐던 마장동과 왕십리 일대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마장동 현대 삼성 세림 등 청계천 주변 단지는 최근 1천5백만~
2천5백만원 상승 했다.
마장동 삼성 51평형의 경우 지난주 2천5백만원이 올라 4억~
4억4천만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마장동 세림도 매수문의가 늘면서 1천5백만원이 상승,2억3천만~
2억5천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입주 및 분양 예정 단지 어떤게 있나 청계천 일대 입주예정 단지는
왕십리동 풍림을 비롯,4개단지 1천7백5가구이다 .
하왕십리동 풍림단지(7백58가구)와 동대문구 용두동 대우(4백76가구.
오피스텔) ,종로구 숭인동 롯데(6백39가구.주상복합) 등은 모두 내년
10월께 입주가 이뤄 진다.
성동구 마장동 신성(2백86가구)은 청계천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로 내년
7월께 입주예정이다.
마장1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대성아파트 2백48가구도 내년 2월께
집들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올 하반기 신규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곳은 황학동 롯데,
숭인동 동부 ,인의동 효성,창신동 이수 등 4개단지 2천7백66가구
(일반분양 1천1백58가구)에 이른다.
황학동 롯데는 1천8백52가구의 대단지로 4백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이 흘러 천변조망권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의동 효성은 4백16가구의 중형단지로 오는 9월께 분양예정이다.
숭인동 동부는 숭인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전체 4백20가구 가운데 1백97가구가 연말께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청계천과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고층에서는 청계천
조망권이 확보된다.
이수건설도 창신동에서 87가구 정도를 오는 8~9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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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청계천 주변 아파트 '시선 집중' [한국경제]
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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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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