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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후기를 좀 써볼까효?
사실.. 사진들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난 카메라 왜 들고 간거니..ㅡㅡ;)
레젼드의 사진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우리의 설정샷이 그리 많지 않지만..
어쨌건 있는 사진으로나마 살~짝 사진을 곁들인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20일..
아침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일찍 도착하셨다지효..
백설아씨는 6시 30분에 도착해서 아침도 먹고.. 레젼드도 일찍와서 롯데리아 즐겨주시고..
은별이와 마르하바를 만나 로밍도 하고 한분 두분 만나서 보딩패스를 받았지효..
끝내 나타나지 않으셨던 한분은.. 어렵게 어렵게 연락을 취해서 뱅기안에서 만났답니다.. (흥.. 누군지 말하지 않겠어효..ㅋ)
인천공항에서 근무하시는 아이스티님의 배웅으로 더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1시간 남짓.. 고마츠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거 영~ 해외로 나왔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일본은 가깝더군효..
우리 숙소 할아버지를 만났고.. 미니버스를 타고 도카쿠시 스키장으로 고고싱~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맛난 점심도 먹었다지효..
근데 당췌 글을 읽을줄 알아야.....ㅋㅋ 그냥 모양만 보고 맛나게 생긴것을 골라 점심을 해결하고..
인천공항에서 고마츠공항까지 걸린 시간의 2.5배 정도의 시간이 걸려 4일밤을 지낼 이마이료칸에 도착했다지효..
이곳은 휴게소랍니다..
백설아씨가 스키장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어서 우리는 스키장으로 고고~
18일 도착하신분들을 만났고 후다닥 장비를 챙겨오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 하며 사진만 찍고 돌아섰다지효..
모두들 온천에 간다고 했습니다.. (난 정말 온천이 싫어..ㅠㅠ)
은별이가 무조건 가야한다고.. 일본까지 와서 온천도 안하고 가면 안된다고.. 막 혼내면서.....
그 옆에서 젠틀K님은 뭐가 그리 좋으신지 막 웃으시고..
난 완전 부끄러워서 싫다는 말만 되풀이 하다가 결국 은별이에게 끌려가고 말았다지효..
온천에 먼저 들어간 은별이.. "빨리와!!"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ㅋㅋㅋ
어쨌거나 고개도 못들고 슬금슬금 온천에 적응이 됐고 아무도 없는 온천에서 은별이와 설정샷을..ㅋㅋㅋ
그러고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려 20~30분 정도를 헤매다 숙소에 들어갔다지효..
둘다 길 잃고 헤매면서도.. "우리 저녁 못먹으면 어쩌지? 시간이 지나버렸는데.." 이 생각만 했다지효..-_-;;;
이곳은 온천이라지효..
(부끄러우니.. 사람이 없는사진으로..ㅋ)
그렇게 막 헤매고 난 뒤 숙소에 들어가서 저녁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날저녁 메뉴는 뭐였는지.. 김밥을 만들어 먹는거라고 해야하나?
하얀나리 언니가 먹는 방법을 알려줬으나.. 그것은 김밥과 다름없었다는것만 기억난다지효..ㅎㅎㅎ
그날 저녁에 귀신놀이 한 사진을 올리고 싶었으나.. 아직도 레젼드가 사진을 안보내준 관계로..
은수언니가 보고 쓰러진 귀신놀이 사진은 올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ㅠㅠ
21일..
아침일찍 일어나 간단한 아침식사를 즐긴후 바로 스키장으로 고고씽~
몇번 슬로프를 내려오고 강사님들을 만나 반배정을 했습니다..
A반에 젠틀K, 백설아씨, 은별.. B반에 뿌꾸, 마르하바, 열정, 한강물결, 레젼드, 사랑은없다.. 이렇게 배정되었어효..
우리 B반 강사님은 할아버지 교장선생님이셨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마다 인사 하는걸 보니 꽤 알려진 분이시라는걸 알게되었지효..
한사람씩 앉는 리프트에도 앉아보고 정상에도 올라가보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할아버지 교장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스케이팅은 정말 재밌었다지효..
