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
윤종신이 팥빙수를 좋아해서 이번 앨범을 여름에 내니만큼
팥빙수란 곡을 꼭 넣기로 맘 먹었단다.
그런데 가사를 지으려고 펜을 들고 아무리 생각해도 팥빙수에
얽힌 추억이나 사랑 이야기가 없었단다.
그래서 마아~팥빙수 조리법을 썼다고 했다.
팥빙수 가사도 웃겼지만 윤종신의 머리모양도 웃겼다.
머리모양만 보면, 잘생긴 외국 배우가 하면 참 멋질 것 같은
모습인데 윤종신이 하나 마치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았다.
여기서 만화란 순정만화가 아니다^^;;
윤종신 자신은 그 머리를 허무개그에 나오는 머리같다고
얘기 하더만, 여하튼 재밌는 머리모양이었다.
팥빙수를 보니, 팥빙수가 먹고싶네.
오늘, 약속도 있고 나가서 팥빙수나 먹어야겠다.
근데 어디 팥빙수가 젤로 맛있으려나?
예전에 1학년 때 명가라는 집이 있었는데 그 집
팥빙수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엔 뭐..가게보담 패스트 푸드점에서 많이 먹으니..
난 개인적으로 롯데리아 팥빙수의 떡이 좋다^^
(이 집 팥빙수가 젤 맛있다는게 아니라)
카페 게시글
설야이야기
Re:<음악감상>팥빙수
이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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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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