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돔쉘터는 안면도 해수욕장이 있는 캠핑장에서 첫 개시를 하였다.
빨강색 쉘터와, 빨강색 타프의 조합은 누가봐도 정열적인 모습으로 남겨진다.
이 날은 조개잡이와, 수영등으로 너무 바빠 사진조차 없던것 같다. 다음에는 꼭 찍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9월 3~4일 안성-운모석오토캠핑장 다녀온후 짐정리가 끝난뒤 쉘터 사진을 올려본다.
사실 나는 쉘터와 타프를 백패킹용도가 아닌 오토캠으로 구매를 했다.
항상 2명이서 움직이는 관계로 너무 나도 비슷한 색상들의 텐트와 타프가 맘에 안들어왔는데
이렇게 정열적인 색상은 너무도 맘에 쏙들었다. 첫번째 캠핑장에선 "저 텐트봐,~!!" 아주 부럽다는 대화도 들렸다.
사진은 몇장 없지만 운모석 오토캠장과 쉘터들의 사진이다.
도착하니 모든 분들께서 이미 설치가 완료된 상태였다.
쉘터와 맞는 크기를 보다가, 콜맨 제품을 선택하였는데 제품은 역시 만족한다.
실타프3(라이트 아님)설치에 앞서 이번에는 좀 변형을 해보기위해 메인 폴대를 끝에서 3번째에 설치를 하였다.
처음에는 스틱으로 고정후 해결하려 하였지만 공간이 다소 부족하여 추가로 구매한 폴대를 이용하였다.
실타프를 처보시면 알겠지만 바람의 영향에 민감하기에 스트링도 2개씩 고정하였다. 이날도 엄청난 바람이...
결국 폴대 2셋트와 스틱으로 운모석캠핑장에서 나만의 공간이 완성되었다.
개인적으로 색상을 마추기위해 시트와, 침낭도 빨강색으로 마추엇더니 너무 이뻣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콜맨 좌식의자는 저녁에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기에 좋은 최고의 아이템이다.
옆동네에서 공구한 초미니 솔캠용 화롯대를 실험해보앗는데,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소세지나, 소고기정도면
아주 안성맞춤이라 생각된다. 정말 작아서 차콜 6개면 딱이엇다.
동생과, 같이 온 운모석... 좋은 추억을 남기고 떠난다.
이날 정말 우연한 일은 우리 회원분이 계셨다.^^
저 위쪽에도 빨강텐트가 있길래 설마 했는데, 오전에 저희 집으로 구경오셨다.
약간의 대화를 나누며, 어찌나 나름 반가웠는지...
" 반갑습니다.^^* "
카페에서 구매한 쉘터와 다행이 실타프3(라이트아님)를 구하여서,
너무 나도 마음에 드는 캠핑을 다닌다.
사진을 올리면서 크기를 줄이느라, 좀 찜빵이 되었다..;;
우리 회원님들의 건강과, 앞으로의 행복한 추억을 기원 하며 2번째 쉘터 후기를 마친다.
모두 행복하세요!
첫댓글 저도 어제 레드 쉘터 받자마자 거실에서 설치해 봤는데 넘 좋더군요.
즐캠 많이 다니세요~~~
돔쉘터 설치 쉽고 공간넓고 색상 이쁘고 너무 만족합니다.^^
시트 어디 제품인가요??
시트는 콜맨 플란넬 시트 입니다. 200 x 200 크기로 구입하세요!!^^즐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