바인딩 한쪽만 채우고 숏턴도 해보고, 경사도 낮은 슬로프도 내려가보고..ㅋㅋㅋ 눈이 수북히 쌓인곳으로 들어가 가볍게 턴도 해보고..ㅎ
그리고 제가 할아버지 교장선생님께 젤 많이 베리굿을 받았는데요.. 그 비결은 팔을 아주 멋지게 올려서 였지효..ㅋㅋㅋ
팔만 잘 올리면 무조건 베리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후엔 뿌꾸, 마르하바는 A반으로 떠나버리고 네명이서 강습을 받았다지효..ㅋㅋ
제 얼굴 반만한 얼굴을 갖고 계신 교장할아버지..ㅋ
스키장에서 리프트 시간이 끝나고.. 또 온천을 가야한다는 은별이 말에 다시한번 좌절.. OTL...
난 온천이 너무 무서워..ㅠㅠ 흑흑..
하지만 어제보다는 조금 덤덤한 마음으로 따라나섰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여전히 별로야..ㅡㅡ;;;;;
어쨌거나 따뜻한 물로 하루 피로를 풀어주고..
은수언니의 "지시"에 따라 찬물 한바가지 남탕으로 던져주시고..ㅎㅎ (언니~ 한바가지 더 던져줄껄 그랬어효..ㅎㅎㅎ)
또 다시 길을 잃을뻔 했지만 일행이 있었기에 제대로 숙소에 찾아서 맛난 저녁을 먹고 회식을 했다지효..
18일 1급 따신분들이 쏘신 회식자리.. 너무 열심히 먹고 마셔댔는지 맥주가 3병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아쉬운 마음으로 취침을 하였다지효.. 흑흑..ㅠㅠ
그 피곤한 상태에서도 설정샷은 물론 빼먹지 않았답니다^^*
22일..
우리만 남았습니다.. 18일에 오신분들이 다들 떠나버리셨기 때문입니다..
북적대던 아침, 저녁식사때와는 달리 아주 조촐하게 달라져버린 식탁에 앉아 아주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수 있었어효..ㅋ
또 스키장으로 우리 8명은 슝~ 날라갔지효..
A반에 은별, 젠틀K, 마르하바, 뿌꾸.. B반에 레젼드, 열정, 한강물결, 사랑은없다..
어제 오후와 같은 반을 배정받아 열심히 열심히 연습도 하고 관광도 하고..^^*
제일 맘에 들었던건 우리 B반 귀염둥이 강사.. 하지만 이 강사님은 100M 귀염둥이 였답니다..ㅋㅋ
가까이서보믄 피부가 영~ㅋㅋ 하지만 어찌나 귀엽던지.. 히힛~ 너무 좋았어효ㅋㅋㅋㅋㅋ
할아버지 교장선생님께 배우지 못한 기술들도 배워보고 가보지 못한 곳도 가보고..
제일 기억남는건 알리를 배웠다는것과 폭이 2M도 안되는, 한쪽 옆은 낭떠러지인 오솔길을 직활강했다는것..
귀염둥이 강사님은 알리를 아주 잘하셨다지효..ㅋㅋ 강사님처럼 해보고 싶어서 저도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게다가 귀염둥이 강사님을 만나기전 아침에 타는걸 봤는데 너무 잘타서 쳐다보기만 했었는데 우리 강사님이였답니다..
턴을 할때 슝~슝~ 날라다녀효.. 데크가 슬로프에서 떨어지는.. 그런건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지효^^*
빨간 점퍼.. 우리 귀염둥이 강사님..ㅋ 속상한건..
우리 귀염둥이 강사와 둘만 찍은사진은 레젼드에게 있다는것..ㅠㅠ
점심시간에 시험 신청서를 쓰면서 우리가 몇급에 도전해야 하는지 귀염둥이 강사와 고바야시(?) A반 강사님께 물어봤다지효..
대답은 없으시고 DVD를 보여주셨습니다.. 5급부터 1급까지..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DVD에 나오는 1급은 도전할수 있는 분들이 몇분 없어 보였습니다..
그냥 얌전히 앉아서 DVD만 바라보고 있었다지효.. "나는 2급도 안될꺼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지만 은별이와 레젼드.. 열심히 1급을 보겠다고.. 우리는 한국 스타일이고 니들은 일본 스타일이라고.. 반항하다가..
