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대열등산동호회 송년산행은 한양도성을 따라 서울의 역사와 자연을 품은 남산을
오름니다.
♣ 산행 계획 ♣
ㅇ 산행지 : 남산[南山 272m], 서울시 중구, 용산구 소재
ㅇ 일시 : 2014년 12월 19일(금) 1000시
ㅇ 집결 :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
ㅇ 산행로 : 동대입구역 - 신라호텔 - 국립극장 - 전망대 - 팔각정/봉수대 - 잠두봉 -
백범광장 - 숭례문 - 시청역 (산행거리 : 약 5.5 km, 2시간30분)
* 산행일 기상 및 등산로 조건을 고려 경로 조정 가능
ㅇ 준비 : 온수, 간식(행동식), 방한복, 스틱, 강설시 아이젠
ㅇ 뒤풀이 : 하산지점 부근 맛집
ㅇ 연락 : 010-9407-1372 김홍찬
산행에 동행하실 회원님은 꼬리글로 알려 주세요. ^^*
☆ 남산[南山] 소개
산의 높이는 262m이며 대부분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駱山), 서쪽의 인왕산(仁旺山)과 함께 서울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목멱산(木覓山)·종남산(終南山)·인경산(仁慶山 또는 引慶山)·열경산(列慶山)·마뫼 등으로도 불렸으나, 주로 목멱산이라 하였다.
조선 태조가 한양(漢陽)을 도읍으로 정하였을 때 남산은 풍수지리설상으로 안산(案山) 겸 주작(朱雀)에 해당되는 중요한 산이었다. 도성(都城)도 북악산·낙산·인왕산·남산의 능선을 따라 축성되었다.
또한 조선 시대 통신 제도의 하나인 봉수제(烽燧制)의 종점인 봉수대가 있어 국방상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남산의 봉수 중 제1은 양주 아차산(峨嵯山)에 응하는데, 이는 경기도·강원도·함경도와 연결되었으며, 제2는 광주 천천령(穿川嶺)에 응하여 경기도·충청도·경상도와 연결되었고, 제3은 무악(毋岳) 동쪽 봉우리에 응하여 경기도·황해도·평안도와 연결되었다.
제4와 5는 제1·2·3이 육로로 이어지는 데 반하여 해로로 이어지는 봉수로였고, 제4는 무악 서쪽 봉우리에 응하여 경기·황해·평안도 해안 지방과 연결되었으며, 제5는 양천현 개화산(開花山)에 응하여 경기·충청·전라도 해안 지방과 연결되었다. 지난날 통신 제도에 중요한 구실을 하였던 남산은 현재 방송탑이 정상에 세워져 전망대 시설을 갖춤으로써 관광자원으로 이용된다.
그리고 남산의 동·서·북쪽의 사면 일대에는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이 설치되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자연 학습장이 설치되어 학생들의 자연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남산이 처음 시민공원으로 개발된 것은 1910년의 일로, 당시 공원 표지로 세웠던 ‘漢陽公園(한양공원)’이라는 고종의 친필 비석이 옛 통일원 청사 옆에 있다.
현재 산정에는 서울타워라 불리는 방송탑과 팔각정이 있으며, 이곳은 케이블카로 오르내릴 수 있다. 산의 서쪽 사면에는 국립과학교육원, 안중근(安重根)의사기념관과 동상, 백범광장(白凡廣場)과 김구(金九)의 동상, 남산도서관·용산도서관·식물원, 이황(李滉)·황희(黃喜)·정약용(丁若鏞)의 동상 등이 있고, 소월시비(素月詩碑)도 있다. 북쪽 사면에는 숭의여자중학교·숭의여자고등학교·숭의여자대학·리라초등학교 등이 있다.
동쪽 사면에는 동국대학교·국립극장·한국자유총연맹 등과 장충단공원이 있다. 장충단공원은 조선 시대에 도성 남쪽을 수비하던 남소영(南小營)이 있던 자리이며, 고종 때 장충단(奬忠壇)을 세운 뒤로 그 이름을 따서 붙인 명칭이다.
이곳에는 청계천 복개 당시 옮겨온 수표교(水標橋)가 놓여 있으며, 부근에는 리틀야구장·테니스코트·수영장 등이 있어 공원 지역과 함께 시민들의 운동 시설로 제공되고 있다.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첫댓글 오랜만에 남산을 오르는 기회를 줘서 고맙습니다^^
참석합니다.
이날도 눈이 내렸으면! 그래서 하산 후에 따끈하게 데운 소주에 흑돈 한점 잘 구어 곁들이면 멋진 송년산행일 터~~!!
김근배, 김원현, 민병노, 서만식, 오면수, 전인구 회원 참가
송년산행에는 만사를 제쳐두고 꼭 참석 해야지
눈이 오면 더욱 좋고,,,
눈도 오고 날씨는 무척 추울 예정이랍니다
우리부부 첫 데이트가 남산이라 늘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곳- 그곳의 송년산행 참가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