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2월 5일 화요일>>

<pre> <2002년 2월 5일 화요일>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려는 우리의 부단한 욕구가 이 세상에 지도를 있게 했습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어하는 우리의 겉잡을수 없는 욕구가 이 세상에 지도를 있게 했습니다. 옛날에 어떤 귀부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지도!! 그러니까... 사랑의 지도를 만드는데 일생을 헌신했다고 합니다. 17세기의 어떤 프랑스 소설에서 이 사랑의 지도가 언급됩니다. 이 지도는 사랑에 다다를수 있는 다양한 길들을 보여줍니다. 우정, 존경, 감사, 호의 그리고... 폭풍우 같은 정열!! 때로 바람한점 없는 겨울날 저녁 무렵의 숲속 호수처럼 차분한 사랑도 표시됩니다. 사랑의 지도는 어떤 사람들에게 보물지도보다 더 소중합니다. 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저녁 6시면... 깜깜한 이 밤중같은 날들이 계속됐는데 요즘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석양속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땅거미가 져서 어둑어둑해지는 시간!! 그 미묘하고 매력적인 시간을 함께 합니다. 첫곡 Sister Sledge "We are family" <pre> 음 그나저나... 도대체... 사랑의 지도는 어디에 있는거죠? 탐험대를 결성하야... 사랑의 지도 찾아 삼만리를 떠나야 하는건가? 아냐 아냐 등잔밑이 어둡다고... 혹... 파랑새와 같은 건 아닐까나? 우~~~어렵다. 여하튼 각설하고 전주현의 뮤직 닷컴 소식을 간추려 보면... 셀린 디온이 올봄에 새앨범으로 컴백한다죠? 근데.... 라스베가스에서 공연을 하는데 세상에나 만상에나 5회공연에 1억불을 받는 답니다. 억~~~억~~~ 아니 헉~~~ 헉~~~소리 절로나죠? 그리고 우리의 귀염둥이 블러의 음악이 히...화성에 간다네요? 영국에서 발사하는 화성탐사선에 실려서리 우주비행을 한 다음 "여기는 화성! 무사히 도착했다. 오바!! 지구 나와라 오바!!" 이럴때 울려퍼질 거랍니다. 곡 이름은 그... 13에 실린 비글이라나? 그 앨범에 그런 노래가 있었던가? 알쏭달쏭 의문부호 에~~ 또 팻 보이 슬림이 월드컵 기간에 잉글랜드 팀을 응원하기 위하야... 축구도 보고 공연도 하고... 님도 보고 뽕도 따기 위하야... 일본에서 공연을 펼칠거라는데... 우리 철수 아저씨 ^^ 아마도 공연 보고 자파서리... 일본으로 건너가실듯 하네요. 그런가 하면... 치.. 영국의 브릿어워드 측이 다이도에 이어 스테레오포닉스까지 본의 아니게 (고의인지 실수인지?어찌아누?) 연달아 골탕을 먹이고 있다하니... 스테레오 포닉스 심사가 여러모로 꽈배기의 형상을 하고 있을듯... 새앨범 나왔다니... 음악이나 많이 들어줘야 겠어용... 더불어... 크리드 좋아하는 분들 많죠? 그럼.... 크리드 퀘스트 닷컴이란델 한번 가보셔요. 거기서... 크리드 열혈팬들을 위한 푸짐한 퀴즈잔치가 벌어지고 있데요. 단.... 어리버리 팬은 사양합니다. 자타가 공연하는 열성팬들만 환영한답니다. 왜냐? 문제의 난이도가 꽤나 높다거든요. 히히 이상... 이미 여러분도 다 알듯한...소식 혼자 열심히 두구둥둥 뒷북치면서 재방송하고... 물러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