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달부터 평생학습관 정상 운영
순천시 평생학습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의가 중단된 지 1년 반 만에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일상회복 지원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여 대면·비대면 강의를 운영한다.
시는 모두愛(애)학교(구 순천시민대학) 2학기 과정과 제3기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늘(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모두愛학교는 7월 5일 개강해 8월 28일까지 2개월간 오프라인(평생학습관) 26강좌, 온라인(Zoom) 23강좌, 자격증 취득 중심 홈러닝 평생e-on학습 22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며, 영어프로그램은 7월 1일 개강해 9월 30일까지 오프라인 대면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모두愛학교 △생활기능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 49개 강좌 876명과 △평생e-on학습 22개 강좌 1,100명 △영어프로그램 20개 강좌 300명 등 총 2,276명이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순천시민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디지털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면강의 운영 시 수강생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순광 교차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