오후에는 둘다 C반으로 쫓겨났지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함께 쫓겨나는줄 알았으나 우리 B반 귀염둥이 강사가 "너는 이리와~" 그래서 쫄래쫄래 따라갔지효..ㅋㅋ
암튼 둘은 교장 할아버지께 정신교육 받으러 갔습니다..ㅋㅋ ("니들이 한거는 00다.." 이거 완전 대박 히트칠꺼 같애..ㅎㅎㅎㅎ)
하지만 은별이와 레젼드는 우리가 배우지 못한 특이한 것들을 배웠다지효.. 그런것에 대해서는 아주 부러웠답니다^^*
레젼드가 없어진 우리 B반에서 귀염둥이 강사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잘 안되는 영어로 대화도 하고 리프트도 같이 타고..ㅎ
귀염둥이 강사는 잊지 못할꺼햐~ (일본어만 어뜨케 좀 할줄 알았다면 좀 더 친해졌을지도 모르는데..ㅠㅠ)
그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어지고 22일 마지막 원정팀이 도착하고 함께 사진도 찍고, 라이딩도 했다지효..
슈퍼가는 길이에효.. 1/5도 못간 상황이었지효..ㅠㅠ
슈퍼에 가야했습니다.. 일단 회비를 걷어 레젼드, 은별, 마르하바, 사랑은없다.. 열심히 슈퍼를 찾아 떠났습니다..
이놈의 슈퍼는 당췌 어디에 있는지.. 아무리 찾아도 아무리 걸어도 보이지 않고..
길을 알고 있는 레젼드를 따라 열심히 갔는데.. 완전 멀어..ㅠㅠ
슈퍼 가는 길에도 열심히 설정샷과 엽기샷을 곁들여 찍어대며 갔다지효..ㅋㅋ
은별이와 저는 슈퍼에 가지 않았어효.. 기념품가게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 였지효..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아쉬워효.. 일본의 슈퍼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는데^^*
뭐.. 어쨌든 맛난 것들을 사고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아사히맥주도 사고..
그리고 역시 온천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으나 그제보다.. 어제보다.. 훨씬 편안해진 마음으로 은별이를 따라나섰습니다..
"이젠 아무렇지 않아~" 히힛~
깔쌈하게 씻고 나서 맛난 저녁식사를 즐기고 새로 합류하신 분들과 회식을..
몇몇분들께 1급에 도전하라는 꼬심을 받고 헷갈리고 있던 저는 그냥 1급을 보기로 했다지효..
내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안고 돌아가자는 화이팅을 하고 맥주 열심히 기울이다가 잠자리에 들었지효..
스키장 가는 길이에효.. 우리나라와 아주 다르답니다^^*
23일..
아침에 일어나니까 어두운 날씨에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와~ 눈오면 슬로프 더 좋겠다~" 라고 생각한것도 잠시..
막상 슬로프에 서보니.. 얼음 덩어리들은 여기저기 잔뜩 널려있고.. 눈상태는 베어스타운에서도 볼수 없는 이상한 상태..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얼음덩어리들 위에서 멋드러지게 턴을 하고 내려가야한다는 생각에 머릿속은 이미 하얘지고..
몇번 연습을 해봤지만 역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이 얼음 덩어리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열심히 정설해 보았지만 전혀~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ㅠㅠ
어쨌거나 시험시간은 다가왔고 원래 한국에서 올때부터 2급이 목표였던 저였지만 1급 신청서를 냈기에 더 걱정이었습니다..
난 54번.. 근데.. 왜 하필이면 젠틀K님 뒷번호야..ㅡㅡ;;;;;;;;;;;;;;; 아~ 놔 이거참.. 완전 비교될텐데..
그래도 어쨌거나 시험은 시작되고.. 2급이 먼저 출발하고 1급 순서..
롱턴.. 51번.. 52번.. 53번.. 54번이 불려지고..
아무생각없이 하나, 둘, 셋, 턴~ 하나, 둘, 셋, 턴~ 이렇게 마음속으로 숫자를 세면서 롱턴을 했습니다..
턴 다섯번을 하고 피니쉬라인 통과.. 히힛~ㅋㅋㅋ
기다리고 있던 다른분들이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긴장된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았습니다..
숏턴.. 52번.. 53번.. 54번이 다시 불려지고..
그 얼음 덩어리들이 있는 곳에서 살짝 미들턴으로 그곳을 벗어나면서 숏턴으로 들어갈 생각이었으나..
