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를
언제 우리는 느낄 수 있을까?
살아오는 과정 가운데
느끼는 경우도 있겠다.
그러나 살아온 다음에 느끼는
은혜가 더욱 크지 않을까 싶다.
이번 선교 팀을 인도하며
순간순간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인도하심을 깨달았었다.
그러나 선교 팀을 보내고 나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깨닫게 되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의 재유행이 심상치 않다.
5일 동안 참 많은 곳을 다녔고
사람을 만났다.
그런데 한 사람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
또한 이곳은 우기 철을 보내고 있다.
단기 선교 팀이 오기 전까지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는지 모른다.
그런데 단기 선교 팀이 도착하고부터
떠날 깨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다.
물론 떠나는 날 엄청난 비에
비행기가 두 시간 연착을 하는 바람에
두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모든 일정 중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빠마이도 봉고로 오를 수 있었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이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욱 감사한 것은
선교 팀이 한국에 잘 도착하고
다음 날 치앙라이 공항에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비로 인하여
착륙하던 비행기가 미끄러져 탈선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똑같은 상황에 단기 선교 팀이
탑승한 비행기가 만약 탈선했다면
하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 내린다.
아무튼 이 사고로 이번 수요일까지
치앙라이 공항의 모든 비행이 취소가 되었다.
하루 늦게 출국했다면
단기 선교 팀은 꼼짝없이
발이 묶일 뻔도 했다.
선교 팀을 인도하면서도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계심을 알았지만
돌아가고 나서 더욱 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된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
할렐루야!
카페 게시글
석희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뿐이다.
노석희
추천 0
조회 38
22.08.01 09:5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