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물리치료학과, 일과 병행하며 특별전형으로 합격률 높여 진학!

[누리240924]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준비해서

전문대 물리치료과

진학을 한 김O인이라 합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며

준비를 했었는데

어떤 방법을 통해서

가능했는지 알려드리려고해요.

이 내용이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늦었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 중 하나라

자신감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원래 운동선수 생활을 하다,

부상으로 트레이너로 근무를 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이지않은

근무환경에 고민을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싶다 생각했어요.

트레이너는 기본 급여 외

성과에 따른 부분들이 있기도 하고,

다니던 직장이 운영이 부실하면

없어지는 경우도 있었고요.

아마 누구나 좀 더 좋은 직장에서

대우받으며 근무를 하고 싶어하실거라

생각하는데

30대라는 나이에 도전이

맞나 많이 고민되었지만

더 늦기전에 준비하자라는 생각으로

전문대 물리치료과

진학 준비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어요.

이전부터 운동을 하며

부상이 있는 경우 물리치료를

받는 일이 더러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있던 분야면서,

수요나 전망등 좀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같았거든요.

근데 물리치료사가 되려면

반드시 관련학가를 진학해

졸업해야만 국시를 볼 수 있었기에,

그리고 운동만 했던 제가

내신 관리가 잘 되어있을리 없었고,

수능을 이제와서 다시 보는것도

엄두가 안 났기에

그래도 하려면 수능을 봐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전문대 물리치료과를 갈 수 있는

특별전형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2년제 이상 졸업을 했거나

4년제 2학년 2학기 이상 수료를

하면 지원을 할 수 있었는데

선발 방식은 이전 대학의 성적과

면접으로

수능,내신이 반영되지않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 학교의 성적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부분이라

이 점수만 높다면

합격을 할 수 있는거였는데요.

근데 저는 대학을 나오긴 했지만

결코 성적이 좋지않았습니다...ㅎ

그래서 이 방법으로 넣으면

합격선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보는데

4점대 이상 성적은

필요한 부분을 알게되며,

저처럼 이렇게 성적이 낮은 편에 속해도

비대면 수업을 통해 높은 성적

학위를 취득해서 진학한 사례를 보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졸업이신 분들도

이렇게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문대 물리치료과 대졸자전형을

지원하기 위해

높은 성적의 전문 학사를 취득해야했는데

그 때 다른 분 후기를 보고

상담을 요청해서 만난 것이

아진쌤인데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학 교과 과정 교육원 소속으로

근무를 하고 계시고,

저에게 맞는 학습설계 및

과정 진행을 함께 해주셨어요.

처음에 기간이 오래걸리면

이걸 도전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또 생각이 많아졌을 것 같은데

2학기, 1년도 안 되는 시간으로

준비 가능하게 도움을 주셔서

결심하고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직장과 병행해서

준비가 가능했기 때문에

저는 일단 해보고

되면 가고, 아니면 말자!

라는 마음 정도였는데

선생님이 이거 충분히 합격 가능한

과정이니 1년만 집중해서

같이 하자

다독여주시면서 끌고 가주셨어요.

수업 진행 방식을

설명드리면

한 학기 15주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데

출석 및 과제, 중간,기말, 참여도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고,

그냥 대학과정을 비대면으로

옮겨왔구나 싶었어요.

근데 차이점은 일단 시험에

서술형 안나오고

( 전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아닌 13일 이내

강의 수강 시 출석 인정

시험 4일, 과제는 한달~한달 반,

참여도 개강일부터 종강일까지 등

넉넉한 기간이 주어지고,

이 부분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참고자료 챙겨주시고,

일정 알려주시면서 함께 해주셔서

일을 병행해도 훨씬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문대 물리치료과 대졸자전형을

가려면 단순 학위 취득이 아닌

성적을 높이 받는 것이 중요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보다 수월하게

과정 진행한 것도 있지만

해당 제도는 높은 성적만 골라서

성적표에 올리는 것이 가능했어요.

그렇다고 기간 더 늘어지고,

재수강 하는게 아니라

선생님 학습설계대로 하면

딱 2학기만에 끝나는게 맞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현재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했는데요.

선생님도 3,40대 이상인 분들이

더 많이 준비하는 전형이니

늦었다고 생각 안 하셔도 된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었지만

실제 진학을 하니 대학을

20대 초반만 오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100세 시대라는 말도 있는데

지금이라도 제대로 준비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나이가 있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도전하시는 것을 응원하며

이만 글은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만약 이 과정이 좀 더 궁금하시면

선생님께 물어봐주세요.

이게 일정이 있다보니

시작시기에 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학점에 따라서 학습설계 차이가 있다고해서

저는 전체적으로 큰 틀만 설명을 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