어쩌다보니 숏턴 박자 하나, 둘, 하나, 둘을 놓쳐버렸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하늘을 날으는 느낌의 감아치기..
이런것들을 하나도 못했다는 것에 속상해서 한숨이 나오면서.. 어쨌거나 숏턴 시험 끝..
프리라이딩.. 53번.. 54번이 또 다시 불려지고..
좀 이상하게 라이딩을 했습니다.. 숏턴할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이게 모야~ 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한번도 넘어질듯 말듯 하게 울렁대지도 않았음에 만족하며 시험을 끝냈지효..
점점 바람은 거세어 지고 점심시간에는 너무 심할정도로 눈보라가 치고 있었습니다..
리프트권 끊는 매표소에효.. 아주 귀엽져?ㅋ
점심식사를 하기전 시험 발표가 났습니다..
1급에 뿌꾸.. 2급에 은별.. 끝이었습니다.. 모두들 벙찐 얼굴로 "쟤 발표 다했어?" 라는 생각들 뿐이었을겁니다..
밥이 밥인지.. 물이 물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다들 넋을 잃고 있었다지효..
시험 점수표를 봤습니다..
54번.. 롱턴 70점.. 숏턴 68점.. 프리라이딩 68점.. 역시.. 예상대로 숏턴과 프리라이딩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식사를 마치고 감독관에게 갔습니다.. 가이드를 통해 점수에 대해 설명을 들었지효..
롱턴은 아주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숏턴에서 예쁜 S자를 긋지 못하고 지그재그 八자를 그린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내가 좋아하는 하늘을 날으는 기분의 턴을 하지 못한게지효.. 프리라이딩도 마찬가지로 숏턴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한 10분여 정도를 감독관과 얘기해보고 설명들은 결과.. 저는 2급을 보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2급을 보면 안전할꺼라는 얘기를 수긍하고 2급 시험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지효..
점심을 먹고 나니.. 이놈의 바람과 눈이 미쳤는지 더 거세진겁니다..ㅠㅠ
정말 10M앞에 물체도 안보일정도로.. 마스크가 젖어서 고글에 습기가 가득 차 버리고 날리는 눈발때문에 슬로프도 안보이고..
하지만 우리 11명은 시험을 치렀습니다.. 포기하는 사람 한명없이..
오후 검정이 시작되고.. 2급으로 시험을 보는 저는 번호가 제일 빨라 1번타자로 나갔지효..
롱턴.. "어떡하지? 아무것도 안보여~" 라는 말로 시작해서 토턴을 들어가는 순간..
파우더 눈 속에 있던 얼음을 잘못 디뎌 살짝 울렁 하면서 바닥에 손을 짚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오는거에효..ㅠㅠ
막 서러웠습니다.. 내가 왜 이런 상황에서 시험이라는걸 보고 있어야 하는건지.. 이게 인생의 목표는 아닌데..
이젠 빅폴라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잘 내려오는데..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오전에 볼때처럼 하나, 둘, 셋, 턴~ 이런거는 고사하고 아무생각도 안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계속 눈물만 났습니다..
눈보라는 앞을 다 가리고 안그래도 습기찬 고글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닦을수도 없는 눈물이라니..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피니쉬라인만 간신히 찾아서 들어갔다지효.. 턴의 박자가 제대로 됐는지 그런건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숏턴.. 서러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은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을 나르는 기분의 턴처럼 타고 싶었으나.. 조금만 힘을주면 눈속으로 푸~욱 꺼져버리는 데크때문에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적당히 박자만 맞춰서 들어갔다지효..ㅠㅠ
프리라이딩.. "우리는 슬로프가 보이지 않으면 시험 안봐요~ 한번 시험삼아 내려가 봐요~"
프리라이딩 검정 전에 눈보라 치는 슬로프 적응해 보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이제 정말 시험.. 속도를 내지 말라는 감독관의 말에 따라 천천히..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프리라이딩때는 얼음때문에 울렁대지 않았어효..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피니쉬라인을 통과했는데..
