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무엇인가? 내 삶의 가치가 무엇인가? 어떤 삶이 되어야 할까? 내가 못한 일은 무엇이고 더 해야할 것은 어떤 것인가? 가끔 한적한 시간이 되면 살아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내 인생관과 사회관, 세계관이 어떻게 변화되었나를 곱씹어 본다. 인생은 기다림을 연속하면서 시간의 흐름에 쫓겨 달려가고 있다.
선인들이 말한 인생의 정의를 굽어보려고 합니다. 인간은 85세가 수명의 벽이 되며, 선진국에서도 1000명 중 5명만이 85세까지 살 수 있으며, 5명 중 자녀들이 4명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20대는 학습의 시대, 30대는 실패의 시대, 40대는 실행의 시대, 50대는 수확의 시대, 60대는 석태의 시대라 했고,
또 어떤 사람은 20대를 정신적 방황을 하는 화분(花粉)의 시대, 30대는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용감히 도전을 해야 하는 어린(漁鱗)의 시대 , 40대는 축적을 위한 석탑(石塔)의 시대라고도 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볼 때는 30대는 주거비 지출이 많은 시대이나, 40대까지는 생활기반을 정착시켜야 할 시기이며, 50대는 노후문제를 준비해야 할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결혼생활에 있어서는 20대는 사랑으로, 30대는 노력으로, 40대는 인내, 50대는 체념으로, 60~70대는 비로소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나이에 따라 호칭도 달라집니다. 10대는 계집아이, 20대는 여자, 30~ 40대는 여인, 50대는 여사 , 60대는 노파, 70대는귀부인이라 부르고
20대 여인은 몸과 마음이 다 뜨거워서 '아프리카' 30대는 곳곳에 신비스러움이 있다고 하여 '인도' 40대는 테크닉이 있어 '미국' 50대는 곳곳에 폐허가 있어 '유럽' 60~80대는 춥기만 하고 찾는 사람이 없어 '시베리아'라고 한답니다.
여하튼 40대는 말과 같이 뛰면서 경제적으로 교육비 지출이 많지만, 생활 기반을 정착시켜 가며, 야심은 있으되, 불혹(不惑) 의 경지를 견지! 해야 한다.
인생관, 사회관, 국가관, 세계관, 역사관 등의 모든 관념을 정립시키고, 옳다고 믿는 일은 실행하고, 경제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이끼와 같이 계속 축적을 해간다. 어째던 60~80대는 팔자 좋은 개처럼 쉬면서 가정생활에 있어서도 여인은 테크닉을 가지고, 남녀 모두 인내하며 살아가야 할 시기인 것입니다. '노화는 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시기의 흐름' 이라는 유명한 동물학자 "콘호드"의 말이 있습니다. '노화'에는 개인차, 남여의 성차가 있으나 의사들은 유전성에 많이 관계된다고 합니다.
눈의 노화는 7~10세부터 시작되고, 45-50세에 이르러서 비로소 노안이 되는 것을 자기스스로 인지하고 발견하게 되며. '미각은 13세 때부터 노화가 시작되니, 4~50대가 되면 미각신경이 노화하여 13세 전 먹었던, 최고의 음식 맛을 다시는 경험할 수 없게 되며, 나이를 먹을수록 짜게 먹기가 쉽다고 합니다.
체력은 17세부터 노화하기 시작합니다, 운동중에서 가장 체력을많이 소모하는 운동이 자유형장거리 수영입니다. 대개 올림픽에서 이 종목에 우승하는 선수는 17~18세 전후인데, 이 승자도 4년 후 올림픽의 이 종목에서는 다시 승자는 되지 못합니다.
'혈관은 10~12세부터 노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죽은 깨, 기미는 10세에 시작하여 25세 쯤 눈에 띄게 됩니다. 특히 혈관은 스트레스가 심하면 더 노화하는데,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20대 청년 병사들의 혈관이 40대와 같이 노화된 상태로 된 것을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뇌는 20세 때부터 노화하는데, 20세가 지나면 하루 뇌세포가 10만개씩 죽는다고 합니다. 뇌세포는! 출산할 때 약140억개로 일생동안 늘지는 않습니다. 뇌세포 중 보통 사람이 사용하는 뇌세포수는 약 40억개이고, 20세 후부터는 하루 10만개가 노화하여 죽으니, 10년이면 3억 6천개, 30년이면 약 10억개가 죽고, 80세 쯤 될 때는 사용하던 40억개 중 반인 약20억개가 죽게 되며 노망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뇌를 많이 쓰며 단련을 잘 시키면, 뇌세포는 덜 죽습니다.
노화방지를 위하여 글을 하루에 2시간정도 쓰시거나 읽으시면 10만개가 죽지 않아,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살아계실 때까지 건강하게 살도록 매일 글을 쓰도록 권장하는 바입니다.
특히 뇌의 노화로 기억력이 나빠지더라도 뇌를 잘 쓰며 단련을 잘 시키면, 뇌의 전두엽(前頭葉) 즉 창조를 관장하는 부분만은 그리 쉽게 노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두엽의 단련 방법으로서는 일기를 쓰거나, 편지를 쓰거나, 글을 짓는 것이 제일 좋고, 룰이 있는 운동경기를 하며 자제력을 기르고 독서와 글 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V를 보면서 필요한 것을 메모하거나 신문을 읽으면서 언더라인을 하고 메모를 해둔다던가 라디오를 들으면서도 그것에 관련되는 배경을 상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0대 이후부터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여러가지 성인병이 시작되는 수가 많다 합니다. 이 성인병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시키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혈압, 중풍, 심장병에 가장 나쁜 것이 소금끼와 스트레스(stress)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싱겁게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하며 당뇨병의 원인이 폭음, 포식, 밤 새워 노는 것, 또한 일만 죽어라 하고 취미가 없는 생활 등은 이런 성인병의 촉발요인이므로 제거하도록 하며, 아직도 근치가 어려운 암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니,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면 곧 진단을 받아 조기 치료를 하도록 하여야 하며 초기암은 완치시킬 수가 있다 합니다.
특히 60~80데에는 남성은 위암에 대한 정기 검사를, 여성은 자궁암에 대한 정기검사를 받아 조기발견을 하는 것이 가장 필수항목입니다. 또 70견(肩), 류마치스 등도 스트레스에 의한 노화와도 관계되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생활이나 "라인댄스" 운동이 필요합니다.
60~80대는 노후를 위하여 취미생활을 곧 시작하여, 무엇이든지 Life Work로써 활동하며 쉼이 없이 마라톤 식으로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Computer 공부, 서예, 독서, 골프, 여행, 음악감상, 낚시, 등산..등 무엇이던 몸과 머리를 쓰는 일을 꾸준히 취미로 계속하는 것이 노화방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비교적 안정된 60~80대 우리님들께서는 글을쓰고 음악을 벗삼아수준 높고 지혜로운 라인댄스로 규칙생활을 하시고 신체와 두뇌를 꾸준히 써가며 근심 걱정 버리고 고민과 스트레스없이 즐겁게 살아가실 것을 간곡히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