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평화의 소녀상' 훼손..경찰 수사 착수
상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에서 70개 단체 시민 615명이 6천2백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해 10월 상주 왕산역사공원에 건립한 ‘상주 평화의 소녀상 ’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소녀상이 훼손됐다"며 소녀상 설립추진위원회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를 접수, 수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발견 당시 소녀상은 왼쪽 이마 부분과 콧등이 3~4 ㎝ 가량 긁혔다.
경찰은 누군가 날카로운 물체로 소녀상을 긁은 것으로 보고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공성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공성면사무소(면장 장봉구)에서는 8월11일 관내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공성면사무소 직원들은 여름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보호의식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지도 점검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활동 내용으로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및 유해물건 판매행위 점검, 미성년자 고용 및 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 청소년보호지도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장봉구 공성면장은 “우리지역 청소년이 건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2017 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 개최
계림․북문․동문동 8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
상주시에서는 8월 11일(금)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 계림․북문․동문동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와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내 3개동(계림․북문․동문동)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미용서비스, 물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었을 뿐 아니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관련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신바람 나는 공연 및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상주시새마을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상주IC와 각 읍면동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민화합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상주IC에서는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용 태극기 500개 배부와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에너지절약 생활화운동, 더불어 사는 공동체운동 등의 물티슈홍보물 1,000개를 배부하여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을 경축하였다.
새마을회는 각종 행사시 태극기 게양과 캠페인 및 올바른 국기게양 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나라사랑운동을 새마을지도자가 앞장 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요양보호사 교육기관협회 이사 하계 연수개최
전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회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경북요양보호사교육기관연합회(회장 이재법) 주관으로 오봉산 생태문화수련관에서 협회이사들이 8월 14일, 15일 1박2일 일정으로 하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NCS과정개발, 하반기 통합심사 대비를 위한 세미나진행, 사회적협동조합설립추진, 사)한국안전돌봄서비스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한 돌봄서비스종사자 안전교육, 법정교육 진행 등 다양한 의제를 갖고 토론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알찬 연수시간을 가졌다.
함창읍, 다문화가정 여성과 함께하는 한지공예 교실
함창새마을부녀회&다문화가정 여성과의 만남 가져
함창읍(읍장 박동희)에서는 8월 11일 부터 14일 까지 4일 동안 다문화가정 여성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하는 한지공예 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지공예 강사를 초청하여「미니 경대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문화와 생활환경이 달라 개인적 고충이 많았던 다문화 여성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동안 함창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2년부터 다문화가정과「1멘토 1멘티」자매결연을 통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여 왔으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우리 지역민으로서 조기정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이날 한지공예 교실을 찾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돕는 행복 증진 프로그램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동면, 강창교.상주보 태극기 물결 장관
상주시 중동면(면장 정광호)에서는 제72주년 광복절에 즈음하여 그 날의 환희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제헌절에 이어 면 소재지를 비롯하여 군도 11호선(강창교↔오상저수지), 군도 22호선(오상삼거리↔신암리)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마을앰프 방송과 분담직원 세대별 방문 계도를 통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애국심을 드높이고자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중동면 관문인 강창교와 상주보에 태극기 100여점을 집중 게양하여 최근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자전거동호인들에게 지역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에도 한 몫하고 있다.
정광호 중동면장은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국기게양을 통해 나라와 지역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하였다.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피프로닐 등) 검출에 따른」
경북도 산란계 농가 일제검사후 합격 계란만 유통 계획
모든 산란계 농장 계란 출하정지(8.15.~17)
경상북도는 유럽(벨기에ㆍ네덜란드 등)에 이어 국내 경기도 소재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비펜트린)이 검출됨에 따라, 8월 15일(화)부터 3일간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259호 13,794천수)에 대해 계란 출하를 중지시키고, 전수 검사를 실시해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 피프로닐 : 닭에서 사용 금지되어 있으며, 벼룩․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사용
※ 비펜트린 : 닭의 이 등을 구제하기 위해 사용하며 허용기준치는 0.001ppm
이번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료채취와 검사할 계획이며, 살충제 잔류허용 기준에 따라 피프로닐 외 26종에 대해서 3일간 검사할 계획이다.
우선, 20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16호, 4,779천수)에 대해서는 8월 15일(화) 시료 채취 완료해 검사 중에 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16일(수) 오전 중으로 시료채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전수 검사에서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하고 기준초과 등 부적합 시는 전량 회수․폐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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