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돛대 노래비가 세워진 바닷가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황포돛대의 배 모형이 노래비 앞에 세워져 있습니다.
↑황포돛대 노래를 들으려면 발로 한번 꾹 밟으면 이미자님의 구성진 노래가 들려옵니다.
↑노래비 주위에는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쉴수있는 벤취도 있고 산책로도 마련이 되여있습니다.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순풍에 돛을 달고 어디선가 황포돛대를 단 배가 물위를 흘러올것만 같습니다.
↑↓이곳 벤취에 앉아서 들어보는 황포돛대 노래는 왠지 구슬프게 들려옵니다.
↑배모양으로 지어진 레스토랑이 황포돛대 노래비와 잘 어울려보입니다.
↑↓노래비 바로 옆에 우뚝 서있는 고목나무입니다.두개의 나무가 하나로 합쳐진 연리목이라고들 하는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연리목은 아닌듯 보입니다.
↑↓그래서 나무 주위를 이곳 저곳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아무리 살펴보아도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황포돛대
이용일 작사 / 백영호 작곡 / 이미자 노래(1964)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해풍아 비 바람아 불지를 마라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아아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데냐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도 서럽다아아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출처: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비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