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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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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그대, 나의 뮤즈<반 고흐 to 마티스>
이미선 체리블루 추천 0 조회 22 18.01.09 21: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화가 5인 즉 고흐, 르누아르, 카유보트, 클림트, 마티스의 작품을 디지털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는 한가람 미술관에 다녀왔다.일단은 이들 화가의 작품들이 큰 화면에 생동감 있게 펼쳐져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그림들을 재미있게 배치해 놓아서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전시회였다.

  


이번 전시회를 보면에 이들 화가에게 영감을 주었던 뮤즈는 무엇이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화가들마다 구체적인 뮤즈가 따로 존재하겠지만 그래도 하나로 통합해 보자면 生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흐가 사랑했던 밀밭과 해바라기와 별빛이 빛나는 강, 그리고 르누아르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여인들의 행복한 웃음, 카유보트가 사랑했던 파리의 소소한 일상생활 등이 그려져 있는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들이 얼마나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화려한 황금빛으로 가득 채워진 크림트의 작품들과 붓을 들 수 없어서 가위를 이용하여 작품을 구현시킨 마티스의 작품에 대한 열정까지 맛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고흐가 걸었던 밀밭길과 카유보트가 바라보았던 비내리는 파리의 쓸쓸한 거리, 마티스가 강렬하게 원하였던 수영의 즐거움, 르누아르가 꿈꾸었던 사람들의 행복에 겨운 웃음, 그리고 크림트가 펼쳐놓은 황금빛 사랑이 멋진 디지털로 재현된 풍성한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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