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신문=황희숙 기자] 대구 달구벌시낭송협회 오순찬 회장이 제8회 대한민국시낭송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13일 교욱산업신문과 문학채널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오순찬 낭송가는 지난 2000년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재능시낭송대회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그동안 수많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기획 연출까지 맡아 공연하는 등 사회에 공헌한 업적이 큰 분"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택근 심사위원장은 "조지훈 100주년 기념행사를 직접 기획 연출하였고 달구벌시낭송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분"이라고 평했다.
올해 수상후보자 추천은 모두 32명이 접수되었는데 1차심사(10/1)에서 10명으로 압축하고 다시 2차심사(10/2)에서 5명으로 압축하여 최종 3차(10/8)에서 오순찬 낭송가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