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항진증,저하증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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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갑상선 유두암 의심판정에 대해서
.25세 (여성) 부친입니다
제 딸이 2014.8월 초순에 회사 건강검진서 초음파검사결과 혹이 보인다하여 8월 말경에 평촌 일반내과가서
검사후 한림대병원에서 세침검사과정입니다
1.8월 초순 건강검진 초음파시 의심 혹 발견
2. 8월말 평촌 일반내과 초음파 검사 1.1센치 의심 혹 확인(한림대에선 1.5센치-보는관점에 다르다고 합니다)
3. 9/16일 평촌 한림대 유방내분비외과서 세침 검사 결과
1) -. 흡인천자검사(세침검사) 두번 주사바늘 삽입 검사후 오른쪽 상단부위 유두암 의심 판정받음
-. the result of IHC for galectin-3 : positive,weak (양성) 판정
2) 초음파검사(sono)
-.rul에 1.5*1.1*1.0 cm 크기의 echogenic foci 를 동반하는 heterogeneous spongiform nodule
이 있음 indeterminate nodule의 가능성을 배제 할수가 없겟음,,
- 2회 주사 시행 시술후 이상없음(focal lesion)
3) 혈액검사결과
-.혈액응고검사: 이상없슴
-. 내분비검사: 이상없슴
-. 기능검사: 이상없슴(갑상선 기능검사는 이상없슴 판정)
[진단 의사 소견]
- 오른쪽 상단부위 1.5*1.1*1.0 cm 크기의 악성 종양 의심
- 갑상선 유두암 의심 판정
- 반절제 권유
- 수술은 팔 옆구리 부위로 해서 반절제 수술을 권함 (반절제후 암 확정 판정시 전절제 요구)
- 입원은 약 1주일 예상
상기 상태가 현재 제 딸의 검사결과입니다
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1. 현재는 1달간 경과후 재 검사를 하려고합니다,, 옳은 생각인지,,아님 어떻게 해야할지요.(현재는 위심판정만 받음)
2. 수술을해야할 입장인지 지켜보면서 관찰해야하는지..
3. 관찰을 해야한다면 어느정도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4. 다른 대학병원가서 세침검사외 기타 다른 검사 방법은 없는지요( 암 판정을 위한)..
5. 임파선으로 전이는 아직 안된거 같은데 그 검사 방법은..(의사가 말은 안해주고 만일 실제 암이고 너무 오래 지체하면 제일 먼저 임파선으로 전위가 될 염려가 있다고 합니다)
4, 재 검사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면 어느 병원이 좋은지(의사)..,,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림니다 제가 너무 판단이 어렵습니다 가능한 조언을 당부 드림니다
현재는 아무런 증상이나 건강에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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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 한달후 재검사는 의미없을거같구요..3~6개월 후 검사해보심이 어떠실지..
2.본인의 의견이 제일 중요할거같습니다.
3.추적관찰은 6개월마다 초음파검사로 하는거 같습니다.
4.수술전 검사는 세침검사뿐이고, 세침검사로는 확진이 되지않고 수술 후 떼어낸 조직검사로 확진됩니다.
5. 이것 역시 초음파 검사..
6. 수술권하는 병원진료도 보시고, 추적관찰하자는 병원진료도 보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저희카페 교수님들 칼럼을 정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시겠어요~ㅠㅠ
힘내시기 바랍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림니다 ,,제 생각보다는 이렇게 조언해주시니 결정에 도움이 되겟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람니다
암이 더 커지지않게 몸관리하면서 추적관찰 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1.7cm 였는데 전이도 전혀없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수술잘못해서 성대마비에 부갑상선 전부 제거해버려서 직장도 그만둬지고 죽을만큼 힘든날이 일주일에 두세번씩 있습니다
안타깝네요,,의술을 하는 분들이 자기 몸같이 한다면 좋으련만..아무쪼록 좋은 건강 회복하시기바람니다 조언에 감사 드림니다
세침검사도 잘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병원 2곳이상 가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침검사후 병원에서 진단도 2곳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 건대 이용식 의사 선생님께 가서 한번 검사 받아보시구요.
추적60분,시사2580에서 갑상선 암에 대해 방영한 자료 참조하시구요.
저는 26세구요.
육안으로 보일만큼 혹이 두드러져 병원을 찾았고
초음파와 세침검사로 악성임을 확인하고 경상대학병원으로 옮겨 7/22일에 우승훈교수님께 수술을 받고 암확진받았어요.
임파선 전이도 있었고 나이도 어려 재발방지 차 두달정도 있다가 동위원소도 100용량으로 받았고
지금 퇴원한지 1주일되었습니다.
제가 모두 겪어본 바...
만약 제가 따님처럼 표면적으로 크게 이상징후가 나타나지 않았고 의사선생님께서 지켜보자고 하셨다면 수술은 차후 최선책으로 미뤘을겁니다.
수술은 아무것도 아닐정도로 이후 신경써야될 것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저도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수술날짜를 잡아논 상태긴 합니다만, 비슷한 크기구요..참 고민입니다..허나, 아래 석송님의 말씀에 완전 공감동감입니다..수술날까지 두 달여동안을 내가 암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살려고 무진장 노력중입니다만, 내몸속에 암덩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때면 두통이 심해집니다...암이라서 죽는게 아니라 암이라는 생각때문에 죽겠다싶어 수술결심하긴했습니다만, 참 어렵습니다....
저도 그런 입장입니다,, 왜? 의학적으로 수술전에 암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려운건지..다른암은 가능한건가요? 환자에게 떠 맞긴다는게 한심할뿐이네요,,좋은 판단하시길 바람니다 건강하시고요
수술전검사로 미세전이여부는 현대의학으로 다 못잡습니다 저같은경우를 예로 들어보지요
유두암0.5센치. 악성종양 의심 수술전 전이소견없었음 수술후 열어보니 임파선 전이 두개~~반절제냐 전절제냐는 열어봐야압니다 암인걸 안이상 미룰필요있을까요??
글잘읽었습니다 지금은좀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