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말이 많은 롯데마트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드뎌 맛보았습니다.
오늘 롯데마트 오픈시간인 10시전에 도착해서 매장이 오픈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줄선 사람들이 전부 통큰치킨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네요.
줄이 길어지면 번호표를 줍니다. 번호표가 없거나 늦게 오는분들은 한참을 기다려야 하거나
그날 닭을 구입 못할수도 있습니다.
평일에 오건 주말에 오건 오전이면 통큰치킨은 모두 판매가 완료됩니다.
보통 지점마다 틀리지만 평균적으로 지점마다 하루에 300 ~ 400마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전 어머님과 5일장을 보러 나갔다가 장터에서 동네 양계장 아주머니를 만나서 같이 롯데마트 김포점에 갔습니다.
통큰치키은 1인당 한마리만 구입할수 있습니다.어머님과 저는 각각 번호표를 배부 받아서 각 1마리씩
총 2마리를 구입했습니다.양계장 아주머니도 1마리를 구입했습니다.
양계장 아주머니가 튀겨져나온 닭을 보시더니 닭이 상당히 큰닭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양계장 아주머니는 닭을 2,000여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여년을 양계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눈으로 보니 국산 닭이 맞고 닭도 상당히 큰닭을 사용한다는겁니다.
↓ 이렇게 랩에 포장되서 나옵니다.닭튀김냄새가 코를 살살 자극합니다.
치킨을 점심시사로 먹으면서 TV 뉴스를 보니 롯데마트 기사가 나옵니다.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16일부터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하네요.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드리는 판매중단 안내글에서,
“당사의 애초 생각과는 달리 주변 치킨가게의 존립에 영향을 준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결과, 불가피하게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며 “사회적 책임이 큰 기업으로서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어쨌거나 오늘 사온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은 마트에서 직접 튀겨서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맛을 보니 솔직히 말해서 정말 맛만 좋습니다.
적당히 양념이 되어서 먹기에 적당하고 좀 짜게 드시는분들은 소금을 곁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양이 푸짐합니다.속살이 엄청납니다.닭 자체가 아주 큰닭입니다.
↓ 몆조각 먹다 남은 치킨입니다.4사람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먹고 있는데 벌써들 배부르다고 합니다.
다음엔 역시나 요즘 말 많은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이마트 피자에 대한 기사를 올려보겠습니다.
롯데의 판매상술이나 영세업자의 피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주 싼 가격에 양도 푸짐한 치킨을 먹을수 있다는게 솔직히 좋기는 합니다.
첫댓글 먹고 싶당~~