가이드님이 "54번님~ 잘하셨대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단순한것..ㅡㅡ; 서러운 마음에 흐르던 눈물은 갑자기 뚝 그쳤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이상한 날씨와 이상한 눈과 이상한 슬로프를 관광라이딩이 아닌 시험으로 접했어야 했지만 모두들 즐거웠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시험마치고 눈속에 파묻히려 올라갔지효..ㅋ
오후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오전과 반대로.. 롱턴 64점.. 숏턴 65점.. 프리라이딩 66점.. 이러한 점수를 받았지효.. 그래도 만족했습니다..
시험결과가 나오고 속상했을 분들.. 하지만 우리 너무 신경쓰지 않기로 해효..
빅폴라에 가면 누구보다 라이딩 잘하시는 분들인거 잘 알고 있어효.. 좌절은 금물이랍니다..
무릎으로 슬로프를 쓸어재낄때까지 트래버스만 강습받고 싶다는 마르하바의 말에 모두들 즐거웠져?
우리 정말 나중에 함께 무릎으로 슬로프 쓸고 댕겨효.. 완전 멋지겠다^^*
이렇게 3일간의 보드 일정은 끝이났습니다..
물론 레벨테스트도 중요한것이었겠지만 새로운 슬로프도 경험해 봤다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즐거운 하루하루들 이었습니다..
마지막 온천을 즐기는 시간.. 이젠 부끄럽고 뭐고~ 이런건 없었습니다.. 어서어서 씻고 싶었으니까효..
제가 먼저 온천 안가냐고 물어봤다니까효..ㅋㅋ
첫날에 안간다고 땡깡피우고.. 둘째날에 가기싫다고 땡깡피우면서 잘 따라가고..
셋째날에 온천안에 먼저 들어가고.. 넷째날에는 먼저 나서서 온천 빨리가자고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이러니..ㅡㅡ;;;;;;;;;;;) 하지만 아직도 부끄러운건 어쩔수 없다지효..^^*
1급스러우신 뿌꾸님과 슈퍼보딩님께서 회식을 빵~빵~ 쏴주시고..
열심히 먹고 마시고 즐기다 마지막밤 취침을 들었답니다..
(그 마지막밤에.. 레젼드, 은별.. 니들 아주 죽음이었어.. 췌췌.. 흥)
24일..
새벽에 일어났지효.. 4시반쯤.. 죽을맛이었습니다.. 대강 세수하고.. 대강 양치하고.. 옷도 대강대강 입고..
일단 5시20분 출발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눈은 당췌 그칠 생각을 안하네요.. 에휴~ 잘 갈수 있으려나~
버스에 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먹밥으로 아침을 대신했습니다.. 열심히 먹고 또 열심히 달려서 고마츠 공항에 도착한 순간..
얼어버렸답니다.. 결항..... 이런 개뿔..ㅡㅡ;;;;;;;;;;
나고야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 적힌 A4용지 하나를 들고 가이드님을 따라 버스도 타고.. 기차도 타고.. 전철도 타고..
열심히 열심히 나고야 공항으로 갔다지효..
연착되고 어쩌다 보니 시간은 자꾸 늦어지고.. 왜 내려가는 계단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는것인지..
욜~라 힘들게 장비 어깨에 들쳐메고.. 한손으로 캐리어와 개인가방을 들고..
참.. 이 상황에서 한가지!! 가방이 한개 더 있는 저는.. 뿌꾸님께 제 가방을 버렸다지효.. 근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동안이신 CJ고등학교 62회 졸업생 뿌꾸형님~ 감사드려효^^* 완전 쌩유~ㅋㅋㅋ
68회 졸업생 젠틀K님보다 동생같아 보인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었나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그런 엄청난 짐들을 들고 계단으로 막 뛰어댕기고.. 날라댕기고.. 중간중간 힘들때마다 사진찍으면서 웃고.. 떠들고..
그러고서 나고야 공항에 도착했는데..
기차를 갈아타려고 기다리고 있어효..ㅋㅋ
힘들었어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저를 보자마자 "고마츠 공항에서 오셨어요? 오늘 비행기 없으니까 내일오세요" 라고 말하는 나고야 공항 대한항공 책임자..
(이름도 안다.. ㅇㄷㄱ..... 아저씨는 나한테 쥬거써효.. 기댕기삼.. 흥..)
난리가 났습니다.. 어디서 지금 못간다는 소리 하고 있냐고~ 우리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아냐고~ 나고야 공항을 초토화 시킬때쯤
우리 뒤에 따라오던 다른 한국분들.. 아저씨 완전 목소리 커주시고.. 그아저씨 제대로 열받아서 완전 난리피우고..ㅋㅋ
어쨌거나 부랴부랴 탑승을 했습니다..
