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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갑상선암 수술후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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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NT></A><EMBED src=http://cfile270.uf.daum.net/original/1511BE254AD381F012D940 width=400 height=300 hidden=true type=video/x-ms-asf loop="-1"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12월 21일 화순 전남대 병원 오후 3시 입원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암환자라는 거, 전이 되었을지 모르는 공포감, 잘못된 오진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으로 입원수속을 마쳤읍니다 드디어 수술동의서를 쓰면서 아! 내가 암이구나 다시 실감합니다 주변 전이 된곳없다는 말 한마디에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신랑이랑 TV보면서 그날 하루가 갑니다 옆 병실도 같은 내과에서 진단받는 환자라 반가웠습니다 12월 22일 수술 시간이 정해지고 양쪽에 링겔 꽂고 무작정 기다립니다 수술은 뒤에서 2번째 오후 4시 라고 하더라구요 5시가되어도 연락이 없네요 6시도 ... 드디어 7시30분 수술 들어갔습니다 제왕절개 말고는 수술한적없는데 왜 그리도 무섭던지 수술실은 왜 그렇게도 춥던지 눈을 떴습니다 아프고 춥고 막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때 말고는 많이 아프지 않더라구요 입원실 올라와서 내 몸 어떻게 못하는 답답함과 아픔때문에 간호선생님 불러 떼(횡페)좀 쓰다가 잠이들었습니다 12월23일 일어나서 걸어다니는데 목에 약간 이물감 있을뿐 수술전과 똑같았네요 정말 후기 쓰신 분들 말대로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제왕절개한것보다 더 안아팠네요 12월 23일 퇴원 하랍니다 오전 10시 30분 퇴원수속 병원비 300만원 예상했는데 3박4일 2인실 쓰고도 176만원 나왔네요 정말 일상생활할수 있을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아요 12월 30일 외래 갑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FONT color=blue>
<P>ㅇ</P></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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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절제 하셨나요? 아직 신지나 콤지는 안받았겠죠?
전절제했어요 처음 진료부터 전절제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직검사 결과 안나와서 약 안주던데요 외래 가면 조직검사 결과 듣겠죠 또 걱정이네요
화순전대병원은 반절제 거의 안하나봐요.. 거의 전절제에다... 환자에게 뭔가를 선택하라거나 하는 말은 하지 않는거 같네요.. 그냥 바빠서 막 자기할말만 하고 자기생각대로 밀어부치는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저 옆방에 있던 사람이에요. 몸조리 잘하시고 30일날....만나시죠
네 내일 뵈요
광주전남방에는 안들어오실건가요?
예쁜엄마님두 30일날 외래였군요. 저두 그날 외래다녀왔는데...시간대가 틀렸나봐요.
그날 병원에서 뵈었을때 전이는 안보인다는말에 다행이라했는데,,,광주전남방에서 최종조직검사결과 전이가 있다는말듣고 저까지 맘이 아픕니다.
전 다행히도 전이없이 깨끗하다고 먹고싶은거 맘껏 먹고 회복만 잘하라시네요.
같이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힘내시구요...남은치료 씩씩하게 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