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1~16 큐티를 나눕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12)
예수님께서 각 성도들에게 다양한 은사와 직분을 주셔서 교회를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이 맡은 분량에 따라 자신의 역활을 다할 때 교회는 견고히 세워져 갈 것입니다.
다양한 은사가 하나의 몸(공동체)를 만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직분은 주님이 세우신 교회 공동체에서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라고 주신 것입니다.
"온전한 교회"는 각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충만히 자라는 것이고, 공동체로 함께 성숙해 가는 것이고,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진리 안에 굳게 서는 것입니다.
(사진/이틀 동안의 수도권지역 심방을 마치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인천의 김병렬 목사님은 선약이 있어서 이번 심방에서 빠져 아쉽긴 했지만~ 일산과 수원 그리고 서울에서의 심방은 즐겁고 행복한 일정!!이었답니다. 선교지가 아님에도 기차와 버스 여행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하는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당연히 김응열 장로님이 새벽기도회를 맡아 섬겨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정이었습니다.
(1)일산에서는 지난 22년의 동북선교 사역중 대부분의 사역을 도와주시고 함께 하셨던 A권사님!! 일산J병원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함께 식사하고 커피 마시며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2)늘 선교지로 출발하기전 징검다리 캠프였던 '수원 형님집'에서 큰조카의 세번째 아기(딸) 출산을 축하하고, 먼저 천국에 간 형님을 대신해 형수님과 조카들을 돌아보고~ 변하지 않는 "시동생을 위한 식탁"에 감격하고(조카들 왈~'우리는 밥상만 보면 작은아버지가 오시는구나!!'하고 알았어요! 아빠가 늘 '작은아버지가 좋아하는~불고기 백반'을 된장과 함께 준비하게 하셨거든요^^), 잠실에서 제자 Y사모(L목사)와 함께 섬기는 교회 이야기와 '직장을 다니는 사모'의 힘찬~스토리(?)를 경청하곤, 응원과 격려를 해 주고, 석촌호수에서 남한산성의 치욕을 되긴 "삼전도비"를 찾아 보고~ 숙소 옆 '올림빅공원'을 산책하며 '만추의 풍경'들을 만끽하고 부산으로 출발하네요~ 여기도 좋은데, 부산에 '기쁨찬교회'가 있고 내가 '바로 그 교회'를 섬기는 목사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