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칸> 특별 상영회 개최, 장애인 가족 초대
영화 <내 이름은 칸>이 개봉 당일 장애인 가족들을 극장으로 초대, 감동의 상영회를 열었다.
<내 이름은 칸>은 지난 24일 ‘한국 장애인 부모회’의 장애인 및 가족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애아이, We Can’의 회장인 나경원 의원도 동참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내 이름은 칸>은 아스퍼거 증후군(자폐증)을 가진 주인공 칸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 꿋꿋하게 버텨나가는 모습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나경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장애를 가진 청년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내 이름은 칸>을 함께 보며 여러분의 마음에 더 큰 희망이 생기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장애를 가진 한 관객은 “칸 같이 편견의 아픔을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공감했다.
한편, 영화 <내 이름은 칸>은 지난 24일 개봉, 적은 스크린 수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 출처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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