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영전에 애도의 꽃 한 다발
올려드립니다.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 말씀
무엇으로 대신하게씁니까?
건강 하시기바랍니다.
노 무현 전대통령 서거, 봉화산 아래 '누운 사람형상?'
오전 9시 15분경 "노무현 전 대통령 사고 사망 설...." 자막 뉴스 속보와
서거보도를 접하며 위성사진을 통하여 봉화산 추락지점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봉화산을 등산한 사람들이라면 그 바위 아래 평지에 "누운 사람형상"을
연상케 하는 거대 "Land art"?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동안 이슈가 되어 왔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사건과 관련하여
심적 압박감에서 마음이 편하지 못하였을
전 대통령께서도 이 형상을 보았다면 “심리적 갈등의 최후의 출구”를
암시하는 의미로 받아들였을 것 이라는 추측도 해봅니다.
김 대중 전 대통령과 더불어 "민주주의 Icon"으로 평가받았던 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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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서거에 조의표하며 집집마다 조기를 게양합시다
한 국조형예술연구소
http://cafe.daum.net/france2003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전 남긴 < 유서 전문> 내용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 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되지 않아 참 유감이다.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유서출처
http://v.daum.net/link/3231985/http://jsapark.tistory.com/245?RIGHT_IMG=R0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뉴시스의 선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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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춰냈던' '무리하게 수사 확대' '역풍 직면 예상'은 모두 편파적인 용어 선택이다. |
뉴시스라는 통신사의 오늘 기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함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의 '포괄적 뇌물'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온 가족의 비리를 샅샅이 들춰냈던 검찰이 무리하게 수사를 확대했다는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검찰은 박 회장의 돈 500만달러를 받아 함께 쓴 조카사위 연철호씨와 아들 건호씨, 100만 달러를 받았다는 아내 권양숙 여사는 물론 처남까지 소환해 조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기사문에서 '서거'는 '자살'로 고쳐야 한다. 기사는 사실을 전하는 게 먼저이지 애도를 유도하는 단어를 쓰면 안 된다. '들춰냈던' '무리하게 수사 확대' '역풍 직면 예상'은 모두 편파적인 용어 선택이다. 검찰의 권력형 비리를 마치 흥신소가 남의 약점을 캐는 것처럼 '들춰냈던'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 기자의 미숙한 의식수준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온 가족'이란 용어도 선동적이다. 검찰이 수사한 것은 온 가족이 아니라 수뢰혐의가 있는 사람과 그 관련자들이었다. 기자가, 용감하게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하여 "무리하게 수사를 확대하였다"고 쓴다면 이 기자와 이 통신사는 이미 언론이 아니다. 公益과 진실과 法治를 잊은 언론은 반드시 선동기관화한다.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은 점쟁이가 할 이야기이다. 존재하지도 않은 역풍이 불어라고 선동하는 투이다. 이 짧은 문장 안에 이렇게 많은 편향과 억지와 感傷과 부정확성이 들어 있다. 기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아내 권양숙'이란 표기도 틀렸다. '부인 권양숙'이다. '아내'는 남편이 부인을 일러 하는 말이지 다른 사람이 남의 부인을 '아내'라고 부르진 않는다. 盧 전 대통령의 죽음이 발표되자말자 금방 이 사건을 이용하여 검찰 때리기, 노무현 감싸기에 나선 이런 類의 언론은 큰 사건이 날 때마다 국민들을 혼란으로 몰아넣는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파동 때 선동방송으로 돌변하였던
kbs, mbc가 또 다시 어떤 행태를 보일지 주시하면서 감시할 필요가 있다. |
[ 2009-05-23,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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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자살, 정치적으로 약용하지 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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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팔아서 선량한 민중의 피를 흘리는 좌익세력에 경고한다! |
정말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눈물이 멈추지를 않습니다. 이 놈의 나라가 너무 침통하고 분해서 눈물이 자꾸자꾸 쏟아져 내려옵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희생을 해야 이 나라가 정신을 차릴까 모르겠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였던 전 대통령의 죽음까지 부른 것은 세계적인 망신일 뿐만 아니라 이 나라가 얼마나 잔인한가를 실명하게 드러내주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잔인한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을 짓밟고 죽여야만 내가 살아남는 이렇게 지나치게 탐욕스러운 나라에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꼭 이렇게 죽음으로까지 내몰아야만 그 사람의 존재를 기억하는... 우리가 이 수준밖에 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냉혹함에서 익숙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나치게 탐욕스러운 자는 패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짓밟고 짓누르지 않으면서 우위를 획득하는 그런 아주 기본적인 모습도 기대할 수 없는 나라인가요? 죽음이라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렵고도 가장 무서운 존재이지 않습니까. 그런 죽음을 본인 스스로 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고통스럽고 허망했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개념의 힘이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이렇게 지저분한 정치 권력이 지배하는 이나라가 정말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킬지...죽음으로 내몰지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권력을 아무에게나 남용하지 않고 또한 지배하려 들지 않기를 바라며... 많이 보고싶을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가난한 삶을 살았다고 하지요. 여름 부산 상고 3학년 때 '8인방'이라고 불리던 단짝 친구들과 해운대 백사장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돈이 없어서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반을 선택했었습니다.
학교 시절 친구들에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의리의 친구로 기억한다고 합니다. 어렵게 집에서 올라온 향토장학금을 더 어려운 사정이 있는 사진 속에 있는 한 친구 동생에게 입학금으로 주고 교실바닥에서 자면서 살기도 했습니다.
1987년 8월 거제 대우조선 파업현장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노동자 이석규씨의 사체부검과 임금협상을 도와주었지요. 그 탓에 그는 노동법의 대표적 악소조항인 '3자 개입' 금지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나무가 유난히 많았던 이웃집 권양숙여사와 결혼을 했습니다.
1992년 5월 부산 칠성시장 앞.
광주항쟁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입니다. 당시 국회의원 재선에 실패하고, 다시 고향에서 활동하던 때였지요.
한국 자이툰부대가 주돈하고 있는 이라크 아르빌을 방문했었더랬지요.
따뜻한 그 곳에 가셔서는 이렇게 항상 웃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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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조의를 표합니다.
모든것 내려놓으시고 편히 잠드소서 ...
너무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노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조용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도사님의 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니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 . . 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편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에서 편안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