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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을 관람 (2). 원주한지테마파크 1층 한지전시실을 둘러 본 우리 일행은 2층 기획전시실로 자리를 옮겼다. 깨끗하고 넓은 공간인 2층 기획전시실은 개인 작품과 일본미노화지상실전(日本美濃和紙常設展) 코너를 별도로 갖추어 놓았다. 개인 작품들은 한글과 한자로 쓴 것과 그림, 조화(造花)들이 2층 전시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종이와 관련,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이다. 2층에서 내려오면 1층에 별도의 체험프로그램 코너가 있어서 종이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약속시간에 맞추어 떠나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전시장을 빠져나와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원주한지공장으로 이동했다. 이 공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장응열 사장이 한지공장 앞에서 우리 일행을 맞이한다. 이 공장은 안동한지공장에 비하면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턱없이 열약(劣弱)해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도 원주시는 많은 돈을 들여 한지테마파크를 지어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지테마파크가 없는 안동시와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우리 일행은 점심을 먹기위해 춘천으로 이동한다. 2층에 자리잡고 있는 기획전시실. 문화관광해설사 이순녀씨. 전시실 공간이 넓고 깨끗하다. 종이로 만든 조화(造花). 한지공예 체험실.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많은 회원들이 빠졌다. 원주한지공장 입구. 원주한지공장 장응열 사장이 우리 일행을 맞이하고 있다. 닥나무로 만든 종이원료. 한지공장 앞 도로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