근데.. "몇몇 승객분들 때문에 이륙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라는 X소리를 하는 기장.. 우리는 다들 열이 받았다지효^^*
새벽 6시에 주먹밥을 먹은 뒤로 아무것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쫄쫄 굶은 상황에서 오후 4시에 비행기에 탑승을 했으니..
피곤이 한번에 밀려오는 상황..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본 갈 때는 샌드위치를 주더니.. 그나마 초밥을 줘서 다행이었습니다..
초밥을 후다닥 해치우고 나서 바로 골아떨어졌지효.. 너무 피곤했답니다.. 흑흑..ㅠㅠ
드디어 인천 도착..
입국수속 밟고 세관절차 걸치고 난뒤..
대한항공 고객센터를 찾아서 열심히 걸었습니다..
담당자를 불러 한시간여 동안 크레임을 걸었지효.. 뭐 그 내용을 쓰려면 한시간은 더 써야할것 같아.. 크레임내용은 생략..ㅋ
어쨌거나 너무 힘들게 힘들게 한국에 도착한 우리는 조만간 소맥으로 뒷풀이를 하자는 말로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4박5일 일정은 끝이 났지효..
힘들었지만 쉽게 접할수 없는 그런 상황들을 처음으로 겪으면서 즐거움이 더 했던것 같아효..
모두들 고생했구효..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도록해효~^^*
이 사진의 포인트 :
마지막까지 자세취하는 우리 귀여운 꼬맹이 레젼드..ㅋㅋㅋ
이번원정에서 가장 속상했던건 말이지효..
지금까지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하지메마시데~" 랍니다..
한마디도 못했어.. 흑흑..ㅠㅠ
첫댓글 우왕ㅋㅋㅋ 언니 부러워용ㅠㅠ 저두 다음씨즌엔 기필코!!!ㅋㅋㅋㅋ 일본 계속보니까 왜 자꾸 캐나다로 가볼까하는 생각이 드는지.....-_- 뭐암튼ㅠㅠ 언니 부럽구! 안전하게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네염ㅋㅋㅋㅋ 이제 저 가르쳐주세요ㅋㅋㅋ
아직 부족함이 많은지라^^* 꼭 3년 장학생 되서 다음시즌엔 꼬옥 일본에 다녀오도록 해효.. 어쩌면 같이 갈수도 있겠어효?ㅋㅋㅋㅋㅋ
없다, 사진이랑 얘기이랑 함께 있으니 더 잼있네,..이랑 이랑..ㅎㅎ 정말 수고해꾸 미루꾸 맛났고 캠프에서 보자규~
언니~ 불편한 팔로 고생 많았어효.. 넘어지는것도 맘데로 할수 없는 언니가 좀 안타까웠답니다..ㅠㅠ 그래도 마지막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눈에 파묻혀 사진찍을때는 팔 아픈지도 모르고 놀았을꺼 같아효^^* 내년엔 아이스구리무 사주세효~ㅋㅋㅋ
후기 정말 잼있는데 사진도 이쁘게 잘 편집하고 ㅎㅎ 누나 사진은 다 열라 웃겨 ㅋㅋ.. 누나는 하는 행동이나 말투나 씩씩한데 엄한데서 여성 스러움이 나온다말이야 흠~ 그리고 온천 설정샷 은별누나 카메라에 있는거 봤지롱~
아니햐~ 말밥.. 난 전혀 맨답지 않아.. 아주 걸답다는거.. 근데 너 언제 온천샷 봤냐..ㅡㅡ;;;;; 그거 내 싸이에만 올릴꺼라 완전 비밀인데..ㅋㅋ
이랑~ 너 싸이하는구낭..ㅋㅋ 너 일촌신청할라고 싸이에서 '임이랑'찾았는데 너 엄써...모징? -.-++++ 누구냐 넌........................................
그러게.. 난 누구냐..ㅡㅡ;;;;;;;;;;;;;;;;;;
고생했네요. 악조건 속에서도 언제나 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 멋쪄요..^^* 아 원정 가신분들 글을 자꾸 읽으니깐 자꾸 자꾸 가고싶어지네요. 내년에는 기필고 가야 겠네요. 수고하셨어요.
