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사이 카페 사연의 인기쟁이(?) 사고쟁이 해남지회 박은주 실장입니다.^^
저에 사연이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지부장님비롯하여 지부 직원님들 지회장님들 실장님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진작에 맘에 표현을 하고싶었는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들에게만 신경쓰다보니...아들이 기운내주고 웃어주니 이렇게 글 올릴 기력두 생기네요
아들 태어난지 한달 넘었는데 벌써 아들바보가 된 이쁜 모성애로 봐주세요^^
두둥~두개의 봉투 사연을 공개할까 합니다.
우선 첫번째♡
우리 지회는 일찍부터 박한수 지회장님을 주축으로 자조회, 상우회가 조직된지 15년, 10년이 넘었습니다(우리지회깨알자랑^^)
그만큼 회원 단합도 잘되지만 경조사도 잘챙기십니다.
일정금액 기본 자본을 만들어두시고 꽃구경, 단풍구경도 하시고, 지회에 큰행사가 있으면 함께 항상 함께하시고, 나라에 큰 행사가 있으면 단체관람도 하시고...
가입 회원이 사망하시면 조의금50만원에 화환, 병문안..등등
9월 22일 상우회정기월례회의때 이번 제사연을 지회장님과 양현승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주자하시고 흔쾌히 회원분들이 찬성해주셨습니다.
자식이 겪고 있는 아픔에 대한 죄책감과 여려가지 스트레스에 빠져있던 제게 금일봉(50)만원을 제손에 주시는데 죄송스럽고 감사하고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 쏟아질거같아서 제대로 감사에 표현도 못했습니다.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그마음 씀씀이가 너무 감사해서...
그봉투 그대로 아직도 가방에 넣고 수시로 보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18년여 근무 허투로 하진 않았구나 싶고
제가 힘들때 그걸 깨닫게 해주신 우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장기 근무 하시는 우리 실장님들 항상 힘내시고 같이 화이팅 하시게요.
마음에 상처 받을 일들도 분명히 있지만 또 꾸준히 성실히 열심히 그자리에 근무하다보면
그마음 알아 주시는분은 꼭 있기마련이고 눈물 빼면 눈물 닦아주고 다독여주실 분은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첫댓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해남군지회에 사랑의 나눔이 정말 아름답군요. 본 받아야 겠네요.
박은주 실장님 그동안 수고와 헌신이 헛되지 아니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로 풍성함에 행복해 지네요.
다시한번 은주씨의 가정의 좋은일 가득하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실장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이런 나눔이 있었지 않았나생각하네요..
몸고생 맘고생 많았지만 그래도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이나마 덜어졌을까싶어요
아들바보 실장님!!!
품에 도현이 안고 인증샷 얼른 올려주세요!!!
회원님들의 따듯한 마음이 실장님의 마음을 녹이셨네요
그 보답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드네요
애기도 실장님도 건강하고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요
해남지회 지회장님 회원분들께서 따뜻한 정을 주셨네요.
박은주 실장님 앞으로는 좋은일 행복한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가슴 울컥한 감동이었군요.
후덕하게 생긴 실장님의 마음이 여지껏
자조회, 상우회 회원들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된 아름다운 결실이라 생각해요.
실장님 아들 분명 건강되찾으리 하구요. 화이팅!!!
해남 참 인심좋은 곳이군요.
늘 좋은글 올려주시던 양현승 회원님께서 적극 앞장서 주셨다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우리 박은주실장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큰 위안이 되는 해남회원님들의 따뜻한 온정에 이곳 담양에서도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박은주 실장님의 감동의 메시지!
오늘 빅히트 칠 것 같아요~♡♡
해남지회장님 이하 회원님들 넘 감사하네요
아름다운 마음 실천해주시고....
우리사회가 아직 많이 따뜻하다는걸 느낍니다.
실장님도 기운내세요~분명 아들도 힘을낼겁니다...
실장님
혼자가 아니예요..
항상 실장님 곁에는 함께 하는 분들이 너무도 많아요..
기운내시고...
엄마 기운 받고 아들도 튼튼하게 자란답니다..
홧이팅!!!11
실장님!! 으랏차차 힘내셔서
더욱더 환한 얼굴로 만나요~
^^
실장님. 저도 실장님 글을 읽으니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이렇게 실장님을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시는 지회장님과 회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로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해남지회의 따뜻한 사랑에 가슴이 울컥했어요
맘고생하시는 실장님의 마음을 아시고 정성의 손길을 주신데에 참 감사하구요
아직도 따뜻한 정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사하게 해요
19년의 근무 -
앞으로 더 좋은 조건에서
마음고생 안하며 언제나 웃으면서 근무할수 있는 실장님의 따뜻한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실장님
이제는 멋진 아들 생각하며 많이 웃고 힘내세요
사랑은 언제나 살아 숨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