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임신 8주 되었구요..
태몽인 것 같은 꿈을 여러개 꿨는데 해몽 좀 부탁드릴까해서요..
1번 꿈은,,
테스트로 임신인건 확인하고 병원가기 전에 꾼 꿈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이 저랑 친근한 분위기였고 전화로 어떤 정책을 지시하고 있었어요(빈민구호 정책 같았어요)
같은 꿈에서 연예인을 여러명 봤어요.
생각나는 사람은 임신한 고소영씨가 예쁜 모피를 입고 나타났고
윤도현씨가 저랑 같이 오픈카를 타고 시원한 가로수길을 달렸어요.
2번 꿈은,,
병원가서 임신확인하고 꾼 꿈인데요
저랑 남편이랑 신혼여행 갔던 사이판 해변에 누워있는데 파도가 저희를 이불처럼 덮었어요.
색은 파란 파도가 아니라 검은색 분위기였고 그리 큰 파도는 아녔구요.
파도가 저희를 덮을때 숨막히고 그런건 전혀 없었고 얼굴에 물방울이 튀는 정도, 기분도 좋고 만족스러운 상태였어요.
신랑도 첨엔 파도를 겁내더니 제가 "파도 느껴봐" 라고 하니까 정면으로 누워서 파도를 받고는 괜찮네~ 라고 했어요.
근데 꿈 분위기 자체가 밝지는 않고 약간 흐린날 같았어요.
3번 꿈은,,
오늘 새벽에 꾼 꿈인데요.
저희 친정 엄마가 제가 임신해서 붕어를 고아먹어야 된다고 붕어를 한봉지 사오셔서 싱크대에 풀어놓았어요.
꿈에서 붕어라고는 했는데 생긴건 더 넓적하고 은빛이 반짝이고 싱싱해 보였구요. 싱크대에 풀었을때 조금들 움직이다가
좀 있으니 움직임이 없었는데 제가 그 중 한마리를 들어서 "한마리만 하면 되겠다" 그랬어요.
크기는 손바닥 네개를 펼친 정도로 좀 크고 넓적하고,, 약간 뻣뻣하고 힘있는 느낌이었는데
꿈이 깰때쯤 "태몽인가" 생각하면서 "그런데 붕어가 죽었나 살았나?" 좀 걱정이 됐어요.
임신확인 전에 꾸는 꿈이 진짜 태몽이라고 하셨는데 울 신랑이 임신될 때쯤 임신예지몽 같은걸 꾼 건 같은데
기억이 안난대요.
그리고 저는 1월달에 왼쪽 중지에서 새끼손가락까지 금반지를 세개 주루룩 끼고 있는 꿈을 꿨었어요.실제로 두개는 제가 끼고 있던 손가락이고 새끼손가락에 하나를 더 끼고 "예쁘다"하면서 손가락을 펼쳐서 보는 꿈이었어요. 반지자체가 화려하진 않았어요.
임신은 5월에 됐는데 이 꿈도 임신이랑 관계된 꿈일까요?
이 꿈들로 아기 성별도 알 수 있을지요..
어떤 꿈들인지.. 넘 궁금해요. 지기님의 해몽 기다릴게요~
첫댓글 님이 임신하기전 1 월에 새끼손가락에 금반지 세개 주루룩 낀 꿈이 태몽이거든요 그리고 고소영 이 나온꿈도 함께 태몽인데 왜 그런꿈을 꾸었냐 하면 님이 반지낀꿈이 태몽인지 확실하게 모르고 있으니까 메스컴을 통해 알려진 고소영 임신했다는 사실은 다 알잔아요 그래서 꿈에 고소영처럼 임신한다는걸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꿈 2번 은 임신했으니까 아이낳을때 까지는 님이 모든걸 주의하고 힘들고 고행하지요 그런걸 알려준 꿈입니다 꿈3 어머님이 가져온 붕어 은빛나고 싱싱하고 좋지요 이꿈은 지금 님이 임신한 아이가 남아 인지 여아 인지 궁금하지요 그래서 그걸 알려주려고 꿈을 꾸었거든요 붕어는 일반인들이 보면 암수
구별하기가 어려워요 전문가들은 보면 알지만 ...엄마가 그 붕어를 가져왔기에 임신한 아이는 님을 닮은 아이로 생각이 됩니다 이것은 반지의 꿈에서도 같은 의미입니다 그래서 반지를 나란히 낀것이지요 아마 이꿈풀이가 맞을 껌니다
그렇군요~ ^^ 내심 아들을 바라고 있었는뎅 첫애가 딸아이라서요 ^^ 어쨋든 속은 후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