내년엔 꼬옥 가도록 하세효.. 뭐 별로 좋지 않지만 그런 날씨에 시험보는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네효..ㅋㅋ
수고 많이 하셧구요 ^^& 다음에 또~~~
열정님 고생 많으셨어효.. 우리 꼬맹이들이 밤마다 웃고 떠들어서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죄송했습니다^^* 나중에 뒷풀이 함께해효~★ 은별이가 소맥콜 만들어 준대효..ㅋㅋㅋ
사랑은 없다 안좋은 여건 속에서도 수고했어요...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본 없다가 부럽답니다. 다음에 뵈요
아침에 마중나와주셔서 완전 감사했어효..ㅋㅋ 함께 할수 없어서 안타까웠답니다.. 캠프에서 만나효^^*
정말 고생 많았네요... 힘든만큼 기억에 남은 추억을 만드셨을겁니다. 저도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김세님 트릭하는걸 못봐서 살짝 아쉬워효..ㅋ 전 그때 교장 할아버지께 칭찬을 받고 있었겠져?ㅋㅋㅋ 암튼.. 일본에서 문자질 한거 같은데.. 왜 했나 기억이 안나네..ㅡㅡ;;;;;
설정 사진도 빨랑 보고싶어요~~~ㅎㅎ
음.. 그런것은 함부로 보여주믄 안되는것들이라.. 히힛~ 나중에 살짝 보여주께효^^*
언니! 오늘 사진 보내려고 했는데 삼실 인터넷이 하루종이 안되서ㅠㅠ 내 노트북에 사진들이 다 있는데 말이지 ㅠㅠ 나 일 안한다고 인터넷을 끊어버린 것일까??? 내일 꼭 보내드릴게요~ ㅋㅋㅋㅋㅋ 귀염둥이센세의 사랑을 독차지해서 난 언니를 잠시동안 사랑하지 않았었어.. 사실. ㅋㅋㅋ 그리고 슈퍼는 나같은 서민의 자식에겐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어~ 언닌 부루주아계급이라 멀어보였던 것이지 ㅋㅋㅋㅋㅋㅋ
난 욜라 가난한 직장인이라규..ㅠㅠ 일 열심히 해서 인터넷을 다시 살리도록!!ㅋㅋ 귀염둥이 센세가 내가 눈에 파묻혀 허우적 대고 있을때 뒤에서 안아준 장면을 목격했다면 날 죽이려 했을꺼 같아..ㅋㅋㅋ 어서 그 사진을 보고 싶어^^*
수고 많았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 당시에는 정말 곤혹스럽고, 짜증이 났을 법도 했을텐데, 여유롭고 슬기롭게 헤쳐나가서 다행이다. 일본까지 가서 당당하게 응시해서 자격을 취득한 것도 축하할게.
감사합니다^^* 그동안 잘 가르쳐주시고 지도해주셔서 좋은 결과 안고 올수 있었던것 같아효.. 휴가때문에 어쩔수 없이 함께 할수 없던 일정이었지만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해효.. 그럼.. 캠프에서 뵙겠습니다^^*
없다야... 2급 합격한거해... 너답지 않게 울기는... 수고했다...^^
몽형님.. 아니, 몽삼촌..ㅋㅋ 감사해효^^* 전 아직도 말밥과 함께했던 야간에 다운에 대해서 얘기해주신게 생각나효..ㅋㅋ 몽삼촌도 1급 합격하신거 완전 츄카드려효^^*
없다야~ 네 후기를 읽으니 마치 나도 함께 있었던듯 하다~ 너무나 생생하고 재밌는 후기 잘 봤어~~ 말하바의 말처럼 슬로프를 트래버스로 쓸어 보자규~ 담시즌엔 이번 보다 더 어려운 도전이 되겠지만(사실 이것들이 삶으 목표는 아니지만^^;) 그땐 함께 열심히 달려보고 싶구나~ 나도 은근 엽기 설정샷 좋아라 하는데 아쉽넹~~ㅋㅋㅋ 나고야의 대한항공 책임자는 서비스 정신이 제로인듯 --^ 제대로 크레임 걸어주삼~~ㅋㅋ 암튼 너무 너무 고생 많았고~ 축하한다^^ 그리고...끊으삼~ 건강에 안좋다는^^ㅋㅋㅋ
