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로 알려진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대대적인 세일로 연말 샤핑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요령을 컨수머 월드에서 소개했다.
우선 추수감사절날 일간지를 살펴보자. 광고전단과 쿠폰이 수북이 들어 있다. 금요일자 신문에도 추가 광고가 들어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세일하는 제품을 미리 알고 싶으면 www.bfads.net이나 blackfriday.gottadeal.com에서 세일 광고를 엿볼 수 있다.
광고지에 나온 상품이 모두 가장 싼 것은 아니다. 샤핑을 가기 전에 샤핑(Shopping.com)이나 프라이스개버(PriceGrabber.com) 숍질라(Shopzilla.com) 넥스태그(NexTag.com) 같은 온라인 비교 사이트에서 같은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보자. 만일 온라인 샤핑을 한다면 운송료와 세금을 포함한 총비용을 계산하고 숍질라 리셀러레이팅(ResellerRatings.com) 등에서 셀러의 평판도 알아보자.
싸구려 제품은 아무리 싸도 좋은 딜이 아니다. 카메라는 시티브 디지캠(Steves-Digicams.com) TV 음향기기는 에쿠스틱스(Ecoustics.com) 컴퓨터는 PC매거진 등에서 전문가의 평을 읽어보자. 아마존(Amazon.com)에는 거의 모든 제품의 사용자 후기가 있고 에피니언(Epinions.com)에서도 고객 평을 읽을 수 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최저가 세일은 보통 오전 5시부터 시작해 오전 11시까지 실시된다. 상점 개점 시간에 맞추어 쇼핑할 상점들의 순서를 정하고 개점 전에 도착하자. 초특가 세일상품은 보통 한시간 안에 매진된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품목 중에는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상점에서 픽업하거나 가정으로 배달시킬 수도 있으므로 블랙프라이데이가 되자마자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환불규정을 잘 알아야 한다. 많은 상점들은 환불 기한을 1월까지 연장해왔지만 일부품목에는 반품수수료를 부과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선물할 물건이라면 기프트 영수증을 첨부하는 센스를 발휘하면 받는 사람이 교환이나 환불하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