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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시 (가~사) 그레이트 오션 로드*
김금희 추천 2 조회 84 20.10.30 19:0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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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30 21:33

    첫댓글 태곳적 순수 절경 앞에서 마침내 갈라테이아가 되셨군요..
    행간의 벅찬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딸이 퀸즐랜드에서 유학할 때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부럽습니다..

  • 작성자 20.10.31 14:48

    제 졸필로써 이곳을 범한다는 자체가 넌 센스도 아니죠. 헬리콥터를 타 보기도, 트레킹을 해 보기도...
    그야말로 장님 코끼리 만지기였지요.ㅎ
    호주는 숨 막히는 데가 많더군요. 따님이 무척 부러워요.

  • 20.10.30 22:24

    2012년. 지금은 어찌되었나요. 파도가 한 사도를 영원히 모셔갔는지.

  • 작성자 20.10.31 14:23

    1년에 2센티미터씩 침식된다더군요. 세월에 부대끼는 우리네 인생처럼......
    견해차가 있습죠만, 이미 5~6 사도는 보쌈을 당했고요.ㅎ

  • 20.10.30 22:33

    상상만 해도 절경이군요.
    정말 가보고 싶어요~

  • 작성자 20.10.31 14:33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절경 중의 하나라는 논평에 긴가민가했지요.
    실제 마주 서 보니 그 논평에 배신감이 일지 않아 오히려 당황했지 뭐예요.ㅎ

  • 20.10.31 07:54

    쓰나미의 음모에 등짝이 찔리기도 했으리라.
    빼뚜름한 달빛이 바람을 거꾸러뜨리기도 했으리라.
    자지러지는 절벽에는 생때같던 함성이 머리를 처박고
    산화하는데 파도의 주술만은 살아남아

  • 작성자 20.10.31 14:35

    항상 핵심을 콕 집어 주시는 천사님~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20.10.31 08:04

    그레이트 오션 로드 ㆍ이름부터 멋지네요ㆍ제 살을 깎아 만든 길이겠죠 ㆍ

  • 작성자 20.10.31 14:46

    오 전율~맞아요.
    희생과 인고의 세월, 모든 모성애를 능가하는 메타포가 녹아 있더군요.

  • 20.11.02 16:46

    언제나 한번 가볼까요. 절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네요.

  • 작성자 20.11.12 19:28

    코로나 돌아가시는 날 곧 오겠지요~
    여행이 우리를 떠난 뒤 어디서 여행을 하고 있는지요...

  • 20.11.02 18:37

    해안선의 랩소디가 귓전에 부서지네요.
    바다에 맞선 12사도의 모습,
    보지는 못했지만 백령도 두무진이 생각나는 절경이네요.

  • 작성자 20.11.12 20:18

    파도가 야속하더군요.
    말만 듣던 백령도 도무진, 한번 가 보고 싶어지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1.12 19:31

    맞아요~바로 그거였어요.
    아~주술도 가물가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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