음.. 고고장 오라버니 께서도 설정샷, 엽기샷.. 요런거 좋아하시나봐효..ㅋㅋ 항상 진지한 모습만 봐서는..^^* 나중에 함께해효.. 전 설정의 대가라고도 하져..ㅋㅋㅋㅋㅋ 부츠에 문제가 있었지만 1급에 당당하게 합격하신것 완전 츄카드려효^^* 나중에 레젼드와 함께 셋이 뒷뜰에서 즐길날이 또 있을꺼에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젼 재미땅...너의 후기..ㅋㅋ 정리가 싸악 되는걸..ㅋㅋㅋ 후기 보느라 계속 혼자 낄낄 댔더니.....또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네..-.-+++ 우리 모두 2급 합격한거 완젼 추카추카.... 자축...ㅋㅋ 너의 온천 적응은 정말 놀라운 속도였지...5일일정동안 너희와 함께해서 완젼 즐거울수 있었던거 같애~~ 보고시포~~
별~ 나도 너무 즐거웠어^^* 주말에 잘 쉬고.. 다음캠프에서 또 한바탕 웃어주자고..ㅋㅋ 참.. 싸이는 말이지.. 사생활 보호 어쩌고 그 기능을 써놔서..ㅋ 풀어놨어.. 1980년에서 찾으믄 9명나올꺼햐^^* cyworld.nate.com/shinthes 이리로 바로 와도 되고..ㅋ
언니~ 친구가 마지막 사진 보더니 "사진을 찍기 싫으면 안 찍으면 된다."라고 했어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나의 멋진 토자세를 뭘로 보고 ㅋㅋㅋㅋㅋ
이거이거.. 나중에 은별이랑 셋이 세트로 보여줘야겠구먼?ㅋㅋㅋ 우린 이제 어느상황에서건 자세 바로 나오잖아~ㅋㅋ
이번 여행동안 그동안 슬쩍슬쩍씩만 보였었던 없다님의 귀여움끼를 무지 많이 보게된것같아 진짜 재밋었어요^^ 특히 온천 가기싫다고 버틸때는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앞으로도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
글쎄효.. 귀여움과 거리가 먼 처자인지라.....ㅎㅎ 온천은 정말 무서워효.. 흑흑..ㅠㅠ 젠튼K님 캠프에서 만나도록해효~★ (제가 사드린 바나나 우유는 드셨나효?????)
그럼요^^ 제가 시무룩해 있는데 없다님이 힘내라고 주신건데 고맙게 잘 먹었지요^^ 다만 딸기우유로 바꿔먹긴했지만요~ ^^ 담엔 제가 함 쏠께요~ ㅎㅎ
딸기우유 레젼드가 사줬는데 또 딸기우유로?ㅋㅋㅋ 암튼 캡쳐해놓겠어효.. 꼭 쏘세효.. (커피빼구효~★)
일본 여행기 읽는거 같네요^^. 재밋게 잘읽었습니다. 사진도 멋있네요. 찜질방에서 숙박 하시면서 밤새 라이딩 하시면서 연습하신 열정 정말 멋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편하게 같이 라이딩해요~ 멋진 여행 축하 드립니다.
병조쌤님 팬이 너무 많이 생겨버려서.. 당췌 가까이 가기 힘든 병조님이 되었다져?ㅋㅋ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가효?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 캠프에서 함께 놀아보아효^^*
이궁~ 넘 길다! 중간생략~~ㅋㅋ 사진 넘 잘나왔데이~ 고생 많았꾸~축하하구~ 암튼 다른이들이 모두 해응께 내는 중간생략~ㅋㅋ
네..ㅋㅋ 중간생략.. 좀 길긴하져?^^* 레벨테스트 합격하신거 츄카드리구효.. 나중에 빅폴라에서 만나효~
저는 아직도 없다님의 그 충격적인 발언 "주변 사람들이 나보고 쪽xx 같아 보인데.."이 머릿 속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어머.. 누가 그런말을????? 전 그런적 없어효.. 그런말을 어떻게 해효^^*ㅋㅋㅋㅋㅋ 슈퍼보딩님의 설정은 정말 레젼드와 저를 쓰러지게 만들었지효..ㅋ 나중에 그런모습 또 보여주세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