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밥셔틀 하면서 제일 힘든것이 안전하고 맘편히 밥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는 나고 자란곳 주변을 영역으로 살아가기에 주로 머무는 근처에 밥자리를 해주는데 남의집을 들어가야지만 아이가 있는 담벼락 사이에다 밥을줄수있는 경우에는 봉지밥도 한계가 있어 난감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특히 여름에는 다들 벌레 끓는다고 싫어하고 수시로 치워지는 곳이 있기에 사료그릇하나조차 제대로 놓을곳없어 몇번이고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만나면 얼른 밥상을 차려주기도 하지만 혼자서 어쩌지 못해 지칠때는 다 놓고싶다 내집 앞에도 주변사람들 민원이 있기에 숨겨서 주는 현실이기에 곳곳에 어미를 놓친 아기냥이들이 울어대도 사료 놓아줄 곳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제발 더위에 길고양이 밥과 물을 먹일수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