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밀양에 캠핑가려다 가게에 일이있어 못가고 어제 저녁 작은아버지랑 둘이서 가덕도 대항에 낚시하러 갔다왔습니다
사진이 몇건 없어 11월에 캠핑다녀온것도 같이올림니다
양산오토캠핑장입니다
저녁이 다되어 도착해서 부전시장에서 사온 장어를 구워봅니다 오뎅탕도 ..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한바퀴 돌구 저희 트레일러입니다
아침밥으로 전어구이와 어제 먹다남은 오뎅탕으로 간단하게 먹습니다 전어는 아직 생선구이 내공이 부족해서 쫌 태워서
그래도 밖에나오면 다 맛있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구웟으면 먹지도 않을텐데 ㅡㅡ;
저희가 캠핑내공이 아직 부족하여 먹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합니다 ^^
화롯대에 숯을피워 시장에서 사온 홍합구이와 군밤을 구워먹습니다
넘 많이 먹어서 점심은 생략.. 그리고 맛있는 커피한잔 캠핑다니기 싫어하는 울 색시랑...
울 딸이랑 아들 앞으로 캠핑을 자주갈수 있도록 지원군으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개장전이라 이용료 공짜로 다녀왔습니다 전기랑 수도도 잘되어 있습니다 개장전이라 그런지 온수는 안나왔는데
지금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사장님 무지 친절하십니다 주위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산책로라든지 애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부분은 조금 부족하지만 집이랑 제일 가까운 캠핑장이네요 트레일러로 캠핑을하는 저희로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2주뒤쯤 캠핑가자도 와이프한테 졸라보지만 퇴짜 ㅠㅠ
가게 앞 마당에서 이웃분 초대해서 캠핑분위기 내 보려고 세팅합니다
화롯대 테이블 구입하려다가 가격에 놀라서 옥션에서 스텐레스 쟁반 사고 상다리사서 만들어 잘 쓰고있습니다 가격2가지합쳐서
만원정도 2개 만들어서 2만원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도전해보세요
몸에 좋으라고 백탄도..
가게 고기들어올때 주문한 목살로
허브소금에 밑간했다가 구우니 직화구이보다는 색다른 맛이있네요..
한시간 뒤에는 정신없습니다 후식으로 라면도 양푼에 끊여먹고...
정리할일이 난감 ㅠㅠ (제가 벌인 일이라 설겆이도 제가 ㅡㅡ;)
어제 오후에 출발 가덕도 대항 세바지마을 주차장 입니다
가덕도 세바지마을 도착할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가는 골목이 나오는데 이렇게 좁은줄은 생각지도 못하고 트레일러를 끌고가는
바람에 정말 식은땀이ㅠㅠ 혹 트레일러 가지고 가실분은 트레일러 찢어집니다 절대 들어가지마세요 오늘 나올때 결국 트레일러에
어닝 플라스틱 케이스 깨먹고 1미터정도 쫙 기스 ㅠㅠ 작은아버지말 믿고 들어갔다 ㅠㅠ
주차장에 도착해서 한컷
저기 서계신분이 울 작은아버지 ㅠㅠ
일단 배고파서 닭볶음탕에 갓버무린 김치랑 저녁
먹고 추워서 드라마 한편보고 방파제에 낚시갔다 춥고 입질없고 30분만에 철수 내일을 기약하며 티브이 보다 취침 새벽에 일어나서
하늘을보니 일출직전이 멋져서 한장 왠지 오늘 감성돔좀 나올것 같은 예감^^ 앗싸!
하지만 꽝! 방파제에 사람이 너무 많아 동네분 배타고 갯바위에 내렷는데 놀래미 손바닥 크기 2마리 잡고 12시 철수 ㅡㅡ;
딸이 중이염으로 아파서 가족이랑 캠핑못가고 저만 잠깐 다녀왔습니다 양산으로 갔으면 윤이네집님이랑 만날수 있었는데
무지 아쉽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캠핑간다고 함께가실분 글올린글에 리플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후기를 올리는건 다음에 캠핑장에서 만나시면면 아는척좀 해주시면 무진장 고맙겠습니다울 와이프에게 캠핑은 무조건 자주 다녀야 한다고 꼭좀 좋은 말씀좀 해주세요 특히 사모님들 ^^ ^^ 방문해주시면 따뜻한 커피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즐거운 캠핑 하세요 ^^
김해사는 캠핑조아서
첫댓글 트레일러가 멋지네요. 양푼이도 고급스럽고... ㅎ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저양푼이에 끊여야 진짜 맛있슴다 모양은 꼭 다시보니 개밥그릇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