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림이 누구지?..누굴까?..뭐하는 애지?"
이 생각을 깨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야, 밥 안쳐먹고 뭐하냐?"
"씨..먹을거라고!"
"입만 살아가지고는..쳇.."
오빠 은민하..이름이 똑같다고 할수 있다-_-
줄 두개만 찍 그으면 오빠이름이니-_-
같은 학교 아닌게 천만 다행이니-_-^
또다시 박채림..박채림..
"박채림...박채림..누구지?"
"누구 좋아하는애 생겼냐?"
"박채림...박채..응?"
"푸핫! 너 여자애 좋아하냐?"
"으응? 뭔소리야?"
"푸하하하하하 됐어; 푸하하하..푸하하"
"씨부르...밥알 튀어!!!"
은민아, 천하에 성격 새카마다 못해 더러운 성격-_-..
밥그릇을 비우지 못한채 자리를 뜨고 말았다.
"푸후..."
띠리 띠리디리띠리~
"여-보-세-요-"
"민아야! 푸시싯...나야!"
"으응?..누구?"
"그이구 아직도 기억력 3초냐?"
"씨! 너 강단비!!"
"크큭;;그건 기억하는구나."
"에효, 너 학교한번 잘갔다!"
"엥? 은민아 니가 왠일이냐?"
"있잖아.."
모든일을 다 말했다-_-
"박채림이라...조심하는게 좋을꺼다"
"뭐야? 너도 박채림을 알아?"
"걔 너보다 심한애야."
"뭐? 머..뭐머?"
"박채림 걔는 성격이 새카마다 못해, 더럽다 못해 썩었다니까."
더 쌘에도 있었나-_-
"덤볐다간 1년 365일 당하면서 살꺼야."
"으응..."
"아앗 부모님 오셨다. 다음에 또 통화하자!"
뚜-뚜-뚜-
씨이-_-강단비 여전하구나..
학원에 쫓기며 전화도 못하는 처량한...아니지..
"푸하!....내일부터 작전개시닷!+_+"
"흐음....우선 박채림이 하는 것좀 알아봐야겠구.."
"민아야!"
"으응~아영아."
"뭘 궁시렁 대냐?"
"아..궁시렁 대긴! 최대의..아니지. 너 박채림 잘 안다 그랬지?"
"박채림?"
"응 정보를 좀 캘려고 하는데.."
"박채림에 대해 알려고 하지마! 다쳐.."
"아이잉~ 아영아? 응? 내가 아이스크림 사줄께!"
"흐음.."
역시 아영인 아이스크림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야, 그런데 니가 왜 이런걸 알려고 해?"
"으응..그게.....아유..알고 있는게 낫잖아?..얼릉하자아.."
"어어어..."
어금니 물고 말하면 쫄아버리는-_-..우리의 아영이다
"박채림 현재 동아리 활동부는.....?"
"왜..왜 그러는데"
"없어."
"에이씨! 그게 뭐가 어때서 그래! 몇반인데?"
"한참 돌아가야되. 2학년 11반 까지 있지? 우리는 9반이고, 걔는...."
"응!"
"3반.."
"에효....쉬는시간 다 가겠네."
딩-동-댕-동-
박채림 연구는 이쯤에서 끝내야 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너! 나랑 사귀자!!! - 2 [박채림! 정체를 밝혀라!!!]
별빛호수_
추천 0
조회 27
04.04.11 11:4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