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8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호수에서 해병대전우회 수중인명구조대원들이 실종된 김모(23)씨에 대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준성기자 oldpic316@ |
회식을 마친 한 남성이 6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 천천동에 위치한 A회사에 다니던 김모(23)씨는 지난 12일 수원 정자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직장동료들과 회식을 마친 뒤 다음날 새벽 1시30분쯤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김씨 가족들은 지난 14일 새벽 1시30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조사 결과 수원 송죽동 만석공원 일대에서 휴대전화의 마지막 위치가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만석공원 및 주변 주택가 일대를 비롯해 만석거 수색을 펼쳤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 파악된 장소가 만석공원 일대로 확인돼 현재 해병대 전우회 협조를 받아 집중적으로 수색을 펼치고 있다”며 “또한 실종자를 하루빨리 찾기위해 실종팀에서도 통신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 소속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중장갑차 1대와 보트 2대를 동원, 실종자를 찾기 위해 만석거를 집중 수색했다.
/이상훈기자 lsh@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첫댓글 연렁관계없이 사건사고가 일어나니..
실종사건이 그간 수중아래 있다가 최근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건들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지금보다 더 신속하게 사건현장에 달려가서 증거나 단서를 확보하도록 하세요.
전담팀을 운영하도록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