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유닛의 기본 단위를 정하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군사가 100만이여도 이 많은 군사들이 조직있게 움직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분대가 소대로 소대가 중대로 중대가 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시면 아실껍니다.
로마군의 경우 백인대라고 불리우듯 100명을 한 단위로 하여 군사조직을 만든걸로 압니다.
이런 군대유닛의 기본단위가 있으면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가 될꺼 같습니다.
그 이유가..
100명을 기본으로 단위를 정하고 이를 한개의 부대라 할 경우 500명의 군대는 5개의 부대로 구성됩니다.
군대 500명
부대(1)- 100명
부대(2)- 100명
부대(3)- 100명
부대(4)- 100명
부대(5)- 100명
여기서, 군대 훈련이 부대를 기준으로 이루어진다고 할때, 군대의 조직력이나 공격력은
[부대1(90명) + 부대2(10명)] > [부대1(50명) + 부대2(50명)] 가 될것입니다.
즉, 같은 100명이라도 같이 훈련한 군사들의 조직인 부대(100명)가 그 원형을 유지할수록 더 강력하다는 겁니다.
이는 살수대첩과 같은 수공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공에 의해 대군의 조직을 와해시켜 각개격파하는 전술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고구려 철갑기병의 기본적인 역할이 적의 진을 휘집고 다녀 망가뜨리는 것인데
이런 군대의 기본 유닛을 정해놓으면 그러한 전술이 가능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즉, 적은수의 정예병으로 대군을 상대하는 좋은 전술이 될수 있을꺼 같습니다.
첫댓글라이즈오브네이션즈 한번 해봐야 겠군요 ^^; 제가 이렇게 생각해본건, 살수대첩과 같은 수공시 적을 어느정도는 수장시키고 어느정도는 양분 + 혼란시켜 공략을 할때, 군사 조직이 와해되어야 하는데 이것에 대한 구현을 어떻게 해야 할까하다가 생각이 난 겁니다. 이게.. 참.. 맨날 전략시뮬은 코에이의 삼국지만 하다보니 아이디어에 한계가 있네요. 그래도 코에이의 삼국지와 차별화 하려고 했던건데.. 다른 전략시뮬도 좀 해봐야 겠네요 ^^;
첫댓글 라이즈오브네이션즈 한번 해봐야 겠군요 ^^; 제가 이렇게 생각해본건, 살수대첩과 같은 수공시 적을 어느정도는 수장시키고 어느정도는 양분 + 혼란시켜 공략을 할때, 군사 조직이 와해되어야 하는데 이것에 대한 구현을 어떻게 해야 할까하다가 생각이 난 겁니다. 이게.. 참.. 맨날 전략시뮬은 코에이의 삼국지만 하다보니 아이디어에 한계가 있네요. 그래도 코에이의 삼국지와 차별화 하려고 했던건데.. 다른 전략시뮬도 좀 해봐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